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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래, 파도!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대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5828368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6-03-2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5828368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6-03-20
책 소개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대상 수상작 ★
“누구나 자신만의 파도를 넘어야 할 때가 있대. 파도타기는 혼자 해야 하거든.”
거친 파도 앞에 홀로 선 이들에게 전하는 시원하고 다정한 위로!
“아빠의 고향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오고 엄마와는 떨어져 살게 된 화자가
엄마의 바다를 인정하고, 서핑을 배우며 자신만의 파도를 대면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잔잔하면서 결이 고운, 문학적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이다.
영화처럼 이어지는 짜임새 있는 장면 구성과 바다라는 공간감의 묘사는
자연스럽게 독자를 화자의 눈으로 보도록 유도한다.
인물들이 당면한 문제를 삶 일반의 문제와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은유적 기능도 큰 미덕이다. 소심하고 자기 비하적 인물이 아니라 차분하고
성숙한 심성의 인물 설정은 어린이 독자에 대한 믿음으로 보여 믿음직스럽다.”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심사평 중에서(김경연·한윤섭·류재향)
“파도 위에서 중심을 잡는 법을 배우면서 깨달았다.
기다리는 일에도 중심이 필요하다는 걸.”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서툰 시간을 통해 만나는 ‘진짜 나’
《그래, 파도!》는 파도 위에서 중심을 잡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그래 이야기다. 서울에서 바닷가 마을로 이사 온 그래가 낯선 바다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그래의 엄마는 바닷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 파도 소리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우울증에 걸리고, 꿈을 찾아 다시 서울로 떠난다. 그래의 아빠는 술에 의지하며 식당 일에 몰두한다. 그래는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소외감을 느끼지만 어디에도 하소연하지 못한다. 물수제비를 뜨며 바다에 마음의 돌을 던져 보지만, 그마저도 시원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그래는 서핑하는 수아를 보고는 한눈에 반한다. 별명 붙이기 달인 그래는 수아에게 ‘은빛 수아’라는 별명을 붙여 주고, 수아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 갈수록 수아의 별명도 ‘푸른 바다 돌고래 은빛 수아’로 길어진다. 엄마를 먼저 떠나보낸 수아는 아래와 같이 말하며 그래를 위로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파도를 넘어야 할 때가 있대.
어쩌면 너희 엄마도, 지금 ‘엄마만의 파도’를 넘고 있는 중인지도 몰라.
파도타기는 혼자 해야 하거든.”
-p64
그래는 수아를 따라 서핑을 배우면서 각자에게는 자기만의 바다와 파도가 있다는 것, “파도 하나에 사람 하나!”라는 말처럼 저마다 타고 넘을 파도가 따로 있다는 것, 파도를 탈 때와 기다릴 때는 ‘중심 잡기’가 필수라는 점을 배워 간다. 그리고 원망의 대상이었던 파도에게 ‘유쾌한 파도 씨’라를 별명을 지어 줄 만큼 바다를 받아들이며 성장한다.
“그래! 난 그래야.”
내 이름이 좋아졌다!
-p135
‘서핑’은 혼자 하는 스포츠다. 적당한 파도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균형을 잃지 않으려면 중심을 잡아야 한다. 《그래, 파도!》는 이처럼 ‘서핑’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이 바다 위에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며 각자의 파도를 넘는 과정을 보여 준다. 그래가 서핑을 통해 몸의 균형뿐 아니라 마음의 균형을 잡는 과정이 깊은 감동을 전한다. 살아갈 동안 수많은 파도를 만날 어린이들에게 힘과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다.
“난 이제 파도가 무섭지 않다. 파도는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었다.
아빠도, 엄마도, 수아도, 그리고 나도…. 우리 각자에게는 저마다의 파도가 있다.”
저마다 구멍을 가진 아이들, 우정과 연대로 일어서다!
그래가 바닷가 마을에 적응하는 데는 부모 역할보다는 또래 친구들의 역할이 크다. 바다의 비린내도, 서울의 불꽃놀이 대신 봐야 하는 굿 놀이도 너무너무 싫은 그래에게 앞집에 사는 쌍둥이 형제 성게와 멍게는 천천히 다가온다. 쌍둥이는 그래에게 바다에서 잠수하는 법과 낚시하는 법을 알려 주고, 그렇게 그래는 바닷가 삶에 조금씩 스며든다.
“몰라. 바다가 왜 바다인데?”
“슬프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바다한테 다 털어놓으면 바다가 아무 말 없이 다 받아 준대. 받아 준다, 바-다-준다, 그러다가 바다가 된 거래.”
-p78
동진호 선장인 쌍둥이의 아빠가 바다에서 실종되었을 때에는 그래가 쌍둥이를 위로해 준다. 하룻밤 동안 아빠를 보지 못한 쌍둥이는 일 년 동안 엄마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그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 역시 바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 간다.
그래와 쌍둥이는 수아의 리드로 서핑을 배우면서 자신들의 한계에 도전한다. 그리고 그 한계를 넘어설 때마다 더 넓은 바다를 마주하게 된다. 서핑 고수 수아가 물에 빠져 허우적댈 때에는 성게, 멍게, 그래가 온몸을 던져 수아를 구한다. 이렇듯 작품 속 아이들은 우정과 연대로 저마다의 구멍을 조금씩 메워 간다.
“책 속 ‘그래’는 처음엔 밀려오는 파도를 싫어했어요. 하지만 성게, 멍게, 수아와 어울리며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파도는 자신을 넘어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멀리, 더 넓은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다가온다는 것을요. 그래는 서핑을 배우며,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기다림의 시간을 자신만의 즐거움으로 채워 나갑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대상 수상작!
단단하고 아름다운 문장과 김진화의 감각적이고 깊이 있는 그림의 만남!
《그래, 파도!》는 길벗어린이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425편의 응모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선정되며 “잔잔하면서 결이 고운, 문학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다는 나를 가로막는 벽이 아니라, 내가 지나야 할 길이었다.” 등 단단하고 아름다운 문장들은 독자들 마음속에 오래오래 갈무리되며 긴 여운을 남길 것이다.
“영화처럼 이어지는 짜임새 있는 장면 구성과 바다라는 공간감의 묘사는
자연스럽게 독자를 화자의 눈으로 보도록 유도한다.
인물들이 당면한 문제를 삶 일반의 문제와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은유적 기능도
큰 미덕이다. 소심하고 자기 비하적 인물이 아니라 차분하고 성숙한 심성의 인물 설정은 어린이 독자에 대한 믿음으로 보여 믿음직스럽다.”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심사평 중에서(김경연·한윤섭·류재향)
여기에 김진화 작가의 아름답고 깊이 있는 수작업 삽화가 더해져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결이 고운 그림 속 바다는 단순한 배경을 넘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존재한다. 파도와 바람, 빛이 어우러진 장면들은 바다의 냄새까지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며, 독자를 그대로 바다 위로 데려가 서핑보드 위에 올라탄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파도를 넘어야 할 때가 있대. 파도타기는 혼자 해야 하거든.”
거친 파도 앞에 홀로 선 이들에게 전하는 시원하고 다정한 위로!
“아빠의 고향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오고 엄마와는 떨어져 살게 된 화자가
엄마의 바다를 인정하고, 서핑을 배우며 자신만의 파도를 대면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잔잔하면서 결이 고운, 문학적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이다.
영화처럼 이어지는 짜임새 있는 장면 구성과 바다라는 공간감의 묘사는
자연스럽게 독자를 화자의 눈으로 보도록 유도한다.
인물들이 당면한 문제를 삶 일반의 문제와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은유적 기능도 큰 미덕이다. 소심하고 자기 비하적 인물이 아니라 차분하고
성숙한 심성의 인물 설정은 어린이 독자에 대한 믿음으로 보여 믿음직스럽다.”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심사평 중에서(김경연·한윤섭·류재향)
“파도 위에서 중심을 잡는 법을 배우면서 깨달았다.
기다리는 일에도 중심이 필요하다는 걸.”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서툰 시간을 통해 만나는 ‘진짜 나’
《그래, 파도!》는 파도 위에서 중심을 잡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그래 이야기다. 서울에서 바닷가 마을로 이사 온 그래가 낯선 바다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그래의 엄마는 바닷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 파도 소리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우울증에 걸리고, 꿈을 찾아 다시 서울로 떠난다. 그래의 아빠는 술에 의지하며 식당 일에 몰두한다. 그래는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소외감을 느끼지만 어디에도 하소연하지 못한다. 물수제비를 뜨며 바다에 마음의 돌을 던져 보지만, 그마저도 시원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그래는 서핑하는 수아를 보고는 한눈에 반한다. 별명 붙이기 달인 그래는 수아에게 ‘은빛 수아’라는 별명을 붙여 주고, 수아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 갈수록 수아의 별명도 ‘푸른 바다 돌고래 은빛 수아’로 길어진다. 엄마를 먼저 떠나보낸 수아는 아래와 같이 말하며 그래를 위로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파도를 넘어야 할 때가 있대.
어쩌면 너희 엄마도, 지금 ‘엄마만의 파도’를 넘고 있는 중인지도 몰라.
파도타기는 혼자 해야 하거든.”
-p64
그래는 수아를 따라 서핑을 배우면서 각자에게는 자기만의 바다와 파도가 있다는 것, “파도 하나에 사람 하나!”라는 말처럼 저마다 타고 넘을 파도가 따로 있다는 것, 파도를 탈 때와 기다릴 때는 ‘중심 잡기’가 필수라는 점을 배워 간다. 그리고 원망의 대상이었던 파도에게 ‘유쾌한 파도 씨’라를 별명을 지어 줄 만큼 바다를 받아들이며 성장한다.
“그래! 난 그래야.”
내 이름이 좋아졌다!
-p135
‘서핑’은 혼자 하는 스포츠다. 적당한 파도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균형을 잃지 않으려면 중심을 잡아야 한다. 《그래, 파도!》는 이처럼 ‘서핑’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이 바다 위에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며 각자의 파도를 넘는 과정을 보여 준다. 그래가 서핑을 통해 몸의 균형뿐 아니라 마음의 균형을 잡는 과정이 깊은 감동을 전한다. 살아갈 동안 수많은 파도를 만날 어린이들에게 힘과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다.
“난 이제 파도가 무섭지 않다. 파도는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었다.
아빠도, 엄마도, 수아도, 그리고 나도…. 우리 각자에게는 저마다의 파도가 있다.”
저마다 구멍을 가진 아이들, 우정과 연대로 일어서다!
그래가 바닷가 마을에 적응하는 데는 부모 역할보다는 또래 친구들의 역할이 크다. 바다의 비린내도, 서울의 불꽃놀이 대신 봐야 하는 굿 놀이도 너무너무 싫은 그래에게 앞집에 사는 쌍둥이 형제 성게와 멍게는 천천히 다가온다. 쌍둥이는 그래에게 바다에서 잠수하는 법과 낚시하는 법을 알려 주고, 그렇게 그래는 바닷가 삶에 조금씩 스며든다.
“몰라. 바다가 왜 바다인데?”
“슬프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바다한테 다 털어놓으면 바다가 아무 말 없이 다 받아 준대. 받아 준다, 바-다-준다, 그러다가 바다가 된 거래.”
-p78
동진호 선장인 쌍둥이의 아빠가 바다에서 실종되었을 때에는 그래가 쌍둥이를 위로해 준다. 하룻밤 동안 아빠를 보지 못한 쌍둥이는 일 년 동안 엄마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그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 역시 바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 간다.
그래와 쌍둥이는 수아의 리드로 서핑을 배우면서 자신들의 한계에 도전한다. 그리고 그 한계를 넘어설 때마다 더 넓은 바다를 마주하게 된다. 서핑 고수 수아가 물에 빠져 허우적댈 때에는 성게, 멍게, 그래가 온몸을 던져 수아를 구한다. 이렇듯 작품 속 아이들은 우정과 연대로 저마다의 구멍을 조금씩 메워 간다.
“책 속 ‘그래’는 처음엔 밀려오는 파도를 싫어했어요. 하지만 성게, 멍게, 수아와 어울리며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파도는 자신을 넘어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멀리, 더 넓은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다가온다는 것을요. 그래는 서핑을 배우며,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기다림의 시간을 자신만의 즐거움으로 채워 나갑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대상 수상작!
단단하고 아름다운 문장과 김진화의 감각적이고 깊이 있는 그림의 만남!
《그래, 파도!》는 길벗어린이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425편의 응모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선정되며 “잔잔하면서 결이 고운, 문학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다는 나를 가로막는 벽이 아니라, 내가 지나야 할 길이었다.” 등 단단하고 아름다운 문장들은 독자들 마음속에 오래오래 갈무리되며 긴 여운을 남길 것이다.
“영화처럼 이어지는 짜임새 있는 장면 구성과 바다라는 공간감의 묘사는
자연스럽게 독자를 화자의 눈으로 보도록 유도한다.
인물들이 당면한 문제를 삶 일반의 문제와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은유적 기능도
큰 미덕이다. 소심하고 자기 비하적 인물이 아니라 차분하고 성숙한 심성의 인물 설정은 어린이 독자에 대한 믿음으로 보여 믿음직스럽다.”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문학상 심사평 중에서(김경연·한윤섭·류재향)
여기에 김진화 작가의 아름답고 깊이 있는 수작업 삽화가 더해져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결이 고운 그림 속 바다는 단순한 배경을 넘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존재한다. 파도와 바람, 빛이 어우러진 장면들은 바다의 냄새까지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며, 독자를 그대로 바다 위로 데려가 서핑보드 위에 올라탄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책속에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파도를 넘어야 할 때가 있대. 어쩌면 너희 엄마도, 지금 ‘엄마만의 파도’를 넘고 있는 중인지도 몰라. 파도타기는 혼자 해야 하거든.”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바다를 보는 것. 먼 곳을 바라볼 때 말이 없어진다는 것. 그리고 소리 없이 울고 난 뒤 마음이 훌쩍 큰다는 것. 열두 살이 된 내가 바닷가 동네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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