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갯빛 에일리언

1986년에 태어난 젊은 소설가. 제13회 전격 소설대상에 「거짓말쟁이 미군과 고장난 마짱」을 투고, 대담하며 과격한 내용에 물의를 빚은 바람에 아쉽게도 수상을 놓친다. 그 후로 투고작이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 전격 문고에서 데뷔한다. 시니컬한 청춘군상을 독특한 작풍으로 그려내는 작가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여러붕, 『아다치와 시마무라』가 코미컬라이즈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하루짱, 그건 하야시라이스보다 맛있는 거야?”, “그랭, 할아범. 아주 맛있쇼요. 데시싯.”

일본 문부성 국비유학과 출판사 근무 등을 거쳐 다양한 책과 서브컬처를 한국에 소개하고자 마음먹고 번역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현재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와카코와 술》, 《클락워크 플래닛》, 《내가 대화하는 이유》 외 다수가 있다.

요코하마시에 사는 쌍둥이자리. 카드게임이나 잡지 핀업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프리 일러스트레이터. 유행에 둔감한 선인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