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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6461851
· 쪽수 : 1152쪽
· 출판일 : 2022-08-22
책 소개
목차
3권
제25장 사과와 블루베리 크럼블 바
제26장 두 번째 팬케이크
제27장 소금 캐러멜과 밤 조림
제28장 라임 파이
제29장 류다를 위한 타르트 샤샤
제30장 하얀 숲 케이크와 5년산 샤슬링주
제31장 주간 비체그다와 월간 비체그다
제32장 카페 그린델
제33장 샤슬링 레몬 시럽과 과일 쿨리
제34장 세 번째 팬케이크
제35장 고양이 사료
제36장 오래 굽는 사과 케이크
4권
제37장 초콜릿 봉봉
제38장 파블로바와 전쟁 반대 밀크티
제39장 페쉐란스카 도원
제40장 페쉐란스카 과자점
외전 1 황궁의 비밀 이야기
외전 2 물가의 프로포즈
외전 3 진실의 타르트
외전 4 눈부신 루비 샤슬링
외전 5 천사의 저택을 젓기 위한 자재를 들고 온 신의 전령
외전 6 마지막 한 걸음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안.”
“아니, 괜찮다니까.”
마차의 맞은편 자리에 앉은 카르노의 표정이 드물게 딱딱했다. 아샤는 서둘러 손을 내저었다. 카르노를 데리러 온 건 알렉세이의 기사인 키릴이었다.
“알로샤가 카르노를 휴일에 부를 정도면 진짜 급한 일인가 봐.”
“……미안. 같이 나오기로 약속한 날이었는데…….”
“아냐, 사실 좀 곤란했어. 그 파티시에한테 괜히 말해서 상처만 주는 것 같았거든……. 그런데 키릴이 와서 구해 준 거지.”
아샤는 일부러 눈을 찡긋하곤 웃었다. 카르노의 얼굴에 흐릿한 미소가 겨우 생겼다.
“그런데 알로샤가 이렇게 갑자기 부른 게 나쁜 일 때문은 아니겠지?”
“아마 내 영지 문제일 거야. 큰일은 아니겠지만.”
“카르노 영지에 무슨 일?”
“새로운 광산의 발견?”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