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삶을 말하는 시

시를 말하다 10

노을
비
끝
애가(哀歌)
종점
숫돌
시간
멀리서 지켜봄은
고통
도망
나 라는 사람
추위
거리
헛됨
꿈
차가운 바람
기다림의 미학
매일
태양의 빛
웃음
희망
해
별
바람
꽃
정류장
소소함
아픔
너와 함께하고 싶다
시
가치
하얀 날
휴식
감정
가지
기다림
조바심
너 라는 사람
낡은 굴레
사랑
빛
마음의 칼
새벽의 고백
안개
무딘 감정
이기적인 사람
잠
바람을 기다림
옆모습
너의 빛
차가운 달빛이 사라진 날
따스했던 달빛은 돌아오지 않아
죽음의 시간
감정을 담은 USB
시선
그대의 흔적
그저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은 고통
죽음
가식
가면
허무함
두려움에 떠는 밤
차단
감정의 죽음
지우개
답답함은 눈 한 송이를 타고
하루
흐린 세상에서
집착
만들어진 틀
기대와 실망
목욕
새벽녘 도로 위에서
집으로 가는 길
사라지는 것
외로움 전염병
봄기운
받은 사람
일상 시
그저 맑기를
너의 마음
손길
잊은 것
우울함
심연
세상을 따라가는 자
오랜 인연
물장구
너의 길
벌레 없는 꽃
구름은 흐른다
가을의 눈
나의 글
짝사랑
미세먼지
바나나
기억 상실
이타적인 사람
나의 능력
반창고로 덮은 상처
밤이 짧아진 날
봄의 겨울
공허한 하늘이 채워진 날
너를 사랑하지 않는 방법
책장
꿈을 꾸는 작은 토끼
너를 위한 시간
너를 사랑함은
그림자 사랑
지구와 달 사이
너와 함께함으로 차가움이 사라졌다
너를 향하는 고속도로
갈림길
커피
밤 꽃
일곱 번 넘어져서 일어나지 못한다
버려진 꽃
벽
끊어진 붉은 실
그대가 있어서 내가 있다는 것
현기증
첫차에 몸을 싣고
심야 열차
점
마무리
꾸었던 꿈
비 내음
한마디
삶을 말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