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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박희정

[큰글씨책] 박희정

이주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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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박희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박희정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만화그리기와 읽기 > 만화비평/만화이론
· ISBN : 9791128815119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19-10-30

책 소개

만화웹툰작가평론선. 박희정은 제3세대 순정만화의 대표적인 작가다. 천계영, 나예리 등과 함께 1990년대 순정만화를 새로운 변화로 이끌었다. 작가로서의 박희정은 탐미적 휴머니스트다. 박희정의 작품 세계는 탐미적이고 인간적이다.

목차

01 일상의 감성, <만화가네 강아지>
02 청소년 성장 드라마, <아이캔스탑>
03 경계를 넘어서는 문턱, <호텔 아프리카>
04 우리 모두의 퀴어물, <마틴 앤 존>
05 비극적 감성과 영화, <시크릿>
06 비정한 현실과 청춘의 상처, <피버>
07 잔혹한 그로테스크의 세계
08 퀴어로 접속하는 미디어믹스
09 로맨틱 코미디의 캐릭터, <케덴독>
10 웹툰의 정착과 감수성의 확장

저자소개

이주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평론가.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조교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1910~1920년대 대중문학론의 전개와 대중소설의 형성」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치고,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HK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화비평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식민지 근대의 시작과 대중문학의 전개』,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1-로맨스』, 『만화웹툰작가평론선-박희정』, 공저로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시리즈 1~5권, 『순결과 음란』 등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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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박희정의 퀴어물은 단지 아름다운 두 남성의 서정적인 사랑 이야기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박희정의 작품은 인물의 성정체성 혼란과 그로 인한 상처에서 시작해 현실의 폭력적 시선 속에서 웅크렸던 인물이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오롯한 삶으로 한 발자국 내딛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다. 이 과정은 그야말로 자아 정체성을 탐구하고 자존감을 확립하는 여정이다. 주인공은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의 정서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신이 소중한 사람임을, 그래서 어떤 성정체성을 가지더라도 당당히 살아갈 수 있음을 받아들인다. 여기에서 사랑은 한 개인이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도록 하는 힘이며, 타인과의 조건 없는 소통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상처에 갇혀 있던 연약한 개인은 거친 사회 속으로 꿋꿋이 걸어 나간다. 그러므로 박희정의 퀴어물은 성정체성 탐구를 통해 이루어 내는 자아성장의 드라마다.
-‘탐미적 휴머니스트, 박희정’ 중에서


하지만 <아이캔스탑>을 서정적 문법의 순정만화로 읽는다면 이 작품은 그 자체로 충분히 완결된 서사를 담고 있다. 이유정은 새롭고 낯선 환경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동료들을 얻었고 그 동료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성장했으며, 과도한 경쟁 체제에서 내몰린 적들까지도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며 서로 화해하며 신뢰 있는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유성이 좋아했던 기희의 아픔을 공유하며 좋은 관계를 시작했고 배구부 주장 용이도 대책 없이 용이를 따라 다니는 정미와 연인 관계를 이룬다. 친밀한 인간관계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모든 인물들이 작품 초반에 제기되었던 문제적 상황에서 벗어나 자아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상호 신뢰의 관계를 형성하며 충분한 해피엔딩을 이루는 것이다.
-‘청소년 성장 드라마, <아이캔스탑> 중에서


<마틴 앤 존>은 ‘두 남자, 사랑을 말하다’라는 부제가 붙은 작품으로 마틴과 존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 두 명의 인연과 사랑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형상화했다.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마틴과 존의 사랑 이야기는 총 11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편에는 별도의 제목이 붙어있지 않고, ‘#0’, ‘#1’, ‘#2’와 같이 숫자로만 그 순서를 나누었다. 각 에피소드의 분량은 스케치 같은 형식의 짧은 분량에서 단행본 3∼4권 정도의 장편 분량까지 다양하다. 각 에피소드는 한국과 서양 그리고 상상적 우주 세계까지 공간적 배경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시간적 배경도 중세 유럽, 한국의 조선시대와 같은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상상적 미래까지 다루고 있다.
-‘우리 모두의 퀴어물, <마틴 앤 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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