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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동체를 상상하다

문화, 공동체를 상상하다

김민정, 김시아, 김정희, 문선영, 서곡숙, 안숭범, 양근애, 이주라, 장윤미, 최양국 (지은이)
르몽드코리아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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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동체를 상상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화, 공동체를 상상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91192618142
· 쪽수 : 163쪽
· 출판일 : 2023-01-03

책 소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문화톡톡」에 문화평을 쓰고 있는 필자들은 공통의 주제를 선택해 매년 문화평론집을 출판해왔다. 2023년에 선정한 주제는 ‘공동체’이다.

목차

저자 소개
서문
- 양근애: 문화, 공동체를 상상하다

<제1부> 거울: 우리 사회의 모순을 비추다

1장 서곡숙: 기득권의 표피적 공동체와 폭력의 배후
-공동체와 폭력의 상관관계
-육체적 폭력과 기만의 공동체
-경제적 폭력과 보복의 공동체
-정신적 폭력과 억압의 공동체
-공동체의 폭력과 끝나지 않는 질문

2장 안숭범: 이것은 중력에 관한 이야기이다
-만유인력과 원심력
-선자의 현해탄과 솔로몬의 태평양
-<파친코>가 더 말할 수 있는 것

3장 김민정: 세상의 모든 창세신화는 카오스에서 시작되었다
-K-드라마의 5가지 공식
-‘K’란 무엇인가
-‘K-컬쳐’의 이름으로
-<오징어 게임>의 빛과 그림자
-<오징어 게임>과 <마이 네임> 그리고 <지옥>
-사적 복수와 다크 히어로
-혼돈, 그 창조적 힘에 대하여

4장 장윤미: ‘돌보는 마음’을 얻기 위해 드는 비용
-가족 같은 노동자를 모십니다
-‘돌보는 마음’은 상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직업윤리와 돌봄 노동

5장 양근애 : 누구나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
-장애인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폐쇄된 시설과 움직이는 연극
-이동 또는 움직여 자리를 바꿈

<제2부> 유리창: 다양성과 연결을 생각하다

6장 문선영: 모두를 끌어안는, 이상적 공동체에 대한 소망 88
-가깝고도 먼, 우리들 사이
-아픔의 공유와 화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한다면

7장 이주라: 능력주의 시대, 장애를 넘어선 소통의 아름다움
-장애와 사랑
-감정 배제의 오만함과 감정 교류의 필요성
-아름다움은 완벽함이 아니다

8장 김정희: 백탑청연, 백탑아래 맑은 우정이야기
-우리는 어떻게 친구가 되는 것일까?
-18세기 한양의 한복판, 백탑 아래의 벗들
-백탑의 맑은 인연
-벗과 함께한 날들의 추억

9장 최양국: 노란 집-정원과 해바라기 그리고 별
-<노란 집> / 공동체는 / 한계로 / 퇴색하니
-<정원>의 / 꽃밭 같은 / ‘다양성’의 / 수용력과
-태양 꽃 / <해바라기> / ‘지향성’의 / 정체성이
-겨울눈(winter bud) / ‘나선형’ 성장 / <별이 빛나는 밤> /
-이중창

10장 김시아: 새로운 가족 공동체와 ‘파란 연못’
-그림책 『파랑 오리』, 새로운 가족 공동체
-따뜻한 색 파랑, 자유 공동체
-문화와 문학 공동체 공간, 책방과 도서관

저자소개

이주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평론가.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조교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1910~1920년대 대중문학론의 전개와 대중소설의 형성」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치고,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HK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화비평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식민지 근대의 시작과 대중문학의 전개』,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1-로맨스』, 『만화웹툰작가평론선-박희정』, 공저로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시리즈 1~5권, 『순결과 음란』 등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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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라의 다른 책 >
김시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프랑스 현대문학을 공부하고 파리 3대학에서 〈그림책 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대학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며 새롭고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번역을 하고 평론도 씁니다. 좋아하는 장르는 옛이야기와 그림책입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기계일까 동물일까》, 《아델라이드》, 《에밀리와 괴물이빨》,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 《엄마》, 《오늘은 수영장일까?》, 《빨간 모자가 화났어!》, 《슈퍼 이야기꾼 모리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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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공학대학교 지식융합학부 교수, 주요 저서로는 『대중서사장르의 모든것: 코미디』(공저),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환상』(공저), 『순결과 음란: 에로티시즘의 작동 방식』(공저), 『한국의 공포 드라마』(저서) 등이 있다. 현재 한국 방송극의 장르 문화와 형성에 관심을 기울이며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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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2011년 겨울부터 연극평론을 시작했고 2015년부터 드라마터그로, 2020년부터 극작가로 활동하며 무대와 극장 바깥을 경험하고 있다. 2016년 「디프레션(depression)의 사회와 '생존'의 드라마 : 정신의학 드라마에 나타난 치유의 계급성과 윤리적 주체」로 제2회 한국방송평론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평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연극평론집으로 『‘이후’의 연극, 달라진 세계』(2020)가 있다. 기억과 역사가 길항하는 힘과 문화의 정치성 수행성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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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평론가. 인하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0년 동안 강단에 섰다가 지금은 글쓰기를 전업으로 하고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칼럼을 게재했고 공저로 《문화, on&off 일상》, 《문화, 정상은 없다》, 《문화, 공동체를 상상하다》가 있다. 2021년 강원문학 신인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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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평론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철학 전공. 한양대, 부천대에서 강의했고, 현재 학교와 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학습자들을 만나면서 교육과 학교의 역할이 무엇인지 역사 속에서 답을 찾는 글을 쓰고 있다. <르몽드 문화톡톡>에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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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동체는 인격적 친밀성, 정서적 깊이, 도덕적 헌신, 사회적 응집력, 시간의 연속성을 통해서 신용하는 공동체를 형성한다. 영화에서 공동체는 동질성과 결집력이 있지만 동시에 폐쇄성과 배타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공동체의 권력, 저항, 해체는 주요한 화두로 등장한다. 특히 공동체의 폭력은 동질성과 결집력, 폐쇄성과 배타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독일은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국가라는 점에서 폭력에 대해서 금기시해왔다. 하지만, 하네케는 독일에서 금기시되는 ‘폭력’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해온 감독이다.
- 공동체와 폭력의 상관관계 中


“없다고 여겨졌던 사람들, 하지만 분명히 있는 사람들의 말, 기억, 목소리”. 장애인에 대한 부당한 차별과 배제를 비판하는 것이 정치의 몫이라면, 비장애인보다 더 다양한 장애인의 삶을 담아내는 일은 문화예술의 몫일 터. 정치가 정책의 논리와 실효성을 따져가며 사회 의제를 구성할 때, 문화예술은 그 과정에서 가려지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드러내 그것을 생생한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관람모드-있는 방식>은 장애인 당사자의 기억과 목소리를 통해 장애인이 ‘있는 방식’을 탐색하기 위해 극장이 아닌 향유의집으로의 ‘이동’을 중요한 장소로 삼는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근처 이룸센터와 김포로 가는 버스와 향유의 집으로 가는 길 자체가 극장 이상의 장소성을 지닌다. 관객은 공연의 참여자로서, 그들이 시설에서 살았던 궤적을 바라보고 상상하면서 우리 사회가 ‘있는 방식’을 깨닫게 된다.
- 장애인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中


<우리들의 블루스>의 주요 배경 공간인 제주도라는 섬, 푸릉 마을이라는 작은 지역이 가지는 특성은 개인이 아닌 마을, 공동체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제주도 푸릉 마을은 한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기까지 과정을 모든 마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서로에 대한 정보가 암암리에 공개되는, 비밀이 없는 작은 공동체이다. 누군가의 어머니가 나의 어머니이고, 누군가의 언니, 동생의 일이 나의 가족의 일이 되는, 이 마을은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 없는 또는 없어야 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우리들의 블루스>의 가족, 친구, 연인의 에피소드에서 다룬 주요 인물의 사건과 갈등은 두 사람만의 이야기일 수 없다. 고등학생 영주(노윤서 분)가 임신을 했을 때도, 출산에 대한 선택과 결정의 과정은 고등학생 커플 영주와 현(배현성 분)의 문제만이 아니다.
- 가깝고도 먼, 우리들 사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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