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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물고기

벨기에 물고기

레오노르 콩피노 (지은이), 임혜경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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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물고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벨기에 물고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23473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17-03-23

책 소개

프랑스 신진 여성 극작가이자 배우인 레오노르 콩피노가 2015년 발표한 작품이다. 사실적이면서도 동화 같은 2인극으로 프랑스 초연 이후 주목을 받았다.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었던 두 인물이 우연히 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목차

작가의 말
벨기에 물고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레오노르 콩피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극작가이자 여배우다. 2001년에 ADAMI의 ‘젊은 재능’에 발탁되어 연출가 니엘 아레스트뤼와 아비뇽에서 체호프 작품을 공연한다. 이후 여러 유명 연출가 밑에서 다양한 공연을 한다. 2002년부터 즉흥 연극 전문 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조금씩 극작을 시도한다. 2009년에 배우, 극작가로서 ‘자국을 만드는 극단’에 들어간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극작을 시작해 커플에 대한 이야기인 <링>을, 2010년에는 노동과 직장인에 대한 이야기인 <빌딩>을 쓴다. 이 극단의 연출가 카트린 쇼브가 그녀의 희곡들을 차례로 전부 공연하게 되면서 작가의 존재가 점차 알려지게 된다. 카트린 쇼브 연출의 <빌딩>은 2011년에 ‘연극 대상’을 받는다. <링>과 <빌딩>은 각각 ‘왕자의 눈’ 출판사에서 출간된다. <링>은 2014년 몰리에르 작가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다. 2012년에 발표한 <서로서로에게>는 유명 배우 아녜스 자우이 주연으로 파리 마들렌 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다. 2015년 5월에는 청소년을 소재로 한 <다른 이야기 합시다>가 공연되었으며, 9월에는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동화 같은 2인극 <벨기에 물고기>가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마르크 라부안과 여배우 제랄딘 마르티노에 의해 페피니에르 극장에서 초연되어 큰 주목을 받는다. 이 작품은 지금도 계속 공연 중이며 악트쉬드 출판사에서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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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대 명예교수(프랑스언어문화학과)이며, 번역가, 연극평론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극단 프랑코포니’(2009년 창단) 대표로서 거의 매년 한 편씩 공연 제작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번역 신인상(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 1991), 한국문학 번역상(한국문학번역원, 2003)을 공역자 카티 라팽과 공동 수상한 바 있으며, 서울연극인대상 번역상(서울연극협회, 2014)을 수상했다. 그 외 프랑스정부 교육공로훈장(PA)(2015), 올빛상(학술평론부문, 한국여성연극인협회, 2018)을 받았다. 프랑스어 역서(카티 라팽과 공역)로는 윤흥길의 소설 《에미》와 《장마》, 《김광규 시선집》을 비롯해 최인훈 희곡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윤대성 희곡 《신화 1900》, 이현화 희곡 《불가불가》, 이윤택 희곡 《문제적 인간?연산》과 《이윤택 희곡집》, 《한국 현대 희곡선》, 《한국 연극의 어제와 오늘》, 《이현화 희곡집》 등의 한국 문학과 한국 희곡, 한국 연극 연구서가 프랑스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말 역서로는 불어권의 동시대 희곡인 미셀 마르크 부샤르의 《고아 뮤즈들》과 《유리알 눈》, 장 뤼크 라가르스의 《난 집에 있었지 그리고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지》와 《단지 세상의 끝》, 장 미셸 리브의 《동물 없는 연극》, 조엘 폼므라의 《두 한국의 통일》과 《이 아이》, 레오노르 콩피노의 《벨기에 물고기》, 상드린 로슈의 《아홉 소녀들》, 플로리앙 젤레르의 《아버지》, 마갈리 무젤의 《쉬지 스토르크》, 콤 드 벨시즈의 《너 자신이 되라》 등이 있다. 그 외에 피에르 볼츠의 《희극, 프랑스 희극의 역사》(공역), 장 보델 외 《프랑스 중세 파블리오 선집》(공역), 카티 라팽의 시집 《그건 바람이 아니지》와 《맨살의 시》(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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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랑드 므시외: 어느 일요일 저녁 드디어 난 백미러에서 사라졌어. 난 볼보차 뒤를 따라 막 달렸지, 당나귀처럼. 그러다 지겨워진 거야. 난 그들에게 손가락으로 욕을 해 준 뒤, 반대쪽으로 돌아서 급히 도망쳤어. 감자밭을 지나서, 뛰었어, 완전한 인격체가 되기 위해서. 나의 다름을 보호하기 위해서. 검은 연기가 내 폐에 달라붙을 때까지.
프티 피유: 그 자동차, 그 나무.
그랑드 므시외: “너의 다름이 네 부모를 죽였어”. 그게 사람들이 나한테 해 준 말이야.
프티 피유: 나도 그렇게 믿었어.
그랑드 므시외: 난 나 자신과 관계를 끊는 법을 배웠어. 난 어린 시절에서 빠져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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