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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91128826153
· 쪽수 : 203쪽
책 소개
목차
봄날 비 온 뒤 노래함
나무 빗에 대해 지음
배산에서의 은거를 지음
박노봉에게 답함
스스로의 기약
봄날 강의 후 노래함
순산에서 예를 강독함
김종철의 글방에서 송담 선생을 뵙고 함께 시를 지음
글을 읽다가 우연히 노래함
하늘을 노래함
땅을 노래함
해를 노래함
달을 노래함
별을 노래함
바람을 노래함
비를 노래함
구름을 노래함
눈을 노래함
소나무를 노래함
대나무를 노래함
국화를 노래함
옥잠화를 노래함
자두꽃을 노래함
복숭아꽃을 노래함
모란을 노래함
황양목을 노래함
앵두꽃을 노래함
늦매미를 노래함
참외를 노래함
술을 노래함
조탕대 유람
우연히 노래함
스스로의 경계
폭염
긴 장마
마음을 경계함
가을 강을 바라보다 느낀 바 있어
독서 감회
중춘의 감회
봄비
한식날
금재 선생께서 여든에 아들을 낳고 지은 시에 화운함
멋진 흥취
우연히 노래함
회포를 씀
우연히 노래함
탄식하며 노래함
예탑 즉사
배움을 걱정함
약천서당에서 흥 나는 대로 노래함
술로 장풍이 났는데 붕어탕 한 그릇을 먹고서 큰 효과를 봤기에 절구 한 수를 지어 잊지 못할 마음을 부침
사신당에서 기우제를 지냄
단비
한가한 삶
주 부자의 무이도가 운자를 사용해 청송재 시를 지음
약천 가는 도중
스스로 힘씀
우연히 증점이 자신의 뜻을 말한 일이 생각나 감탄하며 노래함
동지
우연히 노래함
고달픈 장마
가르치는 감회
4월에 비바람과 우레가 많아 힘들기에 씀
초가을 경치를 노래함
금산 마을에서 즉시 지음
예양서사 제생에게 면학에 대해 노래함
모년의 감회를 읊음
옥매를 읊음
1992년 설날 아침 한가롭게 노래함
외로운 제비를 슬퍼함
동암이 준 약이 고맙기에
하현 군이 도산주법으로 4년을 담가 빚어 나의 장수를 빌어 주니 고마워서 읊음
강릉행 차 속에서 한광석을 만나
산중 여름날 즉시 노래함
광복절
스스로 반성
가을날 감회
순산의 멋진 흥취
봄날 야유회
스승을 구하는 설
따뜻한 겨울
단오에 우연히 노래함
칠석
스스로 경계함
상금서당 삼불등에서 화전놀이
복날 바로 노래함
객지에서 칠석을 맞이함
중원절 바로 지음
배우기에 힘씀
스스로 힘씀
옥산사
독서 감회
천성 회복을 생각함
분발해 힘씀
나라 근심
약천서당 잡영
금산서사
금재 선생의 만사를 짓고 곡함
4월 12일 어초정에 올라가 함께 노래함
제생과 무진정에 올라 노래함
세태를 걱정하며 읊은 감회
감회
국화 피는 가을날 의랑에 차운함
대성산방 제생이 학부형과 함께 요천에서 노닒
감회를 노래함
전주향교 경전 강연일의 차운시를 뒤늦게 씀
화계 선생 박 공의 영연에 찾아가 곡함
제주 부두에서 사돈 형 신길휴와 헤어지며 줌
완산재 중건에 삼가 차운함
분성 배씨 충효각 복원 및 침천재 중수 추감시
사육신의 충의는 해와 달과 더불어 빛을 다툼
패성 회고
망모당 시회의 감회
삼효정 중수에 차운함
매성 회고
금강에서 뱃놀이하며 차운함
계유년(1993) 인일 감회를 노래함
손자 엄찬영에게 지어 줌
대로사 추양 낙성시
한국한시협회 문명 정부 출범에 차운함
단군제전에 바람
옛 도읍의 가을 풍경
여수 유림회관 건립을 축하함
일시(逸詩)
감회
노년의 회포
스스로 경계하며 노래함
경을 독실케 하는 공부
해설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나무 빗에 대해 지음
나와 함께 보낸 어언 삼십 년
날마다 매 순간 서로 가까웠지
돌이켜 생각하건대 그간의 의리
난 지금도 그때를 잊을 수 없네
군데군데 빠진 빗살에 너도 늙었고
안타깝게도 나 역시 흰머리 가득하다
공이 있어도 잘한다고 자랑 없으니
누가 너와 같은 천성을 지녔으랴
題木梳
共余三十年 日日每相親
回憶其間義 我今不忘辰
疎齒爾成老 嗟余白髮新
有功無伐善 孰似汝天眞
스스로 힘씀
이미 십 분의 아홉 길 산을 쌓았는데
한 삼태기 더하고 더는 속에 공을 다투네
일이란 시작해야만 끝을 완성할 수 있으니
이 마음으로 도를 모아야 절로 여유 얻으리라
自勉
旣築十分九?山 功爭一?減加間
事求謀始成終裡 凝道此心獲自閒
광복절 1952년
천운이 우리 대한민국에 끊이지 않아
끝없는 역수가 하늘과 더불어 같구나
푸른 무궁화 강산 산하도 푸르고
밝은 한성에는 해와 달도 밝다네
수많은 사내들 나라 은혜에 보답했고
무수한 사녀들 각각 공적을 이루었다네
문명과 세도가 지금부터 장차 이루어지리니
광복이 된 지도 어느덧 여덟 해가 되었네
光復節 壬辰
運祚綿綿我大東 無疆曆數與天同
靑靑槿域山河碧 赫赫漢城日月紅
幾箇男兒能報國 許多士女各成功
文明世道今將到 光復此辰八載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