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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진헌장 시선](/img_thumb2/9791128859991.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28859991
· 쪽수 : 174쪽
· 출판일 : 2023-06-23
책 소개
목차
제1부 전원에서 자연을 벗 삼다
전원에 돌아와서
매화 아래에서
매화 1
매화 2
겨울 국화
국화를 마주 보고 1
국화를 마주 보고 2
들국화 노래, 자장에게 다시 운에 맞춰 부치며
늘그막에 술을 마시며 장용 등의 여러 벗에게 보이다
천을 잘라 겨울옷이 만들어져, 우연히 써서 여설청에게 보내다
술을 마주하고 1
술을 마주하고 2
낚시 벗에게
손님 배를 방문하고
등나무 도롱이
애산에서
나수에서 어부가 노래하다
악주를 지나며
비운에 올라
규봉을 유람하고 세경에게 화답하여
제2부 아끼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다
초운대를 세경에게 증정하며
세경에게
가어로 돌아가는 이세경을 보내며
장정실이 병 핑계로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얘기를 듣고, 그에게 부치다
앞의 운을 써 정실에게 부치며
장 진사가 북경에 들어가매 써 주다
이자장에게 부치며
다시 화운하여 자장에게 보이다
집희가 평호에서 교유 관직을 받았음을 듣고
임집희의 최근 시를 읽었다. 지금 집희는 복건서 관직을 맡고 있는데, 상황이 되면 그만두고 싶어 한다. 며칠 전 꿈에서 그를 보아, 이 시를 지었다
강문의 낚시터를 담민택에게 넘겨주어 보관하게 하다
새벽에 누워, 담민택과 공일고에게 보이다
곽 주부에 화운해서 장정산에게 부치다
봄날에 우연히 적어 정산에게 부치다
장오주의 편지에 답하면서 이세경의 인물, 장정산의 출처, 웅어사의 추천서를 논하다
〈임자봉이 백사에 오다〉 시에 화답하여
소문명이 스스로 써 보낸 초서를 받아 보고
제3부 삶과 역사를 노래하다
초가을 밤에
죽는 것을 꿈꾸고 ‘조물일장변화(造物一場變化)’ 여섯 글자를 벽에 썼다
여러 벗에게 송별 인사를 함. 천자의 명령으로 떠나며
붓 가는 대로 쓰다
옛 운을 써서 추석에 근심을 풀다
겨울밤에
집을 짓다
사친당
가을 꿈
청명절 삼 일 전, 세상을 떠난 오광우가 아들이 없음이 생각나
경양의 죽음을 슬퍼하며
애산을 슬퍼하며
다시 대충사를 지나가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천을 잘라 겨울옷이 만들어져, 우연히 써서 여설청에게 보내다
바다로 된 천을 노란 구름으로 자르고
산봉우리로 된 솜을 흰 눈으로 꾸며
만들어 도인 옷이 되니
바르고 곧아 두루 꺾임이 없네.
나는 늙어 문을 나서지 않고
직접 농사지으며 기결을 그리워하네.
황혼에 이 옷을 걸치고
매촌의 달을 앉아 바라보네.
아름다운 사람이 나에게 술을 보냈으니
조금씩 따라도 석 잔이 독하구나.
한창 마시다 큰 소리로 노래하니
소리가 참으로 밝고 맑구나.
이 몸은 허공과 같네.
즐겁구나, 생이 멸을 없앰이여.
製布剪成, 偶題寄黎雪靑
海布剪黃雲, 嶺綿裝白雪,
製爲道人衣, 方直無周折.
吾老不出門, 躬耕慕冀缺.
黃昏披此裘, 坐望梅村月.
美人遺我酒, 小酌三杯烈,
半酣發浩歌, 聲光眞朗徹.
是身如虛空, 樂矣生滅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