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만화그리기와 읽기 > 만화비평/만화이론
· ISBN : 9791128860300
· 쪽수 : 132쪽
책 소개
목차
커뮤니케이션과 예술로서의 만화
01 시각화된 기호
02 생략과 왜곡 예술
03 그림과 글의 합성체
04 도상적 · 상징성인 만화 캐릭터
05 연속예술
06 종합주의 크리에이션
07 풍자예술
08 유머예술
09 판타지예술
10 아방가르드
저자소개
책속에서
만화는 그림(이미지)과 글(텍스트), 상징 기호, 추상 기호, 프레임 등의 개별 요소들이 합쳐져 새롭게 구성되는 멀티미디어 크리에이션의 복합성과 혼성적 특성을 통해 감각 종합형 시각문화로서의 완성을 보여 준다. 그래서 문화철학자 김용석은 ‘만화’는 문자문화의 ‘시각 영상화’ 측면에서 대표적인 예술임을 주장한다.
_ “커뮤니케이션과 예술로서의 만화” 중에서
만화는 인간이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사용하는 언어, 몸짓과 마찬가지로 창작자와 수용자 사이의 기호를 매개로 사회 구성원 간에 공유하는 생각과 개념, 이야기들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만화기호는 사상과 감정, 감각에 대한 보편성과 사회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의미 텍스트로써 고유의 기호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_ “01 시각화된 기호” 중에서
현대에 와서 만화는 그림과 글의 합성체로서 완벽한 만화언어를 구사하고, 모든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음을 인정받게 되었다. 영국의 예술 평론가이자 만화이론가 로저 새빈은 만화를 하나의 언어(그림언어, 상징언어)로 간주하며, “만화는 글과 미술(그림)로 짜인 일종의 천으로, 자체만의 독특한 구문론, 문법, 관례를 갖고 있어서 완전한 고유한 방식으로 사상과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완벽한 매체”라고 논했다.
_ “03 그림과 글의 합성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