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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91128897832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23-10-12
책 소개
목차
종말,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
01 우주적인 공포, 소행성 충돌: 〈돈 룩 업〉 외
02 예언서에 기록된 종말: 〈2012〉 외
03 핵무기, 손대지 말았어야 할 물건: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외
04 반복되는 전염병 아포칼립스: 〈컨테이젼〉 외
05 외계 생명체의 침략: 〈우주전쟁〉 외
06 흉측한 괴물들: 〈혹성탈출〉 외
07 좀비 떼의 습격: 〈새벽의 저주〉 외
08 불가항력의 자연재해: 〈샌 안드레아스〉 외
09 과학 너머의 기현상: 〈칠드런 오브 맨〉 외
10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 〈그녀〉 외
저자소개
책속에서
종말의 공포는 예언으로부터 시작됐다. 종교에서 말하는 계시, 예언가의 일기, 그 밖에 출처를 알 수 없는 각종 예언들은 모두 인류의 종말을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예언을 지나칠 수 없는 건 혹시 모를 실현 가능성, 그리고 정확한 날짜를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이러한 이유로 종말의 예언은 인간을 두려움 속에 가둔다.
02_“예언서에 기록된 종말: 〈2012〉 외” 중에서
인류는 늘 전염병과 함께 했다. 농경사회가 시작되고 도시가 만들어지면서 전염병이 위력을 발휘했으며, 무역과 전쟁, 탐험 등을 통해 대륙과 대륙, 민족과 민족 간의 전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인간은 이러한 병원균과 맞서기 위해 치료제를 개발하지만 전염병 또한 새롭게 진화하여 재등장하고 있다.
04_“반복되는 전염병 아포칼립스: 〈컨테이젼〉 외” 중에서
신체적인 능력만 놓고 보면 인간은 지구상의 다른 생명체에 비해 결코 뛰어나다고 할 수 없다. 대신 다른 동물에 비해 뛰어난 지능과 지식, 조직과 협동을 통해 문명을 일궈왔다. 그러나 괴물은 이러한 인간의 특성을 무력화한다. 괴물 아포칼립스 영화에서는 힘과 힘의 대결로 치닫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괴물은 압도적인 힘을 이용하여 인간을 말살하곤 한다.
06_“흉측한 괴물들: 〈혹성탈출〉 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