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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각본집

한국이 싫어서 각본집

장건재 (지은이)
모쿠슈라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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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각본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이 싫어서 각본집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9119788461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5-10-02

책 소개

한국 독립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이자 국내, 해외의 유수한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 비평적인 찬사를 받아온 장건재 감독의 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오리지널 시나리오집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
★제4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제12회 들꽃영화상 극영화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노미네이트
★제12회 들꽃영화상 MPA 프로듀서상
★제34회 부일영화상 음악상 노미네이트
★벡델데이 2025' 영화 부문 '벡델초이스10' 선정작

지금을 살고 있는 한국의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라는 말... 너무 과대평가된 것 같아"

영화 <한국이 싫어서> 각본집 출간


20대 후반의 주인공 계나(고아성)는 팍팍한 한국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어느 날 홀연히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한 채 뉴질랜드로 떠난다. <한국이 싫어서>는 그녀가 낯선 땅에서 겪는 설렘과 불안, 그리고 새로운 관계를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의 베스트셀러에 오른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이미 인정 받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영화만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한국이 싫어서>는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연달아 선정되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던지는 질문과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의 여운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한국이 싫어서> 각본집

+ 삭제된 장면 / 영화 속에 없는 부분
촬영 전, 편집 과정에서 삭제된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 오리지널 각본 및 현장 스틸 사진
영화의 모든 순간이 담긴 오리지널 각본과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스틸 사진을 수록했다.
+ 장건재 감독의 셀프 인터뷰 '장건재가 장건재에게'
영화를 만들며 고민했던 지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담아낸 특별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 정지혜 평론가의 '평론가의 편지'

<한국이 싫어서> 제작의 시작과 끝을 목격한 정지혜 평론가가 장건재 감독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을 수록했다.

+ 제작일지

2015.11~ 2024.8
<한국이 싫어서>가 영화화되기까지의 10여년의 과정을 담았습니다. 설렘과 기다림, 수많은 시도와 실패 속에서도 절실함으로 시나리오와 마주한 감독의 생생한 고군분투를 만나 볼 수 있다.

+ 감독 필모그래피

장건재 감독의 지난 필모그래피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각 작품에 대한 감독의 짧은 코멘트까지 더해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목차

감독의 말
줄거리
주요 인물
시나리오
셀프 인터뷰: 장건재가 장건재에게
평론가의 편지
제작일지
현장 스틸 사진
감독 필모그래피

저자소개

장건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모쿠슈라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감독. 독립영화 촬영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8편의 장편영화와 3편의 뮤직비디오, 1편의 TV 시리즈물을 감독했다. 장편 데뷔작 <회오리바람>(2009)은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과 페사로국제영화제 대상을 받았고, 두 번째 장편 <잠 못 드는 밤>(2012)은 전주국제영화제 대상과 관객상, 에딘버러국제영화제, 낭트3대륙영화제 등에서 수상했다. 세 번째 장편 <한여름의 판타지아>(2014)은 홍콩국제영화제 HAF에서 기획 개발상(Wouter Barendrecht Award),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티카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들꽃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한국독립영화협회 등에서 수상했다. 이외에 장편영화 <달이 지는 밤>(2020),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2022)를 감독했고,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던 티빙(TVing)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2022)를 연출하기도 했다. 장건재 감독의 작업은 뉴욕, LA, 런던, 파리, 칸, 로테르담, 밴쿠버, 마르델플라타, 도쿄, 낭트, 에딘버러, 보고타 등 전 세계 70여 개 도시에서 소개되었으며, 2025년 3월에는 일본의 주요 5개 도시를 순회하는 "장건재 감독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다. 이외에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영화의 미래를 상상하는 62인의 생각들』(2021)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저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한다는 것』(2022)의 한국 출판을 기획하기도 했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한국이 싫어서>(2023)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고, 안선경 감독과 공동 연출한 영화 <최초의 기억>(2023)은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 소개되었다. 최근 작업으로는, 뮤지션 김뜻돌의 정규 2집 [천사 인터뷰]에 수록된 곡 'Westin Josun Hotel'의 뮤직비디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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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옛날 극장 오르간(Theatre Organ) 소리가 흐르고, 주요 배우와 스태프의 이름이 하나둘씩 뜨면서, 찬 바람이 강하게 부는 설원 위에 펭귄(파블로)이 힘겹게 버티고 서 있다. 털모자에 장갑을 끼고 목도리를 감은 채 불만스러운 얼굴로 불을 쬐고 있는 파블로.


출렁이는 바닷물과 저 멀리 보이는 태양. 카메라 팬 하면- 강을 건너는 페리 2층에 타고 있는 계나. 뉴질랜드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느낌. 강한 바람이 계나의 얼굴에 닿는다. 풍경을 바라보는 계나.


무엇보다 그즈음 저 자신이 소모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무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찜찜함이 늘 마음 한편에 있었습니다. 큰 수레바퀴에 끼어 휩쓸리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멈추고 생각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채 죽음으로 달려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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