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먹이사슬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9491305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18-10-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29491305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18-10-01
책 소개
이노 장편소설. "마지막으로 물어. 인장은?" 사냥꾼, 피의 주인, 붉은 요괴. 이매를 칭하는 말들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남자, 이도훈. 이매족의 차기 수장으로 그들의 정점에 서게 될 남자는 12년이나 찾아 헤맨 호(狐)족 고은우를 제 공간에 가둔 채 서서히 압박하기 시작한다.
목차
1화. 악몽
2화. 살아남은 자
3화. 거짓말, 그리고 무너진 믿음
4화. 비극
5화. 다시 시작되는 계절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외전 1. 소리 없는 고백
외전 2. You complete me
외전 3. 그들이 사는 세상
작가 후기
2화. 살아남은 자
3화. 거짓말, 그리고 무너진 믿음
4화. 비극
5화. 다시 시작되는 계절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외전 1. 소리 없는 고백
외전 2. You complete me
외전 3. 그들이 사는 세상
작가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은우는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봤다. 처음 봤을 때만 해도 냉기가 뚝뚝 흐르는 얼굴로 날이 선 시선을 보냈던 남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그는 지금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여전히 무감한 얼굴이긴 했지만 마주한 시선에는 온기가 묻어났다.
‘이도훈이 언제부터 날 저런 눈으로 봤더라?’
이상한 기분이었다. 확연하게 느끼지는 못해도 아마 인장은 어제보다 더 흐려졌을 것이다. 내일은 더 흐려질 것이고, 그러다 보면 안정화도 끝이 날 것이다. 은우는 지금 이 순간, 안정화가 끝나면 그에게 건네야 할 대답을 확실히 정했다.
“나 할 말 있는데.”
“해.”
“지금 말고. 다녀오면 말할게.”
먼저 돌아서지 않으면 도훈은 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을 것 같았다. 손을 흔들어 보인 은우가 정원의 돌계단을 올라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등 뒤에서는 차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희미하게 전해졌다.
은우는 결국 끝까지 세영과 승재에 관한 이야기를 도훈에게 꺼내지 못했다. 불안한 마음에 심장박동이 빨라졌고 자꾸만 입술을 짓이기듯 깨물게 됐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