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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호의에는 이유가 없어서

동물의 호의에는 이유가 없어서

(악어, 나귀 그리고 들풀이 보여준 날들에 대해)

김동영(김줄스) (지은이)
인북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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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호의에는 이유가 없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물의 호의에는 이유가 없어서 (악어, 나귀 그리고 들풀이 보여준 날들에 대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3032299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5-08

책 소개

악어 아빠에서 연못 만드는 유튜버로 나귀, 오리, 꿩 등 크고 작은 동물과 지내며, 식물을 알아가고 있는 생태 유튜버 김줄스의 첫 번째 이야기.

목차

1장
1. 수족관의 VIP 고객
2. 청계천 파충류 시장의 현실
3. 첫 거래, 그리고
4. 분주해진 3평 매장

2장

1. 저변 확대의 시작
2. 유튜브를 시작하다
3. 악어 키우는 김줄스
4. 동물은 모두 똑같은 생물이다
5. 함께한 동물들만 등장하는 유튜브

3장

1. 민감한 주제도 다루고 싶었다
2. 앎이 필요한 파충류의 사육 환경
3. 연못을 만들기로 했다
4. 귀농을 할 생각은 없었다
5. 식물을 알아가다

4장

1. 가물치 연못의 생물들
2. 공사를 또
3. 오리 연못을 만들기로 했다

5장

1. 동물의 집을 만들다
2. 농가에 한 발 들어가 보니 알게 됐다
3. 김줄스 채널에 대해

6장

1. 연못 만들기
2. 계절별 연못 관리법
3.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먼저다

저자소개

김동영(김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생의 기억나는 매 순간마다 동물과 있었다. 수의대에 갈 성적이 되지 않아 열여덟 살 때 동물무역회사 ‘줄스’를 창업, 아프리카 가나에서 희귀 어류를 수입한 것을 기점으로 동물이 조금 더 많아졌다. 지금은 사람보다 동물이 더 많은 강원도 홍천에 귀농해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도 키우고 있다. 영상도 만드는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집에서 10분 거리에 수족관이 있었다. 물고기뿐만 아니라 다람쥐, 십자매, 기니피그, 토끼 등을 함께 분양하는 곳이었다. 그곳은 나에게 놀이터이자 학교가 됐다.
“십자매를 키우려면 통은 얼마나 커야 해요?”
“다람쥐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기니피그가 너무 시끄럽지는 않은가요?”
초등학생 때부터 드나들기 시작한 수족관은 중학생이 된 후에도 변함없는 나의 아지트였다. 동물은 직접 보고 교감해야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기니피그의 울음소리가 기분에 따라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은 책이나 영상, 사진에서는 알 수 없었다. 매일같이 직접 만나고 만져보면서 더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고, 호기심은 애정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_ 「수족관의 VIP 고객」 중에서


그전까지는 파충류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파충류를 분양하는 시장 분위기는 몰랐었다. 동네 수족관의 생물들도 대부분 청계천을 거쳐 오지만, 소량이라 나름대로 관리가 잘 되었다. 하지만 청계천 시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난 후, 파충류를 비롯해 한국의 희귀동물 분양 판매 시스템에 대해 엄중한 문제의식을 느꼈다. 생물을 오로지 상품으로서만 바라보는 이 시장을 바꾸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_ 「청계천 파충류 시장의 현실」 중에서


손님들은 항상 나에게 나이를 물어봤다. 어려 보여서 궁금했던 거겠지만 이런 질문을 받는 것 자체가 싫었다. 그럴수록 ‘내가 더 많이 배워야지’하는 욕심이 생겼다.
재수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식에 대한 욕구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공부를 못해서 회피하려고 창업한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공부는 인터넷 강의만 들으며 했다. 그러다 수능 100일 전, 잠시 매장 운영을 중단했다. 사이트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렸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운영을 중지합니다.’ 그런데 이 공지를 보고는 신기하게도 이런 댓글이 달렸다.
_ 「분주해진 3평 매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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