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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9113060570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5-07-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최상위권으로 가는 도미노 효과
1부 / 진단
당신의 공부, 무엇이 문제인가?
1. 당신은 어떤 학생인가?
2. 고등학교에 와서 달라지는 것들
3. 공부에 관한 진실
4. 공부의 도미노 효과
2부 / 반성
중학교까지만 공부 잘하는 얕은 공부
5. 실용주의 공부법
6. 선행 학습
7. 반복 학습
8. 시간이 부족하다?
9. 효율성의 문제
10. 학원이 학생을 관리하는 방법
3부 / 해법
고등학교부터 공부 잘하는 깊은 공부
11. 문제는 이해력이야
12. 백 투 더 스쿨
13. 틀린 문제가 스승이다
14. 생각의 흐름
15. 성공의 경험
16. 깊은 공부의 3요소
4부 / 실천
과목별 깊은 공부법
17. 첫 번째 도미노를 찾아라
18. 국어 과목의 깊은 공부
19. 수학 과목의 깊은 공부
20. 영어 과목의 깊은 공부
에필로그
공부 혁명을 꿈꾸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칙과 방법의 힘은 단순성에 있다. 지속적인 인내를 요구하지도 않고 장시간에 걸친 집중력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단 한 가지 요구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필연적인 과정이 있다는 점을 믿어 달라는 것이다. 그 ‘필연적 과정’이란 바로 ‘깊은 공부의 경험’이다. ‘깊은 공부의 경험’을 하지 않고서는 첫 번째 도미노를 찾을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하게 말해서 ‘깊은 공부 매뉴얼’이다. ‘깊은 공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남은 것은 결행뿐이다.
― 프롤로그 中
대한민국의 교육 현장, 특히 사교육 현장에서 선행 학습과 반복적 문제 풀이를 제외하면 남는 것이 거의 없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시작되는 이 선행과 반복 학습의 순환 고리는 대학 입시가 결정되는 그날까지 한시도 쉴 새 없이 계속된다. 남들보다 앞서 가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일찍 시작하고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지극히 단순한 논리가 불안감에 빠져 있는 대한민국 학생과 학부모의 뇌리를 지배하고 있다.
― 5. 실용주의 공부법 中
여러 권의 문제집을 풀었다고 자랑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건 결코 자랑이 아니다. 자신의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기본 개념과 필수 지식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다면 결코 여러 권의 문제집이 필요하지 않다. 과목당 두 권 이상의 문제집은 낭비다. 시간과 돈 그리고 집중력의 낭비다. 문제를 많이 풀어 볼 필요가 있는 수학 과목도 세 권 정도를 최대치로 여겨야 한다. 중요한 것은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틀린 문제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이다
― 11. 문제는 이해력이야 中
학원을 다니면서 학원 수업과 학원 숙제에 치여서 공부하는 학생, 자신의 학습 계획을 스스로 수립하지 못하고 그저 학원 스케줄에 맞추어 공부하는 학생,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무작정 문제만 풀고 있는 학생이 공부 안에서 ‘성공의 경험’을 맛볼 수 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다. 학원 의존형 학습보다 자기주도 학습이 우월한 단 한 가지 이유를 들라면 나는 바로 이 ‘성공의 경험’을 가능하게 해 준다는 점을 들 것이다.
― 15. 성공의 경험 中
공부를 한다는 것은 생각의 흐름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과서 속에 담겨 있는 생각의 름,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말씀해 주시는 생각의 흐름, 참고서에 나와 있는 생각의 흐름을 배우고 혀서 자신만의 생각의 흐름을 갖는 것이 공부다. 무턱대고 문제만 푼다고 해서 생각의 흐름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자신의 생각의 흐름을 반성하고 바로잡는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 16. 깊은 공부의 3요소 中
과목별 깊은 공부 방법을 하나씩 설명해 나갈 때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과목은 무엇일까? 당연히 국어 과목이다. 왜? 국어 과목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국어 과목을 잘 못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하기는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국어 과목을 그저 ‘한글을 배우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국어 과목의 핵심 능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즉 독해력이다. 깊은 공부의 기본이 ‘이해력’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그리고 이해력의 기본이 바로 독해력이라는 것도 추가로 명심해 두기 바란다.
― 18. 국어 과목의 깊은 공부 中
선행학습과 반복적 문제풀이로 대별되는 수학에서의 얕은 공부는 수학 공부를 마치 ‘암기 과목’처럼 공부한다. 수학에서 개념들이 중요하다는 말을 귀가 따갑게 들었기 때문에 그 개념들을 몇 번씩 읽어 보면서 정확히 이해하려 노력하고 공식들은 자다가 벌떡 일어나도 중얼거릴 정도로 암기한다. 그리고 문제의 유형들과 해법들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에 몇 시간씩 문제 풀이에 매달린다. 그러나 가만히 관찰해 보면 개념과 공식들을 따로 암기하고 문제 유형도 따로 암기한다. 둘을 연결시키는 ‘생각의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똑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면서 아까운 시간을 보낸다.
― 19. 수학 과목의 깊은 공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