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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30650050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24-01-10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억대 연봉 서른에 퇴사를 선언하다
들어가며 긴 호흡의 판매를 앞두고 숨을 고르며
1부 글쓰기는 어떻게 내 인생을 바꿨나
1장 억대 연봉, 억대 부업의 교집합을 풀다
글쓰기로 몸값 올리기: 글이 돈이 된 첫 경험
글쓰기로 내 제품 팔기: 출시 첫날 억대 매출 달성
글쓰기로 남의 제품 팔기: 최소 시간 투입으로 이룬 수익화
직장 밖에서 내 재능 팔기: 전자책 판매로 시작한 퍼스널 브랜딩
직장에서 내 가치 팔기: 글쓰기로 이룬 성공적인 연봉 인상
시장에서 내 제안 팔기: 러브콜이 쏟아지는 기획서 쓰기
억대 교집합 풀기: 아이비리그에서 글쓰기를 대하는 자세
2부 팔리는 글쓰기란 무엇인가
2장 오해를 해체하고 글쓰기의 첫걸음 떼기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들
글쓰기로 무엇이든 팔 수 있다는 신화
첫 문장을 쉽게 쓰는 4가지 치트키
다음 문장을 이어 쓰는 전두엽 치트키
팔리는 글을 알아보는 안목 만들기
3장 팔리는 글쓰기 절대 원칙: ABCD 구조
ABCD만 알면 된다: 문장을 글로 확장하는 법
[A] 두 수 앞을 내다보는 메시지 만드는 법
[A] 무엇이 팔리는 글을 만드나
[A] 자꾸 생각나는 글은 감정이 남다르다
[A] 신뢰받는 글은 신뢰받는 눈물과 같다
[B] 논리로 고객을 세뇌하는 법
[B] 파는 데 왜 논리가 필요한가
[B] 이질적인데 사게 되는 글은 뭐가 다른가
[B] 술술 읽히는 글은 상도덕이 있다
[C] 고객과 은근히 연결되는 법
[C] 어떻게 팔 것인가
[C] 홀린 듯 사는 글은 문자로도 홀린다
[C] 애태우며 사는 글은 침묵을 견딘다
[D] 고객에게 기쁨을 줘야 하는 진짜 이유
[D] 사람을 상대로 사고판다는 것
[D] 이미 레드오션이 아닌가
3부 팔리는 글쓰기 실전
4장 팔리는 글쓰기에 마케팅 설계 더하기
ABCD 구조를 적용한 글쓰기 수익화
객단가를 높이는 글쓰기
[A] 글쓰기에 1퍼센트 힘을 주어 아쉬움을 판다
[B] 쓰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저주
[C] 상위 노출이 쓸모없는 이유
[D]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 질문을 해결했는가
판매를 부르는 글쓰기
[A] 글쓰기 세밀도가 30퍼센트 높을 때
[B] 3:7 비율이 만든 상세 페이지의 위력
[C] 결제를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프로모션 설계법
[D] 고객끼리 경쟁을 붙이면 돈이 된다
내 브랜드를 만드는 글쓰기
[A] 100퍼센트 완성본보다 초고가 더 가치 있다
[B] 쓰기 전 경쟁사 분석이 필요한가
[C] 수익 자동화 시스템을 현실화하는 법
[D] 고객 행동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전략
5장 연봉을 폭발적으로 높이는 글쓰기는 따로 있다
ABCD 구조는 직장에서도 팔린다
[A] 반드시 먹히는 프레젠테이션 글쓰기
[B] 인정받는 직장인의 보고서는 한 끗이 다르다
[C] 피드백에 싱싱함과 슴슴함을 넣는 방법
[D] 유쾌하게 사과하는 연습
6장 글을 당장 업그레이드할 쓰기의 기술
쓰는 행위보다 세계관이 더 중요하다
글쓰기 인턴을 고용하는 가이드라인
쓴 글을 대충 읽어야 하는 이유
내 글이 의심될 때 분리로 대처하자
마치며 결국, 글쓰기가 향해야 할 갸륵함에 대해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긴 호흡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콘텐츠의 경우 짧은 호흡에 자극적인 내용을 훅훅 소비한다고 해도요. 구매 버튼을 누를 때의 호흡은 그리 짧지 않습니다. ‘속는 셈 치고 한번 사볼까?’ 하는 1만 원대 일회성 제품이 아니라면요. 2만 원 이상의 물건을 소비할 때나 샀던 제품을 재구매할 때의 호흡은 숏폼 세상의 호흡이 아닙니다.
광고 한 번 봤다고 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고객의 구매 여정을 A부터 Z까지 펼쳐두고 보면요. 일단 고객의 눈에 광고가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모르는 제품의 광고는 더더욱이요. 올리브영이 50퍼센트 할인하면 눈길 한 번이라도 주는데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신생 브랜드가 50퍼센트 할인을 하면 광고를 눈앞에 두고도 보지 못합니다.
- <들어가며 긴 호흡의 판매를 앞두고 숨을 고르며> 중에서
종종 “글 쓴다고 무슨 돈이 되냐?”라는 말을 듣습니다. 일리가 있는 말이라 대꾸는 하지 않습니다. 속으로만 생각합니다. 글 자체가 돈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에 글이라는 도구를 ‘팔리는 글쓰기’의 ‘ABCD 구조’에 맞춰 활용하면 돈이 된다는 것을요. 좀 어렵지요? 생각만 하다가 글로 옮겼더니 책 한 권의 분량을 채웠습니다. 제게 지나가는 말로 “글 쓴다고 무슨 돈이…”라고 말한다면 대답으로 책 한 권을 읽어줘야 하기에 그간 입을 다물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두가 작가의 길을 원하지는 않을 겁니다. 일상을 유지하면서 글을 쓰는 방법만 바꿨는데 어떻게 결과가 달라지는지, 어떻게 수익이 나고 삶이 달라질지 궁금하겠지요. 예를 들면 과외라는 서비스를 팔면서 ‘글’이라는 도구를 사용했더니 전보다 매출이 3배로 올랐다, 이런 것이 더 현실적이지요.
- <1장 억대 연봉, 억대 부업의 교집합을 풀다> 중에서
‘이건 아이비리그 출신에 대치동 학원 강사 경험 때문에 시급 3배가 가능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셨다면 좋은 접근입니다. 너도나도 내가 최고라고 떠드는 온라인상에서 ‘공신력’을 세우는 키워드는 아주 중요하거든요.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저는 일반 영어 과외에 비해 3배의 시급을 받은 것이 아니거든요. 저와 비슷한 이력의 친구들이 같은 과목에서 얼마나 받는지 물어보고서야 친구들에 비해 과외 시급을 3배나 받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공신력 있는 키워드를 내세웠고, 분량이 더 긴 것도 알겠어. 정확하게는 뭐가 다른 거지?” 이에 대한 자세한 대답,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시급 3배의 비밀은 3부에서 풀어드리겠습니다.
- <1장 억대 연봉, 억대 부업의 교집합을 풀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