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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91130652702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4-11-27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사랑의 마음이 식을 때 우리는 문익환 이야기를 한다 / 송경용
문익환 목사 30주기에
[30주기에 부쳐] 눈물의 잠, 혹은 광대 / 김정환
[문익환 추모시] 당신은 목소리였어요 / 황지우
[추모의 글] 국가폭력에 저항한 늦봄 문익환의 신념과 삶 / 김경재
[30주기 헌정만화] 귀향 / 박건웅
문익환의 평화사상
그의 ‘발바닥 언어’가 지상에 기록한 것들에 대하여 / 김형수
늦봄의 편지
[문익환 작품 해제] 하늘과 민족과 시 / 신경림
[문익환 헌정음반 기록] 사랑은 지치지 않아라 / 류형선
[문익환의 노랫말들] 「이 작은 가슴」 이야기 / 박재훈
[문익환의 언어학] 겨레말큰사전의 날들 / 정도상
[논문] 문익환 옥중서신의 특성과 활용 / 오명진
[문익환 작품 평론] 생명의 바다에 통일배 띄우고─문익환의 시세계 / 김기석
통일운동과 민주화운동
[문익환의 통일운동] 탈냉전기의 선지자, 문익환 통일사상의 현재성 / 이승환
[문익환의 민주화운동] 문익환의 민주화·통일 실천의 변증법적 성찰 / 이유나
목회자로서의 문익환
[『공동번역』 시절 회고] 히브리말 … 몽둥이 말이고 한국말은 비단 말 / 곽노순
[늦봄 방북 30년] 늦봄의 터부·족쇄 깨기와 실천적 화해신앙 / 김경재
[목회자로서의 문익환] 꿈을 현실로 산 신앙의 선구 문익환 목사 / 최형묵
[시인이 된 번역가 문익환] 문익환 목사와 『공동번역』 / 김창주
아버지의 아들
아차 싶어 『문익환 평전』을 다시 읽었다 / 문성근
한국의 감옥은 그렇게도 즐거운 곳입니까? / 문의근
맺으며
해제 / 김형수
[연보] 늦봄 문익환이 걸어온 길
저자소개
책속에서
"삶은 선택을 허락하지 않는다. 살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 생(生)은 명(命)이다. 살려면 살
고 말려면 마는 것이 아니라 살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 따라서 생명은 불가피하게 자라려고 하는 힘을 갖는다."
문익환이라는 존재가 한반도적 평화의 한 상징기호로서 저잣거리에 등장한 것은 1976년이었다. 이후 18년 동안 여섯 차례 투옥되어 10여 년을 옥중에서 지낸다. 그 불타는 생의 전개를 일컬어 재야 운동권에서는 흔히 통일운동의 대부로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