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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30681979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6-07-15
책 소개
목차
바이오칩을 심은 소녀가 가는 길
인면조 길들이기
가족과의 재회는 항상 이렇게 어색한 건가요?
일을 시작하지
도깨비와 싸우는 법
도깨비가 왕! 먹어 버렸어
똑딱똑딱, 심장에게 남은 시간
아니, 그건 내가 아니었어!
전 일족, 전투태세!
끝은 언제나 시작
철 지난 영웅에게도 여름 방학 아르바이트는 필요하다
쿠키로도 안 되는 것이 있어
세상 지하실이 모두 다 이렇게 끝내준다면
탑승권? 챙겼고!
대중교통이 왜 이래?
완전히 새로운 세상
너 오늘 머리가 좀 반질거리는 거 아니야?
롤러코스터와 레이밴, 그리고 신호등
굶주린 지옥야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야
이렇게 향기로운 커피는 처음이야
자매들에게는 세상을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다
네가 아는 그 카페가 아니야
저기, 신이 되신 성인님, 괜찮으세요?
불 좀 켜 줄래?
작가의 말
감사의 말
책속에서
나는 심호흡을 했다. 여섯 여신이 가져올 수 있는 대혼란은 어떤 모습일까. 여섯의 신성은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며 동네 ‘인앤아웃’ 매장에서 햄버거라도 함께 먹을까? 아니면 필멸의 존재인 인간을 장난감처럼 마음대로 갖고 놀다가 내키는 대로 버릴까? 만약 표 원로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두 번째일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 천부 부족의 삶이 철저히 뒤흔들리란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여섯 여신은 이제 이 땅에서 자신들의 뜻을 대신 행할 존재가 필요 없게 된다. 그렇다면 각 일족이 타고난 힘을 그냥 내버려둘까?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안에 있는 네 개의 불을 부끄러워하는 대신 기쁘게 받아들였다. 쏟아져 내리는 불덩이가 나의 일부가 되게 했다. 흘러내린 힘이 나를 삼킬 때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그리고 나 자신을 받아들였다. 두 일족의 부모님들을 향한 사랑과 언니를 향한 안타까움, 여정에 함께 해준 친구를 향한 고마움, 한마음이 되어준 곰족을 향한 감사함을 하나로 엮었다. 그리고 그것을 감탄이 나올 뿐인 학자들의 용기와 인면조의 의리, 이모의 믿음, 다른 일족 친구들의 용기에 녹였다
앞에서 읽은 바에 따르면 천당으로 가는 방법은 지옥의 일곱 가지 재판을 무사히 통과하는 길뿐이다. 지하 세계에는 우리가 살면서 한 행동을 일곱 가지 덕목에 견주어 선과 악으로 나누어평가하는 일곱 판사가 있으며, 판사마다 맡은 덕목은 서로 다르다. 일곱 재판 중 어느 덕목의 재판에서라도 유죄로 판명되면 해당 지옥에서 형량을 살아야 한다. 너무 가혹한 기준 같지만 형량을 모두 채우고 나면 누구나 천당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준비가 되면 새로운 삶으로 다시 태어날 기회를 얻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