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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시의 연희성 연구

신경림 시의 연희성 연구

이경아 (지은이)
푸른사상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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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시의 연희성 연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경림 시의 연희성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작가론
· ISBN : 9791130810522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6-10-22

책 소개

푸른사상 현대문학연구총서 46권. 신경림의 시 세계를 연희성이라는 관점에서 파악한다. 이는 시를 읽는 방법을 확장시키고, 나아가 문학작품의 연희적 창작성을 확인하고 이를 실제 연희적 창작물로 계승하는 작업이 될 수 있다. 시뿐 아니라 연극 관련 연구자나 그 경계 어딘가에 관심을 둔 독자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신경림 시의 연희성

제1장 신경림 시의 연희성 연구
1. 신경림 시의 연희성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 신경림 시에 대한 지금까지의 접근법들
3.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제2장 신화적 연희성
1. 원형의 현존
2. 경계의 장소

제3장 제의적 연희성
1. ‘꿈’의 재구성
2. 죽음과 부활

제4장 유희적 연희성
1. 공동체의 축제
2. 대화성과 웃음

제5장 결론

제2부 신경림 시의 비교문학적 지평

제1장 영웅서사의 시적 변용:신경림의 『남한강』과 예이츠의 『어쉰의 방랑』의 비교
1. 서론:영웅서사의 시적 변용 비교 연구의 목적
2. 고통의 바닥에서 정체성을 찾기 위한 서사 차용
3. 영웅서사와 지상과 초월을 뛰어넘는 사랑
4. 결론―만남의 장소, 강과 바다

제2장 언어의 춤, 주체의 회복?신경림과 예이츠 비교 연구
1. 서론―신경림과 예이츠의 후기 시를 살펴보며
2. 죽음과 경계
3. 신명과 춤
4. 결론

제3장 경계와 초월의 시 정신 - 신경림의 후기 시를 중심으로
1. 서론―신경림의 지향점은 어디인가
2. ‘경계’의 시적 의미
3. ‘경계’를 넘는 방법
4. ‘경계’를 넘는 초월
5. 결론―낙타가 되고 조랑말이 되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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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경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로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최근작 <코쿠리코 언덕에서> 분석」 「경계와 초월의 시 정신」 「영웅서사의 시적 변용―신경림의 '남한강'과 예이츠의 '어쉰의 방랑' 비교」 「언어의 춤, 주체의 회복 : 신경림과 예이츠 비교 연구」 등이 있다. 방송과 영화 프로덕션 등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등에서 강의했다. 2016년 현재 뮤지컬 연극 극단 <드림키21>의 대표로 있으며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은 신경림의 시 세계를 연희성의 관점에서 파악해본 결과물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는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에서 신경림 시인의 시를 읽기 시작하며 쓰기 시작한 소논문, 해외 학술 탐방으로 다녀온 아일랜드의 시골 마을에서 느낀 신화적·제의적 요소와의 비교를 시도했던 논문들, 그리고 강연 형식의 모임에서 신경림 시인을 처음 뵌 것을 인연으로 하여 시인과 직접 나눈 대화 등의 과정들이 쌓여 있다.
이 책의 주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1부에서는 신경림 시의 연희성을 신화적·제의적·유희적 연희성으로 분류하여 연구하였다. 시의 시간적 원형성은 신화적 연희성으로, 죽음 앞의 신명을 다루는 내용은 제의적 연희성으로, 시의 놀이적 다성적 공간성은 유희적 연희성으로 대별할 수 있다. 연희성은 연극, 음악, 무용 등 공연으로서의 지평을 여는 성격을 가졌을 뿐 아니라 시 안에서 연극적·음악적·무용적인 요소를 읽어내는 것이기도 하다. 시의 연희성 연구는 시 창작 과정과 수용 과정에 대한 연구에서 더 나아가 시의 매체 전환 가능성에 대한 연구로 이어질 것이다. 연희성으로 읽은 시 연구가 시의 매체 전환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가 됨은 시 안의 다양한 연희적 속성을 읽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2부는 따지고 보면 1부의 주제를 탐구하게 된 계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부 마지막 장의 ‘경계’를 넘는 시인의 ‘낙타’의 보행과 ‘고장난 사진기’의 시선과 ‘늙은 악사’로서의 자기 의식에 대한 이해가 이 책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는 다시 신경림 시의 비교문학적 지평을 여는 두 개의 소논문으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것들을 묶어 2부로 구성하면서, 1장에서는 민중서사의 시적 변용을 통해 지상의 고통을 설화에서 위로받고 또한 삶의 변형이 이야기가 된 점을 신경림의 『남한강』과 예이츠의 설화시 『어쉰의 방랑』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언어의 춤이란 측면에서 우리와 역사와 정서가 닮은 아일랜드의 상황과 시인 예이츠를 비교하며 신명과 춤이 시의 주요한 정서임을 알아보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시뿐 아니라 연극, 음악 등 공연 전반의 담론과 만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시뿐 아니라 연극 관련 연구자나 그 경계 어딘가에 관심을 둔 분들이 보면 좋을 것이다. 비록 학술서이지만 신경림 시가 갖는 신명으로 인해 독자들에게 신명이 연희되는 체험과 함께 즐겁게 읽혀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 책머리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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