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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제국

인구제국

이삼식, 오경림 (지은이)
푸른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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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제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구제국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사회학
· ISBN : 979113082208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1-31

책 소개

긴 시간의 물줄기 속에서 독일의 흥망성쇠가 인구 변화와 어떻게 얽혀왔는지, 그 복잡한 관계를 면밀히 살펴보는 책이다. 독일의 국가 정체성이 인구변동의 파도 속에서 어떻게 변모해왔는지를 해부하고, 이러한 변화가 국가 구성원들의 삶에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역사적 맥락에서 조명한다.

목차

■ 책머리에

제1장 인구제국 탄생 ‣‣‣ 제1제국:신성 로마 제국

이방인 게르만족 정착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 시작
서로마 제국을 무너뜨리며

다민족 인구제국 건설
게르만족 국가의 탄생
인구 균형의 산물, 신성 로마 제국
다민족 체계 균열과 신성 로마 제국 몰락

제2장 게르만 인구제국 건설 ‣‣‣ 제2제국:독일 제국

게르만족 단일 국가 탄생
인구 강국 프로이센
인구전쟁과 독일 통일

인구 노이로제 시작
독일 민족 감소에 대한 공포
출산율 하락과의 전쟁

제3장 세계 지배를 꿈꾸는 인구제국 ‣‣‣ 제3제국:나치 독일

극단적 게르만족 늘리기
히틀러의 야망과 우생학
순수혈통 게르만족 증식
열등 인종 출산 억제와 대량 학살

히틀러 인구통치 유산
단기적 출산율 증가의 허상
히틀러 몰락의 단초, 인구정책 모순
히틀러의 족쇄

제4장 인구제국 대전환 ‣‣‣ 제4제국:현대 독일

제로 아워

동서독 분단과 인구 대이동
두 개의 독일
동독 대탈출
통일, 인구 재편의 진통

독일 도시의 운명
구동독 도시의 위기와 재생
구서독 도시의 성장 이면의 그림자
소멸 위기에서 탈출하는 도시들

가족의 진화인가 위기인가
결혼관의 변화
전통적 가족의 보편화
다양성의 시대, 가족의 새로운 의미

게르만족 멸종 위기
68혁명과 출산 가치관 변화
통일의 역설: 출산율 대폭락
끝없는 인구 재생산 위기
‘출산율’ 집착을 넘어

혈통주의 파괴
누가 우리 ‘국민’인가?
외국인, 영원한 손님
인구 쇼크와 정체성 간 줄다리기
포용으로 낳은 신독일인

세 번째 인구 레볼루션

■ 주
■ 찾아보기

저자소개

이삼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UN 산하 카이로인구학센터(Cairo Demographic Center)에서 인구학 석사를, 한양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인구 전공)를 취득하고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인구학회 회장, 한국인구교육학회 부회장, 대통령직속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 및 분과위원, 대통령실 여성가족비서관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인구분과 소위원장), 법무부장관 이민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원장과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으로서 정부와 지자체의 인구 정책 연구 및 사업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한국 인구정책 50년』 『한국 인구정책 변천과 시대적 함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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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고령산업융합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연구소와 한양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에서 인구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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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성 로마 제국의 몰락은 인구 변동이 한 국가의 존립과 정치 구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중세부터 19세기 초까지 유럽의 중심을 차지했던 이 다민족 제국은 30년 전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전쟁의 혼란 속에서 제국의 인구는 크게 줄었고, 이는 단순한 수의감소를 넘어 제국 전체의 국력을 현저히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한때 유럽의 강자였던 제국의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었고, 정치적 분열과 외세의 개입은 그 빈틈을 교묘히 파고들었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아우르며 다양성을 자랑하던 제국은 점차 독일어권 지역을 중심으로 축소되어 갔다. 결국 쇠약해진 신성 로마 제국은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에 패배하며 844년의 긴 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20세기 초에 이르러 독일 제국은 ‘독일 민족 감소’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는 저출산-저사망 단계로의 새로운 인구 전환에 따른 결과였다. (…) 독일 제국의 인구 감소 공포는 단순한 통계적 우려를 넘어 국가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위기의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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