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에 담긴 신들의 치유플랜, CST

들어가는 글 _ 4

PART1 : CST 진화의 발자취를 따라서
이제 우리는 바이오다이나믹 피플이다 * 17
· 내겐 너무나 애매한 바이오다이나믹스 * 28
· CST 바이오매카닉에서 CST 바이오다이나믹스까지 * 38
· 한국의 CST 현주소 : 10 스텝과 기계적 교정법의 한계 * 43
· 10 스텝 프로토콜을 넘어 ‘감지’ 단계로 성장하기 * 48
· 비디칸의 CST 연금술 : 바이오다이나믹_매카닉 * 50
· 개성 있는 비디칸의 CST 전문가 프로그램 * 56
· 교육도 받고 치유도 되고! * 56
· SER과 Dialoging & Imaging…. 그리고 Communication with Quantum body * 58
· SER 비하인드 스토리 * 65
· Dialoging & Imaging * 72
· 치유는 바로 여기, 현재 시점에서… * 78

PART2 : CST 바이오다이나믹스 엣센스 맛보기
두뇌 속에 담긴 신들의 치유 플랜 * 87
· 뉴트랄 Neutral이라는 새로운 치유 도구의 탄생 * 88
· 두뇌 속에 담긴 신들의 치유 플랜 * 89
· 생명력에 불을 붙이자 : Ignition process * 101
· 생명을 호흡하다 * 106

PART3 : 깨어나는 아이 신드롬(Awakening Child Syndrome)
엄마 뱃속 태아도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 Pre-natal trauma * 117
· 출생, 그 거대한 변형의 숨결 “Birth trauma” * 124
· CST 간 세션 : 뱃속 태아 시절부터 쌓았던 스트레스 해독 * 138
· CST 신장 세션 : 태아 시절 마음의 불안과 공포 해소 * 141
· “깨어나는 아이”와의 첫 만남, 그 신고식 : 작은 천사가 나를 찾아왔다 * 143
· 세션을 놀이처럼… 깊은 교감 형성을 위한 첫 단계 * 145
· 자폐증, 발달 장애를 일으키는 7가지 타입의 SBJ 변이 * 149
· SBJ 변이 패턴 * 151

PART4 : CST 효과
○○○ 도 낫나요? * 162
· 얼마나 받으면 나을까요? * 164
· 못 느끼거나 열광하거나 * 168
· 자꾸자꾸 젊어지네 * 172
· 젊음의 묘약, 뇌척수액 * 174
· 수술 없는 성형 * 177
· 뽀사시한 피부, 샤방샤방 * 182
· 키는 자라고, 살은 적당하게 * 183
· 강력한 면역력으로 감기는 이제 그만~ * 185
· 몸에 흔적을 남기는 CST! 언제 받아도 다시 살아나는 효과! * 187
· CST를 받으면 운이 바뀐다 * 193
· 턱이여 내게로 오라 * 195
· 치과 치료와 CST와의 찰떡궁합 * 198
· CST 전문가 에세이 _ 여빈 편 * 202

PART5 : CST 테크닉컬 파트
터치의 예술, 감지 * 209
· 손에 ‘현미경’이 달린다 * 209
· 감지 기술은 “감” 이다! * 211
· 몸의 언어를 듣는 안테나 * 212
· 셀프 테크닉 * 217

CST 초심자를 위한 좋은 자세 지침서 * 218
· 호흡&시선 * 218
· 무념&무상_보면 사라진다 * 219
· 연습… 또 연습 * 220
· 손끝에서 욕심 버리기 * 221
· 좋은 자세 지침서 10 * 222

CST 관문으로 들어가기 위한 리뷰 * 226
· CRI 단계 리뷰 * 226
· CRI 단계의 두개천골 운동성 * 228
· All about STILL * 234

15분의 기적 * 240
· 발에서의 스틸 * 240
· 천골에서의 스틸 * 242

CV4 New Hand position * 245
롤링포지션 * 248

횡측 격막 해소 Transverse Fascia Release * 250
· 파샤라는 랩으로 쌓여 있는 인간 * 250
· 근막 연속성 * 252
· 근막 운동성 감지법 * 253
· 골반 격막 해소 테크닉 * 254
· 횡경막 해소 테크닉 * 258
· 인후두 격막 해소 테크닉 * 260
· 설골 해소 테크닉 * 262

AO 해소 테크닉 : New postion 소개 * 265
경막관 트랙션 Dural Tube Traction * 269
셔덜랜드 방식과 베커 방식 Vault Hold * 274
비디칸의 손 감각 깨우기 엑서사이즈 * 277
전두골 Frontal Bone Lifting Technique * 279
두정골 Parietal Bone * 283
측두골 Temporal Bone * 287
TMJ TemporaMandibular Joint * 292
접형골 Sphenoid * 297
Full Session * 302
· TIP for CST full session * 302
· CST 세션을 위한 가이드 * 304
· After a sesseion * 307

글을 마무리 하며 _ 308

아침 댓바람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일반인용 책이라는 책이 너무 어려워요….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중년 남성의 약간 노기 어린 음성으로 미루어 책을 보면서 실습을 해 볼 요량인데 책의 내용이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는 모양이시다.
전화기를 통해 그 너머의 음성을 듣고 있으면서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그가 내게 따져 묻듯 질문을 던졌을 적에 나는 반문했다.
“CST 공부를 하신 적이 있으세요?”
했더니 한 번도 없다고 딱 잡아떼신다.
그의 설명으로 미루어 한 번도 CST를 접해본 적이 없으신 분이 스틸에 대한 이해나 CST에 대한 치유 매커니즘을 금방 책을 사셔서 읽어보는 중이라고 하기엔 이해도가 깊어 나는 솔직히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책을 통해 온전히 이해를 할 수 있다면 강의 같은 것도 필요 없을 겁니다. 책을 썼을 때는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글을 써서 CST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었고 CST가 무엇인지 알 것 같고 또 직접 배워 보고 싶다면 강의를 들을 수 있게 일반인 강좌도 만들어 놓았답니다! 책을 읽고도 정확하게 알기 힘든 것은 강의에 참가하셔서 들어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내 말에 그는 꼭 강의를 들어보겠다면서 전화를 끊으셨다.

그의 전화를 받고 난 후, 나는 잠시 골똘히 상념에 빠져들었다.
곧 나올 이 책을 생각하면서 적어도 이 책은 CST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라 일반인용 책을 쓸 때 보다 마음 부담 없이 맘껏 쓸 수 있겠구나 했는데 1통의 전화로 그 생각이 싹 가시는 것이다.
무엇보다 책의 내용이 살아있는 게 중요하다. 정보를 전달하고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이 살아있지 않다면 그 정보와 알림의 역할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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