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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두뇌건강
· ISBN : 9791139730029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6-03-24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부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기초 다지기
01 노화,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다
02 노화를 늦추는 ‘다중 예비 요소’의 비밀
03 뇌는 단순한 기관이 아니라 사령탑이다
04 기억과 인지, 정체성을 좌우하는 두 날개
05 노화가 불러오는 신경퇴행성 질환
06 뇌졸중과 혈관성 인지 장애의 경고
07 다양한 치매의 얼굴들
08 미생물과 함께하는 유전자 관리법
09 건강한 몸이 만드는 안전망
10 우울과 불안, 나쁜 느낌은 무슨 소용이 있을까?
11 유전학은 만능이 아니다
2부 노화의 기회를 잡는 실천 전략
12 노화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
13 신체 활동, 전신과 뇌를 살린다
14 전신 건강을 최적화하는 방법
15 정신적 활동으로 뇌를 단련하다
16 마음 회복력을 키우는 심리적 습관들
17 사회적 교류가 뇌를 지킨다
18 스트레스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
19 수면, 뇌를 회복시키는 시간
20 식단이 건강 수명을 결정한다
21 미생물에 관해 알아야 할 사실
22 구강 관리,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든다
23 의사와 약을 현명하게 대하는 법
24 방심이 부르는 사고, 예방이 답이다
25 뇌를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위험, 독소
3부 노화의 의미를 다시 묻다
26 사회와 노화의 미래를 생각하다
27 노화에 대한 태도, 그리고 기회
감사의 글
주요 용어
참고 문헌
책속에서
나는 노화를 위한 세 가지 목표를 제안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목표는 비교적 명확하지만, 세 번째 목표는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노화의 첫 번째 목표는 죽지 않는 것이다. 죽음의 불가피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다수가 삶을 지속하고 싶어 하는 명백한 진실을 말하는 것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어느 하루에서 다음 날까지 생존할 기회를 원한다. 노화의 두 번째 목표는 질병을 피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30세 여성이라면 70세까지 (또는 그 이상) 살면서 암, 관상동맥 질환, 알츠하이머병 또는 다른 나이 관련 질환에 걸리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지극히 합리적이다. 우리가 훌륭하게 나이 들 수 있도록, 이 목표들에 또 하나의 차원을 추가해보겠다. 노화의 세 번째 목표는 높은 수준의 기능(신체 적합성)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며, 아울러 신체 기능 상실을 극복해 행복하고 건강한 상태를 이어 가는 것이다.
네 가지 예비 요소를 고려하는 것은 노화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만약 누군가가 신체적 손상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삶의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면, 인지적 예비 역량이 좋은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 훌륭한 전략과 유연성이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지적 예비 역량이 개발되지 않았다면, 심혈관 기능이 뛰어나더라도 충분하지 않다. 인지적·신체적 예비 요소가 뛰어나더라도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면, 즉 심리적·사회적 예비 요소가 나쁘다면 역시 충분하지 않다. 노화가 안겨주는 기회를 확대하려면 네 가지 예비 요소를 모두 발전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 인생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이 논의의 목적은 뇌의 엄청난 복잡성을 더 깊이 이해하자는 것이다. 뇌가 우리 삶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평생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뇌의 민감성과 관련해 희망적인 점은 노년기에도 신경계 건강과 신체 적합성을 개선할 방법이 많다는 사실이다. 생애 후반기에 생존하고, 질병을 피하고, 건강과 신체 적합성을 유지하는 능력은 전적으로 유전자에 달린 것이 아니다. 뇌는 노년기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기관이지만, 혼자서 작동하지 않는다. 인지적 예비 요소는 우리가 논의했던 다른 세 요소, 즉 사회적·심리적·신체적 예비 요소에 크게 의존한다. 노화가 가져다주는 기회에 주의를 기울이면, 뇌의 뛰어난 가소성을 이용해 네 가지 예비 요소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도 회복력을 키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