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황님 좀 말려주세요 11

독자 여러분들과 이렇게 종이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언제나 재밌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끝없이 재밌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독자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항상 재미를 선물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제 글을 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작가의 말을 끝낼 줄 알았죠?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럼, 이번 작품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