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마음만 있다면 흔들리는 건 네가 아니라 바람이다

19년 차 일본어 강사이자 9년 차 공부방 교사로, 교육의 현장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전파하고 있는 열정적인 교육자입니다. 삼남매를 키우는 주부로서 가정과 일, 두 세계를 넘나들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남편의 갱년기를 맞이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하고 있으며, 결혼 생활과 직업 모두에서의 조화로운 삶을 찾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흔이 넘어서야 비로소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것이 인생'임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