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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논픽션/휴먼만화
· ISBN : 9791141601928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5-05-30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논픽션/휴먼만화
· ISBN : 9791141601928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5-05-30
책 소개
딩크 부부로 살기로 했던 선영은 어느 날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던 선영은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엄마를 만나기로 한다. 지하철을 타고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정거장마다 과거의 기억이 하나씩 떠오른다.
◆ 보편적인 소재, 강한 필력으로 선보이는 스토리텔링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는 딸들에게 건네는 위로
가족이라고 해서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잘 맞는 것은 아니다. 부모와 형제자매끼리 성격이 맞지 않아서 서글펐던 기억이 있거나 상처받은 사람은 많다. 선영 역시 엄마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들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마음속 깊은 곳에 품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한마디에 가슴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그후로 2년간 엄마와 연락을 끊었다.
“원망과 미움 옆에 여러 가지 감정들이
끈끈하게 달라붙어 있었어.
사랑, 기대, 슬픔, 죄책감, 외로움, 분노, 연민…
나는 지난 2년간 엄마를 마음껏 미워하면서
그것들을 열심히 들여다보았어.”
엄마를 만나러 가는 내내 선영의 머릿속엔 온갖 생각이 소용돌이친다. 엄마를 향한 미움도 있지만 가부장적 시대에서 딸 둘을 키워낸 엄마를 향한 존경과 애정도 있다. 엄마를 만나러 가면서도 왜 가고 있는지 모르겠고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은 엄마로 인해 상처를 받은 아이가 어른이 되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이야기이자 비슷한 경험을 가진 딸들에게 보내는 이야기이다. 가족은 가깝고 소중한 존재이지만 때로는 서로를 할퀴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 수도 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 이야기는 관계와 영향의 형태 또한 다양해서 많은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작품은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생겨난 결핍과 그 속에 빼곡히 들어찬 감정들을 추스르고 성장하는 마음을 그리며 묵직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구정인 작가는 주류 만화에 편승하여 대중적인 재미를 추구하기보다 ‘나만이 그릴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한다. 이 독보적인 개성은 작품성으로 연결되는데 작가의 데뷔작인 『기분이 없는 기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우수만화도서(2019년)> <2022년 부천의 책> 만화 분야에 선정되었다.
담담하게 써내려간 인상적인 대사와 무채색으로 군더더기 없이 정직한 그림체는 구정인 작가의 강점이다. 작가는 장점을 살려 보편적인 소재 속에서 자신만의 서사를 들려주어왔다. 마음에 쌓인 얘기를 풀어놓다보니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는 작가가 전 작품에서 증명했듯이, 다시 한번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려 한다.
◆ 줄거리
‘엄마를 만나기로 했다. 2년 만에.’
딩크 부부로 살기로 했던 선영은 어느 날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던 선영은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엄마를 만나기로 한다. 지하철을 타고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정거장마다 과거의 기억이 하나씩 떠오른다. 엄마에게 상처받았던 기억, 사랑받았던 기억, 좋았던 기억, 싫었던 기억들을 떠올리는 동안 엄마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복잡 미묘한 마음이 드는데…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는 딸들에게 건네는 위로
가족이라고 해서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잘 맞는 것은 아니다. 부모와 형제자매끼리 성격이 맞지 않아서 서글펐던 기억이 있거나 상처받은 사람은 많다. 선영 역시 엄마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들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마음속 깊은 곳에 품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한마디에 가슴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그후로 2년간 엄마와 연락을 끊었다.
“원망과 미움 옆에 여러 가지 감정들이
끈끈하게 달라붙어 있었어.
사랑, 기대, 슬픔, 죄책감, 외로움, 분노, 연민…
나는 지난 2년간 엄마를 마음껏 미워하면서
그것들을 열심히 들여다보았어.”
엄마를 만나러 가는 내내 선영의 머릿속엔 온갖 생각이 소용돌이친다. 엄마를 향한 미움도 있지만 가부장적 시대에서 딸 둘을 키워낸 엄마를 향한 존경과 애정도 있다. 엄마를 만나러 가면서도 왜 가고 있는지 모르겠고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은 엄마로 인해 상처를 받은 아이가 어른이 되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이야기이자 비슷한 경험을 가진 딸들에게 보내는 이야기이다. 가족은 가깝고 소중한 존재이지만 때로는 서로를 할퀴고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 수도 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 이야기는 관계와 영향의 형태 또한 다양해서 많은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작품은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생겨난 결핍과 그 속에 빼곡히 들어찬 감정들을 추스르고 성장하는 마음을 그리며 묵직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구정인 작가는 주류 만화에 편승하여 대중적인 재미를 추구하기보다 ‘나만이 그릴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한다. 이 독보적인 개성은 작품성으로 연결되는데 작가의 데뷔작인 『기분이 없는 기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우수만화도서(2019년)> <2022년 부천의 책> 만화 분야에 선정되었다.
담담하게 써내려간 인상적인 대사와 무채색으로 군더더기 없이 정직한 그림체는 구정인 작가의 강점이다. 작가는 장점을 살려 보편적인 소재 속에서 자신만의 서사를 들려주어왔다. 마음에 쌓인 얘기를 풀어놓다보니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는 작가가 전 작품에서 증명했듯이, 다시 한번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려 한다.
◆ 줄거리
‘엄마를 만나기로 했다. 2년 만에.’
딩크 부부로 살기로 했던 선영은 어느 날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던 선영은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엄마를 만나기로 한다. 지하철을 타고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정거장마다 과거의 기억이 하나씩 떠오른다. 엄마에게 상처받았던 기억, 사랑받았던 기억, 좋았던 기억, 싫었던 기억들을 떠올리는 동안 엄마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복잡 미묘한 마음이 드는데…
목차
프롤로그 | 증산 | 디지털미디어시티 | 월드컵경기장 | 마포구청 | 망원 | 합정 | 상수 | 광흥창
대흥 | 공덕 | 효창공원앞 | 삼각지 | 녹사평 | 이태원 | 한강진 | 버티고개 | 약수 | 청구
저자소개
리뷰
sof****
★★★★☆(8)
([100자평]여전히 좋은 작품을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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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10)
([마이리뷰]<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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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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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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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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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10)
([마이리뷰]엄마를 만나러 가는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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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8)
([마이리뷰]‘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모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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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d**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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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이리뷰][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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