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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한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41609542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5-07-11
책 소개
목차
DEAR KITTY 1207 - 009
날개 달린 신 - 012
DEAR KITTY 0320 - 054
괴물의 탄생 - 057
DEAR KITTY 1004 - 099
붉은빛 얼룩 - 103
DEAR KITTY 1215 - 147
미궁 속에서 - 151
DEAR KITTY 0917 - 174
긴 지느러미 - 186
DEAR KITTY 1111 - 217
태양의 열기 - 220
DEAR KITTY 1209 - 251
바다의 무게 - 254
DEAR KITTY 1218 - 292
추락하는 것 - 295
DEAR KITTY 1212 - 320
동경의 그늘 - 322
DEAR KITTY 1221 - 336
아이돌 살인 - 347
작가 후기 - 37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경원은 “많이 놀랐을 테지만 경건아씨를 살해한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 평소에 가장 가까이에서 지냈던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며 멤버들을 잘 다독였다. 그러자 멤버들도 최대한 협조해보겠다며 마음을 가라앉히려 애쓴 덕에 한결 대화하기 편한 분위기가 되었다. 아이스 브레이킹을 못하는 리애에게는 경원의 스스럼없고 밝은 성격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함께 일한 시간은 길지 않지만 호흡이 잘 맞는다고 느끼는 이유이기도 했다.
“평소에 사이가 나쁜 사람이라든가, 원한을 가졌을 법한 사람에 대해 알거나, 뭐 짐작되는 것이 있나요?”
리애의 질문을 듣고 멤버 모두가 찜찜한 표정을 지었다.
“그게……”
“형하고 사이 안 좋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친애하는 키티.
만일 세상에 네가 아닌 또다른 네가 있다면 어떨 것 같아? 하지만 그게 네가 아니라면?
한 달 만에 나타나서 갑자기 무슨 말인가 싶지? 어디서 도플갱어에 대한 이야기라도 읽고 왔나 싶을지도.
하지만 둘 다 아니야. 그리고 네가 기뻐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너 말고도 다른 키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줄게.
그래, 키티는 원래 여럿이지. 애초에 불쌍한 안네 프랑크가 전쟁을 피해 숨어 있는 동안 일기장에 이름을 붙인 게 처음이니까. 내가 그걸 따라 한 거니까, 키티라는 이름을 가진 일기장이 네가 처음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