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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41936136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25-04-14
목차
1. 대체 이 꼴로 사는 건 뭔가: 서론
- 누가 시켰나, 내가 왜 여기 있나
- 지금껏 파고든 허무,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
2. 저주받은 반복: 매일이 똑같은 이유
- 새벽, 출근, 퇴근, 취침… 데자뷔처럼 도는 생활
- 재밌다고 생각했던 것도 허망해지는 순간
3. 뭘 해도 배고프다: 욕망과 허무가 짝이 되는 메커니즘
- 더 갖고 더 누려도 왜 공허함만 커지는가
- 소비사회라는 엔진, 그리고 그 연료: 결핍
4. 사랑도 결국 시들고 만다: 감정의 낭비와 허무
- 열정적인 로맨스도 왜 끝에는 권태가 찾아오는지
- 사랑에 투사한 의미들이 얼마나 빨리 부서지는가
5. 종교, 약인가 독인가: 영원한 구원을 판다는 허무
- 신앙은 정말 허무를 해소해 주는가
- 다른 대체물에 빠진 사람들, 그리고 허무의 새로운 형태
6. 철학자들, 허무를 사양하다: 한계와 알리바이
- ‘의미 없다’고 외쳤던 사상가들이 어디까지 갔는지
- 허무주의 비난 뒤에 숨은 자기 기만
7. 결국 시간은 똑같이 흐른다: 무기력의 심연
- 모든 노력도 결국 죽음 앞에서 무슨 소용?
- 무(無)라는 실체 없는 폭탄, 머릿속에서 터지다
8. 예술, 허무를 그럴싸하게 포장해 주다
- 예술이 과연 공허함을 심화하는지, 위로하는지
- 환상을 팔다가 그 환상을 깨뜨리는 기묘한 구조
9. 너도 죽고 나도 죽는다: 동시대의 냉소와 연결감
- SNS와 초연결 시대, 허무가 전파되는 방식
- 함께 허무를 즐기는 커뮤니티? or 더 깊어지는 소외?
10. 그래도 살아본다는 핑계: 결론 아닌 결론
- 허무를 인정하고도, 하루를 견디는 이유
- 진짜 허무라면 대체 왜 글을 쓰고 말 하나
- 어정쩡한 출구로서의 수용과 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