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04994
· 쪽수 : 210쪽
· 출판일 : 2025-08-18
책 소개
목차
왜 지금, AI와 지역공동체인가
01 AI와 지역 혁신
02 AI와 공공 정책
03 AI와 디지털 포용
04 AI와 스마트 공동체
05 AI와 주민 자치
06 AI와 지역 거버넌스
07 AI와 공동체 네트워크
08 AI와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09 AI와 지역 커뮤니케이션
10 AI와 지역 공동체의 미래
저자소개
책속에서
AI는 본질적으로 미래 지향적 기술이며, 이로 인해 공공 서비스 설계에서는 단기적 효율성뿐 아니라 장기적 시나리오 기반 설계 전략, 즉 선제적 혁신이 중요하게 주목받는다. 이를 위해 디자인 픽션(design fiction), 상상적 비전 수립(speculative visioning)과 같은 방법론을 통해 복잡한 사회 문제를 미리 구조화하고 대응 가능한 모델을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예를 들어, 스트레인지 텔레메트리(Strange Telemetry)의 〈고령 사회의 미래(Future of an Ageing Population)〉(2015) 프로젝트는 시나리오 기반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 디지털 기술이 미칠 영향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이러한 접근은 기술 낙관론에 치우치지 않고 사회적 수용성과 위험 평가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AI 기반 공공 서비스 설계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01_“AI와 지역 혁신” 중에서
디지털 포용은 현대 사회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 민주주의에 참여하며 사회적 통합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조건임을 알 수 있다. AI 시대는 인류에게 생산성 향상, 편의성 증대, 삶의 질 향상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디지털 포용은 선택 가능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기본적 사회 권리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디지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사회적 책무로 인식되어야 한다. 결국 디지털 포용은 사람을 위한 기술을 실현하는 핵심 원칙이 되어야 한다.
-03_“AI와 디지털 포용” 중에서
지역 데이터 거버넌스는 기술적 관리 체계로 이해하기보다는 민주적 정당성, 정보 접근권, 사회적 책임, 개인 정보 보호, 투명성, 공정한 이익 분배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복합적 개념이다. 지방 정부나 공공 기관은 책임 있는 데이터 활용의 초진자이자 규제자로서 이중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이는 조직 내부의 정책 논리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 지역 사회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의 공공적 사례 정립이 필수적이다.
-06_“AI와 지역 거버넌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