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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43018168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6-02-05
책 소개
AI를 음악 수업의 주인공으로 세우지 않는다. 대신 음악을 느끼고 이해하는 감각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한다. 오늘날 음악 교실에서 교사들이 마주한 혼란은 분명하다. AI를 쓰라는 요구는 커지지만, 정작 음악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불안도 함께 커진다. 이 책은 그 질문에 공감각이라는 해법으로 응답한다. 소리를 이미지로, 리듬을 몸짓으로, 음악을 이야기로 번역하는 수업 속에서 학생들은 듣는 존재에서 표현하는 존재로 이동한다. AI는 작곡의 지름길이 아니라 감각을 연결하는 매개로 기능한다. 저작권과 윤리, 고전의 재해석, 비평적 감상까지 아우르며 체험형 활동을 넘어 사고하는 음악 수업의 구조를 제시한다. 음악을 어려워하던 학생도, 기술에 부담을 느끼던 교사도 공감각적 경험을 통해 음악과 다시 관계 맺게 된다. AI 시대 음악 교육이 무엇을 지켜야 하고,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차분하게 보여 준다.
목차
공감각을 깨우는 음악 수업의 미래
01 작품의 구상과 작곡, 인간과 AI
02 음악과 알고리즘
03 SUNO 시작하기
04 SUNO 작곡하기
05 SUNO 커스텀
06 GAUDIO STUDIO와 SUNO로 편곡하기
07 달빛 속 피에로를 몸과 이미지로
08 다시 쓰는 〈여인의 사랑과 생애〉
09 공감과 치유의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10 자서전 앨범 만들기
책속에서
인간이 아이디어와 의도를 중심으로 곡을 구상한다면, AI는 데이터와 패턴을 기반으로 음악을 생성한다. 전통적인 작곡의 방법은 작곡가가 악보와 이론, 직관을 바탕으로 한 음 한 음 쌓아 올린다면, AI는 방대한 음악 데이터 속에서 규칙과 특징을 학습해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작곡의 출발점은 크게 다르지 않다. AI 작곡 도구를 활용한 작곡 과정 역시 먼저 작품의 구상에서 시작된다. 어떤 분위기의 곡을 만들지, 어떤 장르와 형식을 선택할지 등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01_“작품의 구상과 작곡, 인간과 AI” 중에서
SUNO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해 음악을 생성하는 프롬프트형 생성 AI이지만, 사용자가 직접 문장을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음악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자동 작곡을 위해 Simple 모드를 선택한 뒤, ‘Song Description’ 입력창의 주사위 아이콘을 클릭한다. 주사위 버튼을 누르면 짧은 형태의 프롬프트가 자동으로 생성되며, 원하는 내용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눌러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프롬프트가 생성되면, 화면 하단의 Create 버튼을 클릭해 곡 생성을 진행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SUNO는 음악적 아이디어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손쉽게 곡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AI 작곡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03_“SUNO 시작하기” 중에서
이 장에서는 AI와 함께 기존의 멜로디나 학생이 무심코 흥얼거린 구절 같은 작은 음악적 재료를 ‘씨앗(seed)’으로 삼아 완성된 새로운 곡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씨앗 없이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음악을 생성할 경우, AI는 학습한 데이터 안에서 프롬프트와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결과를 무작위적으로(random) 생성한다. 이때 사용자는 멜로디, 화성, 리듬을 명확하게 통제하기 어렵다. 반면, 씨앗 음악(seed music)을 업로드하면 씨앗 음악은 생성 과정의 확률 분포를 변화시키는 ‘가이던스’ 혹은 ‘조건’으로 작동한다. Seed 음원이 제공하는 멜로디적·화성적·리듬적 패턴이 확률 분포를 ‘편향’시키며, AI는 그 패턴을 중심으로 새로운 음악을 발전시키게 된다.
-06_“GAUDIO STUDIO와 SUNO로 편곡하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