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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43020277
· 쪽수 : 158쪽
· 출판일 : 2026-03-25
책 소개
목차
序?讚! 南海讚歌
序詩
第一章 混亂의 구름을 뚫고
第二章 賊은 怒한 波濤처럼
第三章 出陣의 깃발은 東을 향하여
第四章 連달아 勝戰鼓는 울고
第五章 謀害의 强風 속에서
第六章 閑山섬아 어이 네 이름이 閑山섬이냐
第七章 봄과 더불어
第八章 草溪 땅 白衣는 잠 못 이루고
第九章 微臣이 살고 아직도 열두 척이 있아옵거늘
第十章 背陸의 陣
第十一章 十一 對 三百三十
第十二章 바다는 다시 푸르건만
第十三章 陳璘인들!
第十四章 背信의 물결 위에서
第十五章 하늘을 우러러
第十六章 永遠히 民族의 이름으로
第十七章 우리들 가슴에
후기
해설
참고 자료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오 어디로 갔느냐고 묻지를 마라
낮과 밤 엮어 낀 五 年의 세월 속에
손톱 발톱 다 닳도록 가꾸고 이룬
閑山本營의 戰船 五百 隻은-
분명
戰船과 軍兵은 거기 있었다
왼 몸, 멍들고 곳곳 상처 난 戰船 열두 척
맥이 풀려 쓸어질 듯 고누지 못하는 軍兵 백스물하나
‘이럴 바엔 차라리
차라리 舟師를 페하고
陸戰을 하는 것이…’
어찌 이 말이 임금 혼자만의 분부이랴
이미 없는 것과 마찬가진 것
페하고 안 페할
무슨 건덕지가 있다는 건가
그러나 보라
舜臣은 대뜸 이렇게 아뢰었다
‘戰船이 아직도 열두 척 있아오니
죽을 힘 다하여 싸운다 하올진대
이로써 오히려 넉넉다 하오리다
微臣이 안 죽고 살아서 있는 限엔
賊인들 손쉽게 덤비지 못하옵고
우리를 깔보지 못할 줄 아룁니다’
아직도
戰船이 열두 척 있어
넉넉다 하는 舜臣
내가 죽지 않고 살아 있음에야
어찌 賊이 덤빌 것이며
깔볼 것이랴 하는 舜臣
萬古에 굽힘 없는 이 氣魄을 보라
接賊不敗의 이 굳은 信念을 보라
하늘이 낸 둘 없는 이 眞勇을 보라
가없이 넓고 큰 이 自負를 보라
그리고도 오히려 남음 있어
헤아릴 길 없는 이 心境을 보라
이
모오든 걸
칼날 세워 스스로 맹서하는 舜臣
하늘이여!
산과 들이여!
바다여!
生命 있는 그 모오든 것이여!
어찌 함께 움직이지 않으랴
어찌 힘을 모아 함께 싸우지 않으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