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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 겪지 않고 시골집 고치기

산전수전 겪지 않고 시골집 고치기

황지호 (지은이)
흐름출판사
2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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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 겪지 않고 시골집 고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산전수전 겪지 않고 시골집 고치기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집짓기
· ISBN : 9791155222096
· 쪽수 : 580쪽
· 출판일 : 2020-01-31

책 소개

시골집을 수리하거나 경량목조주택을 새로 지을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가 직접 집을 고치고 짓는 과정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다.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요령을 비롯해 좋은 집터, 피해야 할 집터, 시골집을 선택하는 기준, 공사비 내역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Ⅰ 가심비 높은 집터와 시골집을 찾기 위한 조건
1. 남향
2. 배산임수
3. 도로의 조건
4. 도시에서 자동차로 60분 이내 거리
5. 마을의 가구 수가 30호를 넘지 않아야
6. 흙길의 산책로
7. 상점이 사라진 시골살이에 필요한 것들
8. 옛날 농가주택
9. 좋은 시골집(농가주택) 구하는 방법
10. 4칸 이상의 한옥집
11. 마당이 있고 대지는 적당히 넓어야
12. 높은 해발
13. 마당에서 보이는 둥글고 넓은 하늘
14. 시골집 구할 때 진단해야 할 사항

피해야 할 집터와 집

Ⅱ 시골집을 고치다
시골집을 고치다
시골집, 서이당과의 만남

시골집 수리 계획
1. 시골집을 고치기 위한 첫걸음
2. 전원주택 종류와 장단점
3. 시공사 선정할 때 유의할 점
4. 본 공사를 앞두고 준비한 것들

Ⅲ 산전수전 겪으며 시골집 고치기
집수리, 첫발을 내딛다
대나무를 정리하며
측량은 예단하지 마세요
설계, 온전히 믿지 마세요
터를 정리하다
터를 넓히는 합법적 방법
옛집의 소화기관(구들)을 들여다보다
기초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발품을 판 만큼 좋은 자재를 구해요
구들 놓을 때 유의할 점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잘 짓는다
자재 산출을 정확하게
일의 내용과 일정에 대한 정확한 계획이 필요해요
두꺼비 같은 손들이 모여
어머니의 공간, 부엌의 의미와 가치를 반추하다
주인이 열심히 일할 때 현장은 흥성거린다
선택과 결정이 중요한 시골집 수리
좀 더 건강한 재료로
경험해야 알 수 있는 것들
생활 여건에 따른 구들의 두께
조명과 수전 등은 미리 준비해야
몸이 힘들어지기 시작할 때
전원주택의 외부 마감
내부 공사로 넘어가는 마루턱
목조주택의 내부 단열
목조주택의 시스템 창호
목조주택의 최종 마감으로 회사벽 미장
미장 종료
공사 현장, 안전사고와 화재를 늘 조심해야 해요
모죽처럼
상량문을 확인하다
경량목조팀 공사 종료
황토칠과 회칠
집 짓기의 시작은 집을 많이 보는 것부터
한옥의 지붕
쓰레기를 버리고 일정을 조절하고
툇마루 조립
방통 공사 시 유의할 점
처마의 길이를 짧게 하는 치명적 실수를 하다
계단 만들기
정화조를 묻을 때 유의할 점
마당 높이기
건축주의 권리와 의무
집 안으로 들어오는 수도관
우수관을 묻을 때 유의할 점
좋은 꽃과 기이한 대나무로 궁색함을 가리는 것도 지혜로운 생각이다
전등과 도기 설치
한옥에 들기름을 사용하는 이유
원목 싱크대의 장단점
굴뚝을 만들다
외부 수도 공사
박석이 깔린 길은 고개를 숙여 걷는다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만든다
토방은 미장보다 석회다짐
작은 한옥 도서관을 꿈꾸다
데크 설치 시 유의할 점
이상적인 대문 만들기
비를 피하며 쉴 수 있는 공간 만들기
돌담은 너무 높지 않게
소소한 것들을 마무리하다
당호 짓는 법
회의실과 창고를 겸비한 공간, 정자 만들기
들마루와 수전
1년 만에 집들이를 하다

부록
부록 1: 총 공사 비용
부록 2: 상량문으로 옛날 집짓기를 엿보다

마치며
미주

저자소개

황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과 관련된 글을 주로 써왔다. 국어교육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한 저자는 ‘2014 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잠수함 속 토끼』라는 인문서를 출간했다. 줄곧 인문학과 관련된 글을 썼고 학원에서 국어와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그런 저자가 옛집을 수리하고, 1800년대 민가 한옥을 보존하는 일에 매진하게 된 이유는 옛집 속에는 민중의 삶과 가치관, 사고방식과 삶의 흔적, 공동체 협력과 한옥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남아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저자는 글과 행동을 통해 그것들을 실천하려 한다. 그 과정과 믿음이 『산전수전 겪지 않고 시골집고치기』와 『옛집 보존 분투기』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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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이당 보수는 내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선생님이 그랬던 것처럼 보수는 서이당이 더 오랫동안 이 땅에 머무르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보수를 하지 않고 세월이 흘러 서이당이 더 훼손되면 누군가는 서이당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집을 지으려 할지 모를 일이다. 벽을 보수하고, 집이 더 이상 기울지 않고, 구들이 좋아 따뜻한 아랫목에서 몸을 덥힐 수 있다면, 처마를 조금 더 내어 비가 들이치지 않는다면, 작은 별채로 화장실과 부엌을 이용할 수 있다면, 주변에 나무와 꽃을 심어 서이당과 조화를 이룬다면, 한 세대쯤은 누구도 서이당 자리에 새집 지을 궁리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다음 세대쯤 나와 비슷한 사람이 다시 나타나 서이당을 다시 보수해서 유지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때 그는 서이당에 회벽을 좀 더 두껍고 튼튼히 하고, 신식 현무암 구들이 아닌 전통 구들을 깔고, 지붕은 강판기와가 아닌 전통 방식으로 구운 흙기와를 올리고, 기둥을 보완한 방부목을 제거하고 가장 견고한 결구법으로 보수해 줄 것이다. 나는 그저 서이당에서 머무는 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선생님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서이당을 지나는 나그네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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