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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포브스 100대 기업] > 삼성
· ISBN : 9791155422052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5-01-10
책 소개
목차
제1장 영원한 성장산업은 없다
CHAPTER 01 경영자의 최고 덕목은 유망산업 예측이다
CHAPTER 02 대마필사의 시대
제2장 위기의 삼성전자, 진짜 문제는?
CHAPTER 03 삼성전자, 한국경제에서의 위치는?
CHAPTER 04 삼성전자 경쟁력의 원천
CHAPTER 05 삼성전자 대위기… 무엇이 문제인가
CHAPTER 06 위기의 원인, 대입 배치표에서 찾다
제3장 일본, 미국, 핀란드… 그들의 선택은?
CHAPTER 07 일본의 현재에서 한국의 미래를 찾다
CHAPTER 08 미국의 이공계 기피 현상과 애플의 선택
CHAPTER 09 노키아 이후 핀란드, 어떻게 극복해냈나
제4장 중국과 인도, 최고의 시장이 몰려온다
CHAPTER 10 중국의 슈퍼 파워에 틈새시장이 있다
CHAPTER 11 중국 유해식품 범람, 한국 식품산업에는 기회
CHAPTER 12 친디아의 롱테일 마켓에 해답 있다
제5장 미래 한국경제, 여기에 답이 있다
CHAPTER 13 동북아 한가운데 한국이 있다
CHAPTER 14 미래 한국산업, 융합이 답이다
CHAPTER 15 지방산업, 글로컬(Glocal) 전략으로
CHAPTER 16 결국 인재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장래에 희망을 거는 측은 그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적되는 ‘e-삼성’ 좌절과 ‘삼성특검’ 시련이 오히려 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재벌의 귀공자로 태어나 처음부터 성공했다면 가지게 되었을 교만과 오만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 부회장은 당시 무보직 해외순환근무를 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찾아다녔다. 이 당시 글로벌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지금의 글로벌 인맥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만 부족한 카리스마는 어머니 홍라희 여사의 조력으로 만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홍라희 여사의 역할이 강조되는 건, 이건희 회장 이후의 후계 구도 정착에 어머니의 역할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 제2장. 위기의 삼성전자, 진짜 문제는? 中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은 우리 경제 전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한국 제조업 매출의 약 12%, 전체 기업이 낸 법인세의 약 16%를 차지하는 간판 기업이다. 계열 부품사와 협력업체까지 합치면 비중이 훨씬 크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LED), 의료기기, 바이오 사업 등에 적극 투자해왔지만 아직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 손목시계를 비롯한 착용형(着用型) 기기와 사물인터넷(IoT) 관련 사업 전망도 불투명하다. 문제는 삼성전자의 가격경쟁력이 무서운 속도로 저하되고 있다는 것이다.
- 제2장. 위기의 삼성전자, 진짜 문제는? 中
전자산업의 속성상 연구개발은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애플은 이것을 과감히 청산했다. 미국에는 제대로 된 연구개발자들이 없기 때문이다. 이미 언급한 대로 미국 이공학 박사의 70%는 외국 국적을 가진 자들이고, 또 나머지의 대부분은 MBA나 월가로 진출하기 때문이다.
2011년 회계 기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보면 노키아가 14.5%에 달하고 있는 반면 애플은 2.2%에 불과하다. 연구개발비는 연구개발을 통해서 제대로 된 신제품을 개발할 경우 경쟁의 원동력이 되지만 실패할 경우 기업의 짐이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노키아가 연구개발에 실패함으로써 기업에 큰 부담이 되었다는 것이다.
- 제3장. 일본, 미국, 핀란드… 그들의 선택은? 中
평등교육과 수월성교육의 차이는 논외로 하고, 예측하기 힘든 10년 후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 ‘우수인재’다. 우수한 인재만 확보할 수 있다면, 미래의 어떤 다양한 변화에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영속성을 이어갈 수 있다. 삼성그룹의 경영철학 중 핵심가치로 꼽는 것이 ‘인재제일’이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사람 욕심이 많다. “천재 1명이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며 우수인재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해놓았다. CEO 평가에서도 우수인재 확보 실적이 평가항목에 들어갈 정도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천재적 소질이 있는 인재는 대부분 의학계로 간다. 이공계에서는 인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제를 제안한다. 기본적으로 이공계를 기피하는 이유는 이공계를 지망할 경우 의학계에 비해 평생 기대 소득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제5장. 미래 한국경제, 여기에 답이 있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