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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의 미술사

위작의 미술사

(미술사를 뒤흔든 가짜 그림 이야기)

최연욱 (지은이)
생각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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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의 미술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작의 미술사 (미술사를 뒤흔든 가짜 그림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91155427897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7-12-28

책 소개

미술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때로는 관점을 바꿔 안 되는 일부터 바라보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을 조금 더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은 지금까지 일어난 위작 사건들을 소개하며 그리스부터 현대까지의 서양미술사를 위작을 통해 바라본다.

목차

Part 1 위작, 왜 불법인가?
01 위작, 모작, 대작의 차이
02 르네상스 거장의 예수 수의 위작 사건
03 자상한 아빠 존 미얏, 그는 왜 위작을 그렸을까?

Part 2 태초에 원작은 없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미술
01 고대 여인이 입은 속옷의 정체
02 그리스를 위작하면서 시작된 로마 미술
03 그리스 조각과 로마 조각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

Part 3 희귀한 명품, 중세미술
01 미국 미술관들의 ‘명품 중세 조각’ 사랑
02 위작 미술계의 이름 없는 거장, 스페니시 포저

Part 4 천재들의 세상, 르네상스 미술
01 벌레 먹은 자국까지 위조하다!
02 위작 덕에 부활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03 미켈란젤로도 피할 수 없었던 위작의 유혹
04 〈라오콘 군상〉, 돈이 필요했던 미켈란젤로의 위작일까?
05 페테르 브뤼헐의 아들, 아버지 그림을 복사하다!

Part 5 위작도 빛나는 바로크 미술
01 나치도 속았다!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위작, 한 반 메이헤런
02 500년 전 종이 때문에 들통 난 위작 화가 에릭 헵본

Part 6 절대 낭만적이지 않은 낭만주의
01 미술관도 속인 19세기 스페인 화가
02 프란시스코 데 고야의 2층 벽화, 누가 그렸을까?

Part 7 늦게 큰 빛을 본 인상주의
01 1,200만 달러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위작 의혹
02 은행도 투자한 빈센트 반 고흐 위작 197
03 복수심에 위작을 결심하다! 203

Part 8 짧은 시간, 너무도 많은 근대미술
01 아내를 위해 새로운 미술사조를 만들어내다
02 어느 작품이 앙리 마티스의 원작일까?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현대미술관 사건
03 위작 천국, 파블로 피카소
04 현대미술은 거품인가? 작품인가?
05 위작으로만 13조 원을 번 전설의 엘미르 드 호리

Part 9 여전히 진행 중, 현대미술
01 하루아침에 문 닫은 165년 전통의 뉴욕 뇌들러 갤러리
02 원작보다 더 비싼 위작을 그린 벨트라키 부부
03 같은 작품을 여러 개 찍어내다

저자소개

최연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마샬대학교에서 순수미술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미술사를 부전공해 「Iconography of Virgin Mary in East Asian Art(동양 미술의 성모 마리아의 도상학적 분석)」(2002)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졸업 후 3년간 그래픽 디자이너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전업화가로 전향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서양화분과위원장과 세종회화제 대표로 활동 중이며, 전시회와 공모전에 수차례 입상했다. 2007년부터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직접 다니며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추천할 만한 국내외 미술관과 박물관 150여 곳을 선정, 블로그에 ‘미술관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2014년부터는 서양미술 속 숨겨진 이야기를 블로그에 ‘서양화가 최연욱이 들려주는 미술스토리’라는 제목으로 매일 한 편씩 업데이트하고 있다. 미술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2024년 네이버 미술 분야 ‘올해의 블로그’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비밀의 미술관』, 『반 고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32가지』, 『위작의 미술사』, 『5일 만에 끝내는 서양미술사』, 『나의 첫 미술 공부』,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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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리아 카타리나는 교황 오노리오 4세를 배출 한 로마의 명문 사벨리 집안 며느리였다. 미노 다 피에솔레(1429~1484년)가 그녀의 무덤을 만들었을 당시 그의 나이는 고작 한 살이었다. 아무리 천재 거장 조각가인들 한 살에 기저귀를 차고 대리석을 깎았을 리도 없고, 라틴어를 구사하지도 못한다. 헬렌 클레이 프릭도, 독일의 큐레이터 레오 플라니삭도 위작을 보고 피식 비웃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 Part3 미국 미술관들의 ‘명품 중세 조각’ 사랑 중에서


〈베일을 쓴 마돈나〉는 작품 중간 중간에 벌레가 나무를 파먹어 서 뚫린 구멍이 있었다. 하지만 엑스선으로 찍어보니 반듯한 일자 형태의 구멍이었다. 벌레는 이리저리 꿈틀거리며 다니므로 구멍이 곧게 뚫릴 수 없는데 말이다. 결국 누군가 인위적으로 못을 박아 구멍을 냈다는 얘기였다. 시간이 한참 더 지나 1994년에는 학자들이 작품의 재료를 분석하는 기술인 EDX로 이 작품을 샅샅이 분석했다. 그 결과 짙은 코발트블루, 노란색에 가까운 징크 크로메이트 , 크롬 옥사이드 그린 등의 염료가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
- Part4 벌레 먹은 자국까지 위조하다! 중에서


원래 고야가 살았던 시절에는 1층 집이었다고 한다. 고야가 손자 마리아노에게 유산으로 물려준 1830년 서류에는 1층 건물로 등록돼 있다. 즉 2층 은 고야가 죽고 나서 증축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2층의 7점은 누가 그린 것일까? 2층이 완공되고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 돌아와 그리진 않았을 것이고 누군가가 고야의 스타일로 2층의 7점을 그렸다는 얘기가 된다.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도 학계에서 많은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서류가 잘못 기록됐을 수도 있다. 집을 유산으로 물려줬을 때는 고야는 이미 정신병이 심해서 2층을 1층으로 표기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퀸타 델 소르도는 워낙 외지에 있어 서 기록 역시 충분하지 않아 누구 하나 작품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 시원하게 말하지 못하고 있다.
- Part6 프란시스코 데 고야의 2층 벽화, 누가 그렸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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