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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프리즘

에코 프리즘

(복합 위기의 생명정치와 권력)

임태훈, 서동진, 명수민, 강지희, 주예은, 오석화, 김보청, 정나리, 도쿠나가 에미, 최연진, 이준석, 최새흰, 정재룡 (지은이)
성균관대학교출판부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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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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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에코 프리즘 (복합 위기의 생명정치와 권력)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인문학 일반
· ISBN : 9791155507063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6-03-27

책 소개

『에코 프리즘』의 ‘에코’는 한 가지 뜻만 가지고 있지 않다. 삶의 터전(Oikos)이자 살림살이의 경제(Economy), 그리고 위기에 처한 생태(Ecology)가 겹쳐진 이름이다. 이 책을 함께 쓴 13명의 저자는 숲과 바다를 낭만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거두었다.
문명의 균열을 분광하는 시선, 에코 프리즘

“단언컨대 이 책은 희망을 이야기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의 용도를 굳이 정해야 한다면 거짓된 위로와 값싼 낙관을 걷어내는 데 쓰여야 할 것이다.
저자들이 분석한 세계는 깨지고, 뒤틀리고, 오염된 곳이다.
이 책을 덮은 뒤 독자가 마주할 현실은 책을 펼치기 전보다 훨씬 불편해질 것이다.
익숙했던 풍요가 누군가의 희생이었음을,
시대의 각광을 받는 최첨단 기술이 착취의 결과임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로 그 불편함이야말로 생존의 필수조건이다.”

에코+프리즘
『에코 프리즘』의 ‘에코’는 한 가지 뜻만 가지고 있지 않다. 삶의 터전(Oikos)이자 살림살이의 경제(Economy), 그리고 위기에 처한 생태(Ecology)가 겹쳐진 이름이다.
이 책을 함께 쓴 13명의 저자는 숲과 바다를 낭만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거두었다. 대신 생명과 정치가 얽히고, 자본과 권력이 다투는 치열한 현장으로 ‘에코’를 다시 정의했다. 복잡한 위기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테오도르 아도르노(Theodor W. Adorno)의 ‘프리즘’을 가져온 이유이기도 하다.
거울은 대상을 있는 그대로 비춘다. 하지만 프리즘은 빛을 꺾고 여러 갈래로 나눈다. 저자들은 겉보기에 단단해 보이는 문명의 내부를 투과하여, 복합적인 위기가 교차하는 결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도나 해러웨이(Donna Jeanne Haraway)의 ‘회절(回折)’ 개념은 이러한 분석을 전개하는 중요한 참조점이다. 빛이 장애물을 만나 휘어지며 겹치는 현상에 주목하여, 세상을 칼로 자르듯 나누지 않고 서로 다른 존재가 섞여 만드는 무늬를 읽어냈다. 기후 붕괴와 전쟁은 물론, 지구 전체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인공지능의 문제까지 다루었다. 구체적 현장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변화와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각 저자들은 섬세하게 포착하고자 했다.

책의 의미
이 책의 이러한 시도는 2023년 출간된 『SF 프리즘』(박문사, 2023)의 문제의식을 잇는다. 전작이 SF라는 도구로 미래의 단면을 살폈다면, 『에코 프리즘』에서는 지금 여기의 생태적 현실로 시선을 돌린다. 두 책을 나란히 읽는다면 상상된 미래와 당면한 현실이 겹쳐진 기묘하고도 입체적인 무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위기의 시대에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 낯선 무늬가 경직된 사고를 환기하는 유의미한 실마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또한 ‘성균인문학술총서’의 두 번째 결실인 동시에,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4단계 교육연구단이 펴내는 ‘성균 한국어문학총서’의 네 번째 책이기도 하다. 이 시리즈들이 학문적 엄밀함과 대중적 소통을 잇는 가교로써, 연구실의 언어가 독자의 삶 속으로 스며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생태학은 자본주의의 생산 양식과 결합하고, 최첨단 기술과 충돌하며, 소외된 신체들과 얽혀 들어가는 전장이 되었다. 이 책은 막연한 공포나 섣부른 희망 대신, 문명의 구조적 모순을 파고드는 분석과 상상력을 제안하려 한다. 13명의 저자가 각자의 영역에서 쏘아 올린 빛은 서로 교차하고 간섭하며 위기의 실체를 드러낸다.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시스템의 모순을 해부하는 것에서 시작해, 숲과 사물, 인공지능과 신체가 맺는 구체적인 관계 양상을 추적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13편의 담론들
- 서동진은 지구에 닿는 1시간의 태양열로 인류가 1년 동안 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음을 주목한다. ‘태양광 코뮤니즘’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자본주의는 자연을 오직 가치 증식의 도구로만 취급하며 자연과 사회의 순환 고리를 끊어 놓았다. 여기에 맞서려면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적 해법에만 머물지 않고, 화석연료에 의존해 온 문명의 양식 자체와 결별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 명수민은 기후 위기와 팬데믹이 겹친 위기의 시대, 숲의 변화를 기록하는 ‘기후 센티넬’이 과거 봄의 전령과는 다른 임무를 맡게 되었음을 포착한다. 이들은 생태계의 엇박자를 목격하고 이를 위기의 언어로 번역하는 감시자가 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관측 네트워크는 인공위성이 놓치는 미세한 생명의 신호를 데이터로 모은다.
- 강지희는 1989년 영광원전 경비원 아내의 유산 사건이 핵의 공포를 전쟁의 이미지에서 내 몸의 위협으로 느끼게 만든 결정적 순간이었음을 지적한다. 1990년대 전후 등장한 소설과 연극에 이 시기의 혼란이 기록되어 있다. 핵을 둘러싼 서사들이 1990년대 전환기 속에서 변화한 맥락을 살피고, 생존주의 공동체로 축소된 가족과 반핵 민주주의 혁명을 꿈꾸며 재구성된 민중이 길항했던 맥락을 탐색한다.
- 불안한 시대를 돌파하려던 움직임은 가정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도 싹텄다. 주예은은 1980년대 환경운동의 맨 앞줄에 섰던 ‘주부’를 재조명한다. 당시 운동 단체들은 주부를 사회 변혁의 주체로 추켜세우면서도, 그 역할을 엄마와 아내라는 틀에 가두는 한계를 드러냈다. 주부들은 생활 속에서 공해를 가장 예민하게 느끼고 저항했다.
- 오석화는 “공산주의는 소비에트 권력에 전 국토의 전기화를더한 것”이라는 레닌의 구호를 통해 에너지가 가진 정치적 의미를 파헤친다. 어두운 시골 마을에 켜진 전구의 빛은 낙후된 러시아를 발전시킬 ‘마법 램프’이자, 국가의 힘을 보여주는 기술이었다. 전기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현재로 불러오는 SF 장치이자 혁명의 서사로 기능했다.
- 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체제를 기획하던 20세기 초의 질문은 기후 위기와 마주한 21세기 중국 문학의 생태적 성찰로 향한다. 김보청은 중국 학계가 주목한 ‘기후소설’의 흐름을 추적한다. 중국 연구자들은 서양 소설에 나타난 ‘중국 위협론’이나 ‘구원자’ 같은 편견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류츠신의 『유랑지구』 등의 작품을 통해 중국식 기후 서사의 가능성을 찾는다.
- 정나리는 루스 오제키의 소설 『형상과 공의 책(The Book of Form and Emptiness)』에서 책과 젓가락, 유리창이 말을 걸어오는 순간을 주목한다. 종이 한 장에도 숲의 역사와 노동 과정이 새겨 있다. 물질은 인간과 얽혀 이야기를 만드는 능동적 주체인 것이다.
- 도쿠나가 에미(徳永笑)는 평화의 상징에서 혐오스러운 존재가 된 비둘기, 그리고 먹고살기 위해 그들을 쫓아야 하는 퇴치 업자의 기묘한 관계를 추적한다. 이 연구가 수행한 현장 조사는 도시에서 인간과 비둘기가 맺고 있는 끈질긴 얽힘을 보여준다. 도시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영역 다툼에는 생존의 정치가 맞물려 있다.
- 최연진은 인공지능이 신체 없는 깨끗한 지능이라는 환상을 비판한다. AI 역시 반도체와 물, 전기를 먹고 사는 거대한 물질임이 드러난다. 2021년 텍사스 대정전 때 폐기된 수많은 반도체는 이 사실의 문제성을 보여준다. 소설 『듄』에서 자원 생산이 생태계와 직결되듯, 인공지능의 계산 능력은 희귀 자원을 캐내고 고갈시키는 과정과 긴밀히 연결된다.
- 이준석은 티모시 모턴의 ‘하이퍼객체’를 보완하는 ‘나노객체’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너무 커서 인지하기 힘든 하이퍼객체와 달리, 나노객체는 미세 플라스틱이나 바이러스처럼 너무 작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은 자연과 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일상 속으로 파고든다. 이준석은 이 낯선 존재들이 우리의 불안을 자극하는 과정을 분석하며, 보이지 않는 위협과 함께 사는 방법을 구상한다.
- 최새흰은 김초엽의 소설을 통해 장애와 기계가 결합한 ‘크립 사이보그’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소설 속 인물 로라는 고통을 없애주는 첨단의수를 거부하고 자신의 부족한 감각을 긍정한다. 기술이 장애를 치료나 극복의 대상으로만 보는 태도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정상적인 몸’이라는 기준에 도전하며, 약함을 안고 살아가는 존재들이 기술과 맺는 새롭고 주체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 임태훈은 할란 앨리슨의 소설 「소년과 개」를 통해 황무지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생존 윤리를 다룬다.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개에게 역사를 배우는 소년의 모습에서 인간과 동물, 스승과 제자의 위치는 뒤바뀐다. 남은 것은 하루를 버티기 위한 약탈과 서로를 이용하는 차가운 공생뿐이다. 개에게 생존 기술을 배운 소년이 연인을 개에게 먹이로 내어주는 결말은 충격적이다.
- 정재룡은 ‘농적 순환 사회’를 주장해 온 김종철의 사상을 ‘가속주의’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근대 문명과의 철저한 단절과 ‘시인의 마음’으로 돌아가자는 김종철의 태도는, 역설적으로 자본주의 시스템을 끝까지 밀어붙여 터뜨리려는 가속주의의 계획과 통한다. 정재룡은 김종철 사상에 담긴 근대에 대한 저항이 자본주의라는 벽을 뚫고 나갈 혁명적인 에너지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성균인문학술총서〉는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교수들이 진행해 온 연구의 결정체를 세상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시에 급변하는 세상에서 터져 나오는 다양한 삶의 물음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교수들이 자기 삶과 연구를 통해 얻은 지혜를 세상에 제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성균인문학술총서는 계속 발간될 예정이다.

목차

여는 글 : 문명의 균열을 분광하는 시선, 에코 프리즘

제1장 태양광 코뮤니즘: 기후 위기와 마르크스주의적 비판_서동진
기후정의운동 이후
기후위기를 위한 유물론은 무엇인가: 자연과 추상 그리고 가치형태
태양광 코뮤니즘: 민중의 발전소는 가능한가?

제2장 다중 위기를 헤쳐 나가는 기후 센티넬_명수민
다중 위기를 헤쳐 나가기
식물계절, 생태적 당혹감, 기후 센티넬
계절 센티넬에서 기후 센티넬으로
기후 센티넬과 함께 다중 위기를 헤쳐 나가기

제3장 1990년대 전환기의 불임 디스토피아_강지희
‘영광 핵발전소 무뇌아 사건’과 반핵운동의 대중화
핵토피아 제국주의와 절멸의 풍자성― 마당극 〈먹이사슬〉(1989), 만화 〈핵충이 나타났다〉(1989)
통치성의 위기와 정상가족의 재신성화― 찬핵소설집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1991)
풍물 소리로 재구성한 원시적 열정― 박혜강 『검은 노을』(1991)
생태계급으로서의 민중의 꿈 이후의 자리에서

제4장 『공해연구』에 나타난 주부 정체성의 길항_주예은
서론
『공해연구』, 환경운동과 민족·민중·반체제 운동
『공해연구』의 민중성
주부-불완전한 시민
조직화되지 않은 민중 혹은 사적영역에만 존재하는 여성
결론

제5장 레닌의 마법 램프: 러시아의 전기화 또는 공산주의라는 SF_오석화
레닌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전기의 에피스테메, 또는 음극적 인식론
일리치의 전구(лампочка Ильича)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레닌의 작은 램프”

제6장 중국 내 기후소설 연구 동향 분석_김보청
들어가며
중국 내 기후소설 연구 동향 분석
중국 내 기후소설 연구 내용 분석
문제점 및 향후 과제
나오며

제7장 사물의 이야기와 역사_정나리
들어가며: 인류세와 쓰레기
행동하는 사물: 물질의 창조적 행위성
이야기하는 사물: 이야기를 품은 물질(storied matter)
역사를 기억하는 사물: 역사를 품은 물질(historied matter)
나가며: 사물/쓰레기의(서사적) 행위성과 생태학적 의식

제8장 인간-비둘기의 굴절된 ‘얽힘’_도쿠나가 에미
혐오 동물, 비둘기가 만들어낸 노동의 자리
돈 물어다 주는 비둘기
비둘기 퇴치업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
“포획이 답이다”: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실천
인간-비둘기의 굴절된 ‘얽힘’

제9장 생성형 AI의 신체와 인공지능의 지질학_최연진
서론
기계적 퓔룸과 지능기계로서의 퀴사츠 해더락
수분의 순환으로 연결된 아라키스의 기계신체(들)
뉴튼 역학의 확실성에서 양자역학의 재귀적 불확실성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생성형 AI의 지질학
결론

제10장 하이퍼객체와 나노객체의 세계: 염지혜의 작품 속 인류세의 객체들_이준석
들어가는 글
객체지향존재론과 행위자-네트워크 이론
신유물론적 맥락에서의 이해
객체지향존재론
행위자-네트워크 이론
하이퍼객체(hyperobject)와 나노객체(nano-object)
사례연구: 염지혜의 작품에서 관찰되는 하이퍼객체와 나노객체
나가는 글

제11장 ‘크립 사이보그(crip-cyborg)’로서의 장애 신체·정신_최새흰
‘크립 사이보그(crip-cyborg)’의 가능성
정치적 지도 속 보철— 「로라」, 『므레모사』
통제와 의존의 개념적 전환—『파견자들』
결론

제12장 개에게 배우는 인간의 언어_임태훈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유행이 잊어버린 것
미국의 종말을 상상하는 이유
소년은 개에게 무엇을 배웠을까?
도망칠 곳이 없으면 괴물이 된다•

제13장 김종철의 가속주의적 생태주의: 급진적 단절의 반철학_정재룡
김종철, 가속주의자?
선언의 난국
속도와 가속
발명의 정치학
급진적 단절: 김종철의 반철학
나가며: 예언자적 지성과 시인의 마음

저자소개

서동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원예술대 융합예술학과 교수. 시각예술과 영상에 관심을 둔 연구자들과 함께하는 독립연구모임 <가좌워크숍>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탄소 식민주의의 관점에서 아시아의 역사를 탐색하고, 탈식민적 관점에서 아시아 미술사를 다시 쓰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시대 이후』(현실문화), 『변증법의 낮잠』(꾸리에), 『디자인 멜랑콜리아』(현실문화), 『자유의 의지, 자기계발의 의지』(돌베개)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비동맹독본』(현실문화)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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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글로컬문화콘텐츠 연계전공 주임과 한국문화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다. 인문학협동조합 총괄이사, 《문화/과학》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문학과 테크놀로지, 환경인문학, SF 문화, 사운드스케이프 예술을 연구한다. 단독 저서로 『우애의 미디올로지』(2012), 『검색되지 않을 자유』(2014)가 있고, 『SF 프리즘』(2023), 『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2021), 『기계비평들』(2019),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2017),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2017) 등을 기획하고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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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성대학교 교양학부 조교수. 과학기술학(STS)을 전공했고, 주요 연구 분야는 행위자네트워크 이론과 신유물론/객체지향 존재론적 STS이다. 주요 논문으로 나노객체의 개념을 주장한 「하이퍼객체와 나노객체의 세계」(2021),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을 통한 다중공간의 이해: 코로나19 사태에서 관찰되는 다중공간성」(2020), 「사회이론의 물질적 전회: 신유물론, 그리고 행위자-네트워크 이론과 객체지향존재론」(2019,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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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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