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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얼리스트 X

사토리얼리스트 X

스콧 슈만 (지은이), 박상미 (옮긴이)
  |  
윌북
2015-09-15
  |  
19,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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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사토리얼리스트 X

책 정보

· 제목 : 사토리얼리스트 X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패션/뷰티 > 스타일/패션
· ISBN : 9791155810583
· 쪽수 : 512쪽

책 소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스콧 슈만이 돌아왔다, 세 번째 포토에세이 <사토리얼리스트 X>와 함께. 2015년 가을 미국, 영국, 일본 그리고 한국이 동시에 출간한 ‘사토리얼리스트’ 시리즈의 최종편이자 지금껏 그가 찍어온 ‘보통 사람들의 진짜 스타일’ 사진의 완성판이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스콧 슈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블로그 <더 사토리얼리스트>를 운영한다. 2012년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미디어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유명 남성 패션 잡지 《GQ》와 일본 남성 패션 잡지 《멘즈 엑스》에 3년 동안 사진과 글로 된 기명 칼럼을 연재했다. 갭, 아스페시, 버라이즌 등 기업 광고에 출 연하고, 유명 패션 브랜드의 단독 의뢰로 신발, 데님, 아우터, 피혁 제품, 소품을 디자인했다. 버버리, 네스프레소, DKNY 진스, 간트, 크레이트 앤드 배럴, 앱솔루트 광고를 제작했다. 《보그 이탈리아》《보그 파리》《인터뷰》에서도 그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사토리얼리스트》에 이어 《사토리얼리스트 클로저》《사토리얼리스트 X》《사토리얼리스트 인도》를 출간했다. 미국 전시회와 국제 전시회에 여러 차례 사진을 출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게티 박물관에서 개최한 패션 사진전 <스타일 아이콘>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과 도쿄도 사진미술관은 그의 작품을 영구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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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작가, 갤러리스트.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주거환경학과에 진학, 건축과 인테리어디자인을 공부했다. 1996년 뉴욕으로 건너가 미술사와 미술을 공부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나의 사적인 도시』, 『취향』, 『뉴요커』가 있고, 옮긴 책으로 제임스 설터의 『가벼운 나날』, 『어젯밤』, 줌파 라히리의 『그저 좋은 사람』, 『이름 뒤에 숨은 사랑』, 마크 스트랜드의 『빈방의 빛: 시인이 말하는 호퍼』, 얼프 퀴스터의 『호퍼 A-Z』, 마이클 키멜만의 『우연한 걸작』 등이 있다. 현재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현대미술 갤러리 토마스 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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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진들을 정리할 때 나는 끊임없이 ‘이 사람의 인생은 어떨까?’ 하며 궁금해 했다.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곤 했다. 그 이야기는 밀라노 자신의 아파트에서 평생 모아온 귀중한 물건들과 기억 속에 앉아 있는 우아한 노신사에 관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인도의 바라나시에서 교복을 입고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등교하는, 부러운 모험들이 눈앞에 놓인 두 어린아이들일 수도 있다. 이 이야기들 중 어떤 것은 즐겁고 어떤 것은 슬프지만 그게 인생 아닌가. 심지어 상상한 인생이라도 말이다. -본문 중에서

늦은 오후였고 길게 뻗은 인도 위로 햇빛이 반사되어 강하게 빛나고 있었다. 나는 카메라를 들고 반짝이는 빛들을 포착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등에서 시선을 잠시 떼어 처음으로 아래쪽을 내려다보았고 그제야 그녀가 금빛의 금속 의족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 순식간에 사진의 전체 콘셉트가 바뀌었다. 나는 밭은 숨을 몰아쉬며 25미터쯤 되는 빛과 그림자 속에서 세 장을 연거푸 찍은 후 카메라를 내렸다. 그 세 장의 사진 중에서 한 장의 사진, 이 사진이 완벽했다. 그녀의 신체의 강인함, 관능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봄날의 자전거 타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이 모두 포착되었다. -본문 중에서

나는 초라해 보이지만 흥미롭게 옷을 입은 사람들의 사진을 종종 블로그에 올리곤 하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의 반응에 항상 놀란다. ‘이 사람은 다음 끼니를 걱정해야 할 사람이지 무슨 색의 구두를 신을지 걱정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적게 가졌다고 해서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삶과 음악과 음식과 예술과 심지어 패션을 즐기지 못하란 법은 없다. -본문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짜 스타일이란 단순히 입은 옷 이상이라는 사실에 동의할 것이다. 다음 페이지의 사진들을 보고 솔직하게 생각해보자. 옷을 전혀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옷이 보일 때 못지않은 시각적인 파워를 주었을 것이다. 좋은 헤어컷은 몇 달씩 지속되고, 훌륭한 헤어컷으로는 두세 가지 다른 연출을 할 수 있다. 좋은 헤어컷의 최대 장점은 매일 같은 머리라도 매일 멋져 보인다는 사실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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