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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얼리스트

사토리얼리스트

스콧 슈만 (지은이), 박상미 (옮긴이)
  |  
윌북
2021-04-20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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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얼리스트

책 정보

· 제목 : 사토리얼리스트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패션/뷰티 > 스타일/패션
· ISBN : 9791155813645
· 쪽수 : 520쪽

책 소개

<사토리얼리스트>는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있고 또 표현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에 대한 스타일북이다. 수백 컷의 아름다운 사진들에 비해 수록된 글의 분량은 많지 않지만 스콧 슈만의 철학적인 글들은 한 편 한 편 생각할 거리를 충분히 던져 준다.

저자소개

스콧 슈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블로그 <더 사토리얼리스트>를 운영한다. 2012년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미디어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유명 남성 패션 잡지 《GQ》와 일본 남성 패션 잡지 《멘즈 엑스》에 3년 동안 사진과 글로 된 기명 칼럼을 연재했다. 갭, 아스페시, 버라이즌 등 기업 광고에 출 연하고, 유명 패션 브랜드의 단독 의뢰로 신발, 데님, 아우터, 피혁 제품, 소품을 디자인했다. 버버리, 네스프레소, DKNY 진스, 간트, 크레이트 앤드 배럴, 앱솔루트 광고를 제작했다. 《보그 이탈리아》《보그 파리》《인터뷰》에서도 그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사토리얼리스트》에 이어 《사토리얼리스트 클로저》《사토리얼리스트 X》《사토리얼리스트 인도》를 출간했다. 미국 전시회와 국제 전시회에 여러 차례 사진을 출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게티 박물관에서 개최한 패션 사진전 <스타일 아이콘>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과 도쿄도 사진미술관은 그의 작품을 영구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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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작가, 갤러리스트.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주거환경학과에 진학, 건축과 인테리어디자인을 공부했다. 1996년 뉴욕으로 건너가 미술사와 미술을 공부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나의 사적인 도시』, 『취향』, 『뉴요커』가 있고, 옮긴 책으로 제임스 설터의 『가벼운 나날』, 『어젯밤』, 줌파 라히리의 『그저 좋은 사람』, 『이름 뒤에 숨은 사랑』, 마크 스트랜드의 『빈방의 빛: 시인이 말하는 호퍼』, 얼프 퀴스터의 『호퍼 A-Z』, 마이클 키멜만의 『우연한 걸작』 등이 있다. 현재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현대미술 갤러리 토마스 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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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몸집이 큰 여성들은 종종 패션에서 소외된다고 느낀다. 놀랄 일도 아니다. 하지만 내 생각에 몸집 큰 여성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패션이라는 게임을 잡지 속 바싹 마른 열여덟 살 소녀가 규정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몸집이 커도 멋질 수 있는 방법, 뉴욕에서>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에 가까이 왔을 때 나는 마라톤을 구경하던, 하시디즘에 속한 이 신사를 보았다. 나는 말을 건네는 대신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는 몸짓을 했다. 그는 쿨한 젊은이들이 하듯 고개를 까딱했다. 카메라를 들었을 때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철저한 종교적인 생활처럼 진지하게 바른 자세를 취할 줄 알았더니 할리우드의 건달들이나 하는 식으로 모자를 눌러써 눈을 가리고 공중전화박스에 비스듬히 몸을 기대는 것이 아닌가! 어떤 옷보다 서 있는 폼이 그에 관한 많은 것을 말해 주었다. - <윌리엄스버그의 의외성, 브루클린에서>


그녀의 이름은 줄리다. 그녀의 사진을 올릴 때마다 “정말 멋지고 완벽해요. 현대판 오드리 헵번 같아요” 같은 반응을 듣는다. 물론 그녀는 정말 멋지지만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 줄리의 한 쪽 다리는 다른 쪽 다리보다 좀 짧아서 약간 절룩거리는 데다가 팔은 지나칠 정도로 가늘다. 하지만 이런 신체적인 조건 때문에 그녀의 외모가 달라지거나 존재감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패션계에서는 어떤 특정한 아름다움에 대해서만 열광하는 경향이 있는데, 모델처럼 완벽하지 않은 몸이라도 그 안에 있는 아름다운 개성을 표현하길 주저하지 않는 사람들을 나는 진심으로 존경한다. 이러한 내적인 강인함이야말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내가 줄리를 이 책의 표지로 쓴 이유이다. - <완벽한 줄리, 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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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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