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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가든

킨포크 가든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시간)

존 번스 (지은이), 오경아 (옮긴이)
윌북
3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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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가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킨포크 가든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시간)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인테리어
· ISBN : 979115581401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1-10-01

책 소개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킨포크>의 편집장 존 번스와 킨포크 팀은 14개국 23개 도시를 돌며 전 세계인의 정원을 방문했고, 그곳의 식물만큼이나 단순하고 우아하게,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이들을 만났다.
자연의 초록빛 위안이 삶에 스미는 시간
킨포크가 만난 정원의 표정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킨포크>의 가든 에세이.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킨포크>의 편집장 존 번스와 킨포크 팀은 14개국 23개 도시를 돌며 전 세계인의 정원을 방문했고, 그곳의 식물만큼이나 단순하고 우아하게,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이들을 만났다. 디자이너, 플로리스트, 화가 등 각기 다른 일을 하며 정원을 가꾸는 이들은 우리에게 한 가지 공통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식물을 돌보는 일은 자기를 돌보는 법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파리의 좁은 아파트 옥상에 자기만의 자연 도피처를 만든 가든 디자이너부터 꽃잎의 구조를 연구하며 종이꽃을 연구하는 뉴욕의 공예가, 코펜하겐 커뮤니티 농장에서 채소를 직접 수확하는 사람들까지. 말 없는 식물에게 가장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식물처럼 자기 모습 그대로, 무엇을 바꾸려 애쓰지 않는 이들의 일상에는 특별한 울림이 있다. 마음이 복잡한 날에는 이 책을 펼쳐보자. 언제나 다정하게 곁을 내주는 친구의 정원에서 잠시 거닐다 온 듯한 기분을, 그리하여 문득 편안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시간
예전만큼 자주 바깥에 나설 수도, 많은 사람을 만날 수도 없기 때문일까. 공간을 식물로 디자인하는 플랜테리어를 즐기고, 바질이나 당근을 직접 재배하며 가드닝의 기쁨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항상 써야 하는 마스크 때문에 마음까지 갑갑한 요즘.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다양한 방법을 담은 책 『킨포크 가든』의 열린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감각적인 정원 사진과 친밀한 이야기가 담긴 『킨포크 가든』은 오래 두고 볼수록 사랑스러운 책이다. 이 책의 무대는 정원이고, 주인공은 그곳을 매일 돌보는 사람들이다. <킨포크>의 편집장 존 번스와 킨포크 팀은 덴마크 코펜하겐, 스페인 마요르카, 프랑스 파리, 미국 포틀랜드 등 전 세계 14개국 23개 도시를 돌며 개인의 취향과 역사가 녹아 있는 정원을 방문했고, 그곳을 돌보며 식물과 조화롭게 사는 법을 모색하는 30명의 화가, 디자이너, 원예사, 플로리스트를 만났다.

‘킨포크 가든’다운 따뜻하고도 독창적인 구성
책의 첫 장 ‘돌봄(Care)’에는 각자의 공간과 취향에 맞게 정원을 디자인하고, 식물을 돌보며 자기를 돌보는 법을 배우는 이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숨 가쁜 도시의 삶을 떠나 터키의 작은 마을에서 정원을 가꾸며 살아가는 원예가 펨, 자신을 닮은 오래된 집에서 ‘아무것도 바꾸고 싶지 않은’ 하루하루를 꾸려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건축가 알레한드로를 만나보자.
‘독창성(Creativity)’을 주제로 다룬 두 번째 장에서는 식물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창밖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식물의 시적 몸짓을 연구하며 종이꽃을 만드는 뉴욕의 공예가 소우랍, 소탈하고 우아한 튤립에서 영감을 얻어 공간을 디자인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리사와 레오를 만나보자.
세 번째 장 ‘커뮤니티(Community)’에서는 돌봄의 결실을 나누며 새로운 관계망을 키워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커뮤니티 농장에서 직접 유기농 채소를 수확하는 코펜하겐 사람들, 신선한 채소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의 공공화단에 토마토, 과일나무를 심어 주민들의 식량난을 해결한 활동가의 이야기 등 식물을 매개로 유대를 나누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또한 고요한 아름다움이 깃든, 사람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을 소개하기도 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지공원으로 손꼽히는 스톡홀름의 스코그쉬르코고르덴으로도 가보자.

일상을 지키고 새로이 할 아름다움을 찾는다면

이 책에는 꽃으로 요리하는 방법, 식물을 디자인 오브제로 연출하는 방법, 꽃말에 담긴 의미 사용법 등 킨포크다운 감성적인 팁과, 꽃다발의 꽃을 재활용하는 방법, 집에서 키우기 좋은 채소와 관리법 등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하다. 일상을 지탱해줄 아름다움을 찾고 있다면, 이 책에서 영감과 가이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덮을 즈음에는 나만의 작은 화단을 만들어나갈 생각에 즐거운 고민이 시작될 지도 모른다.
자연을 지극히 사랑했던 수필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이렇게 썼다. “모든 걱정과 고됨이 자연의 힘 안에서 차분히 가라앉는 순간이 있다.” 우리도 자연이 주는 위안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소로처럼 훌쩍 숲으로 떠날 수 없다면, 내 방 한편에 작은 화분 하나 놓아두고 이 책을 펼쳐보는 건 어떨까. 식물을 돌본다는 사실만으로 말없이 전해지는 동지애를 느끼고, 문득 편안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시의 소음은 사라지고, 바람에 날린 나뭇잎이 바닥을 스치는 나긋한 소리가 들려온다.

목차

들어가며

PART ONE
CARE 돌봄

PART TWO
CREATIVITY 독창성

PART THREE
COMMUNITY 커뮤니티

감사의 글

저자소개

존 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상의 아름다움을 미니멀한 사진과 글로 담아내는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KINFOLK》의 편집장이다. 2011년 포틀랜드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운영되고 있는 《킨포크》는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예술가들의 커뮤니티로,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잡지와 책을 출간한다. 절제된 글과 감각적인 사진, 새로운 삶의 태도가 담긴 계간지 《킨포크》는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젊은 세대들을 매료시켰고 미국은 물론 유럽, 호주, 일본까지 급속도로 퍼져나가 수많은 킨포크족을 낳으며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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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방송 작가로 일하다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가든 디자인을 공부했다. 2012년 한국으로 돌아와 속초에서 가든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전국의 수목원, 공원, 주택 정원은 물론 상업 공간의 정원을 조성하는 가든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가든 디자인의 발견〉, 〈소박한 정원〉 등 정원 에세이를 다수 집필했고, 다양한 정원 책을 번역했다. 현재는 오경아의 한국 정원 기행 두 번째 이야기로 남해 섬이정원에 대한 글을 준비 중이며, 정원 생활자들을 위한 강의와 가든 마켓 개최 등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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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자연을 돌보고, 자연은 우리를 돌본다.


“동화의 마지막에 ‘그들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고 말하잖아요. 제겐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에요.” 펨 구츨튀르크가 말한다. 펨 구츨튀르크는 그가 창립했던 홍보 회사를 떠나 식물학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이제 그는 터키 외곽에 있는 자신의 조용한 온실에서 바삐 정원을 돌본다. 그는 이 돌봄이 실은 자신을 돌보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


초저녁이 되자 두 사람은 그릴에 불을 피우고 요리를 시작한다.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바질을 넣어 향기로운 파스타를 만들고 여기에 품질 좋은 아르헨티나 와인을 곁들인다.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집에서 선인장은 사람의 키를 넘겨 자라고 있었다. 두 사람은 식물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듯했다. 이들에게도 무언가 바꾸고 싶은 것이 있을까? “저는 아무것도 바꾸고 싶지 않아요.” 스티코티는 말한다. “지금 이대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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