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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5818930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6-02-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 바이킹: 경제를 발전시킨 합리적 약탈자들 793~1066
2 칭기즈칸: 산업혁명의 토대를 마련한 세계화의 아버지 1162~1227
3 군사력의 모순: 왜 일부러 질 낮은 무기를 사용했을까 1066~1450
4 신대륙 정복: 황금이 국가를 가난하게 만든다? 1492~1598
5 마녀사냥: 가톨릭과 개신교의 비가격 경쟁 1484~1700
6 르네상스: 이탈리아 전쟁의 진정한 승자들 1422~1559
7 해적의 경영 철학: 민주주의, 공정 임금, 협력 1650~1722
8 7년전쟁: 두려운 이웃이 늘 나쁜 것만은 아니다 1756~1763
9 영국 해군의 성공 비결: 연고주의와 부패 1690~1850
10 세포이항쟁: 외부 위협과 내부 위협의 역설 1600~1858
11 미국 남북전쟁: 해밀턴 모멘트와 달러의 탄생 1790~1865
12 현대 경제전: 도저히 반길 수 없는 마르스의 선물 1870~1945
13 세계대전: 승패는 더 이상 무력이 결정하지 않는다 1914~1945
14 독일 공군의 자멸: 명예로 주는 보상의 문제점 1939~1944
15 소련의 몰락: 스탈린 공포정치의 놀라운 성과 1920~1980
16 베트남전쟁: 경제학자의 그릇된 판단이 끼친 폐해 1955~1975
17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잘못된 군사 정보의 대가 2022~
마치며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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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리뷰
책속에서
중세 세계에서 조공을 바치는 일은 단순히 경제적 효용의 순손실을 뜻하지 않았다. 오히려 조공은 농민들의 세금 부담을 늘림으로써 생산을 자극해 생산량을 증가시켰다. 물론 위협에 굴복해 조공을 바치는 치욕을 견뎌야 했던 왕이나 늘어난 세금 탓에 더 오래 일해야 했던 농민들은 이를 반갑게 여기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순수하게 경제학적인 관점으로는 외부에서 거대한 폭력 전문가 무리가 쳐들어와 조공을 요구한 것이 꼭 나쁘기만 하진 않았다.
1장 바이킹
세계 경제사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을 꼽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현대 경제학의 선구자 애덤 스미스 같은 주요 이론가나 증기기관을 발명한 로버트 스티븐슨처럼 위대한 혁신가를 고르겠지만 칭기즈칸이 남긴 경제적 유산 역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그는 유라시아를 정치적·경제적으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세계화의 아버지라 할 수 있으며,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산업혁명의 토대를 마련한 인물이기도 하다.
2장 칭기즈칸
전쟁에서 즉각 손에 들어오는 전리품보다 중요한 것은 그 지역을 계속 착취할 가능성이었다. 스페인은 남은 원주민을 곧장 은광에서 일하게 했고, 많은 양의 은을 유럽으로 보내기 시작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채굴한 은은 수백 년 동안 합스부르크의 군주들을 부유하게 해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펠리페 2세는 이처럼 풍부한 유산을 물려받았으면서도 경제사학자들에게 ‘최악의 채무자’로 불린다.
4장 신대륙 정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