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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5857632
· 쪽수 : 74쪽
목차
1부 우담바라
저녁-8
story2-10
지구-11
서기 2100년-12
??? 행성-13
어둠의 행성-14
우담바라-15
우담바라-psychedelic-17
story4-18
샤라포바 행성-19
수수께끼 행성-20
story1-21
story3-22
갈망-23
메밀벚아까시-24
싸라기 꽃-25
녹차 밭-26
story5-27
story6-28
story7-29
어둠의 행성-30
story-ex-31
초승달-32
처마 밑-33
2부 프로그레시브
테마1. 향수-36
테마2. 사해(沙海)-37
테마3. 착각-story-38
테마4. 집시가 울고 간…-39
테마5. 꿈을 훔쳐 날으는 새-40
테마6. 매번 앓다 가는 계절엔…-42
테마7. 외딴섬-43
테마8. 그대에게 가는 바람이-44
테마9. 아까시아 꽃잎이 질 때-46
테마10. 골목을 도는 등 뒤엔 까마귀 한 마리가 있었다.-47
하늘배-49
치마 입은 봄 아가씨-50
구름 산책-51
테마11. 오작교에 부치는 편지-52
테마12. 연-53
테마13. 언덕 저편-54
테마14. 生-56
3부 만화경
만화경 1. 만화경-58
만화경 2. 음유시-59
만화경 3. 담배-60
만화경 4. 마귀-61
만화경 5. 달마도-62
만화경 6. 몽상 畵-63
만화경 7. 한 폭의 그림자-64
만화경 8. 목동-65
만화경 9. 道-66
만화경 10. 원적산(圓寂山)-67
만화경 11. 竹-68
만화경 12. 청담새-69
만화경 13. 순간-70
만화경 14. 그 속에서-71
만화경 15. 꽃이 별에게 바치는 시-72
만화경 16. 별이 꽃에게 바치는 시-73
저자소개
책속에서
개달은 작아지고 작아지고
해는 뉘엿뉘엿 산을 등지고 사라졌다.
가려진 별들은 모습을 드러내고
그 가녀린 달은 삼각편대의 호위를 받는다.
어두운 그림자는 침묵을 강요하고
어렴풋한 산등성이와 나뭇가지들은
지평선 넘어서까지 붉게 달아오른 별들의 세상.
그 달이 구름에 가려질 때면
초승달 깊은 곳 물고기 한 마리 지난날을 헤엄친다.
- ‘초승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