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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교류가 그립다

착한 교류가 그립다

정성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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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교류가 그립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착한 교류가 그립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5859605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6-03-04

책 소개

한 법조 경력자가 늘 아쉬운 느낌으로 바라보았던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이 들어있는 수상집이다. 저자가 불혹의 나이 무렵에 신문에 게재했던 '아버지의 일기'로부터 종심을 넘어선 최근 수년간 여러 매체에 발표했던 사회와 국가행정에 관한 온유하지만 다소 비판적 성격을 띤 칼럼까지 포함하고 있다.

목차

책 머리에 14

제1부 미소
아버지 일기: 근무지 떨어져 이산가족 1년에 14
아이들과 냉전 후 어색함 못 참아 17
어리광이 막내딸의 초조初潮 20
온 가족 문화행사 붐, 가장의 지도력이 문제 23
내 사랑하는 아들과 딸에게 26
어떤 발견 29
문자 메시지 32
우리 형수님 36
참된 법조 선비이자 존경하는 친구를 보내고 39
가슴의 따뜻함이 느껴지던 언제나 그 자리의 친구 42
공인의 자세와 인간적 정리情理 46
요즈음 어떻게 지내십니까 49
8월은 분별을 일깨워 주는 달 52
영혼이 있는 관료가 보고 싶다 56
판사와 검사도 변하고 있는가 59
분노와 슬픔 다음에 와야 할 것 62
아, 슬픈 공직이여! 65
유능한 공직자와 신뢰감을 주는 공직자 68

제2부 눈길
이 사람들을 보라 72
심리적 접근 74
대학 앞에서, 4월에 76
전복위화轉福爲禍 78
싸움의 윤리 80
독수공방 서설 82
믿을 수 없는 것 총설 84
영역 존중 87
주는 것 없이 미운 경우 89
나이 먹는다는 것 92
프로정신 94
승복을 해야 96
목소리 98
탈계급 인식 100
인재 키우기 102
인권론의 허실 104
마무리 106
억새풀 108
의연 지키기 111

제3부 응시凝視
법치 해치는 정치 지도자들 118
차기 대통령의 조건 121
검찰 정치 중립의 전제 124
반부패 정책의 3대과제 127
검사와 정치인 130
경쟁 - 협조의 미학 133
새해 한국 법치가 가야 할 길 136
인사청문회, 법과 도덕 사이에서 140
위기에서 지도자가 보여줘야 할 모습 144
대통령 지지자들 마음이 떠나고 있는 게 문제다 148
법 - 검 - 경 신뢰도 경쟁은 ‘그들만의 리그’ 152
한국의 부패지수 왜 나아지지 않나 156
착한 교류가 그립다 160
대통령이 보다 큰 눈으로 보는 슬기가 필요하다 163
왜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이 꿈쩍하지 않는가 166
전직 대통령 기념재단 유감 169
마음을 잡는 것이야말로 모든 것을 잡는 것이다 172
‘법조인에게 부처 맡기기’ 조심해야 하는 이유 175
사정기관이 바로 서야 나라의 격이 지켜진다 178
사법부에 대한 걱정도 늘고 있다 181
개혁적 보수 성향 국민들이 하는 보통 걱정 184
나라의 격이 떨어지고 있다 187
의리, 기개氣槪와 민주정신 190
새로운 차원의 인권 보호에 눈을 돌려야 194
법관의 정부 고위직 취임과 인권 보호 197

저자소개

정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 후 검사로 25년간 재임하면서 법무부 법무실장, 대구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미국(스탠퍼드 대)과 일본(게이오 대)의 대학 방문연구원을 거쳐 1995년 국민대 교수로 임용되었으며 총장으로도 봉직하였다. 한국형사법학회 회장, 한국법학원 원장 등을 지냈고, 2004년 이후 부패방지(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과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제 33회 법률문화상을 받았고 정부가 주는 청조근정훈장을 수훈하였다. ‘내사론’ ‘한국의 법치주의 왜 어려운가’ 등 논문을 썼으며, 저서로 ‘법치와 자유’(2010년, 박영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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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주의 가을은 억새풀로부터 다가왔다. 영혼의 흐느낌이라고 했던가. 산굼부리 주변, 혹은 중산간도로의 기슭에서 맞닥뜨렸던 그 깃발과도, 호곡과도 같던 화려한 억새의 물결을 어찌 잊을 수가 있으랴.”
-‘억새풀’ 중에서


우리 사회의 큰 병폐 중의 하나는 인재를 너무 쉽게 소진시키는 데에도 있다고 생각된다. 대학에 그냥 있었으면 얼마든지 더 학문적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를 국회의원으로, 위원장으로, 장관으로 단기성 소모(?)를 함으로써 국가적 인재를 이도 저도 아니게 만든 숱한 사례를 우리는 지난날에 보아오지 않았던가.
참으로 인재가 아쉬운 때다. 인재를 키워줘라. 그리고 아끼라. 각자를 그의 자리에 있게 하면서 지혜와 총명을 모아 오랫동안 조직과 사회에 기여하게 하라.
-‘인재 키우기’ 중에서


관료세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심성 속에는 우리의 유교 문화적 전통에서 유래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대와 요구도 함축돼 있다고 보아야 한다. 진퇴와 집무자세에서 보여주는 일종의 격이랄까, 선비다움 또는 지사志士적인 품격이 바로 그것이다. 때로는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부끄러움을 알며, 물러남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강단 있는 선비의 모습은 그것이 서구적 관료제의 본모습과는 분명 거리가 있지만 다수 국민들은 은연중에 바라고 있는 측면도 있을 것이다.
-‘영혼이 있는 관료가 보고싶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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