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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9115602754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9-12-0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
1부
왜 지금인가
내 나무의 유전적 능력을 찾아 키워라
기회를 찾아 떠나라,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자기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라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타이밍을 찾아라
창의성이 있어야 변화가 생긴다
2부
전문분야를 찾아라
포도나무 줄기에 접을 붙여라
좋은 씨앗과 묘목에서 4천5백 송이 포도가 열린다
한계의 벽을 부셔라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실전이 더 중요하다
작게 시작해야 크게 성공한다
한 번도 사업을 해보지 않아서 더 유리하다
목표를 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라
3부
포도나무에 접을 붙여라
흔들리지 않을 편안함을 찾아라
쉬운 것이 어려운 것이다
“왜일까?” 더 나은 질문을 하라
성공하려면 ‘아니요’라고 말하라
효율성은 줄이고 좁히는 데 있다
SNS를 활용하라
전문화가 혁신을 가져온다
4부
스토리를 만들어라 (마케팅)
목표를 정하고 연습을 습관화하라
자신만의 재배법으로 시작하라
배우고 익혀야 4천5백 송이의 포도가 열린다
위기와 기회는 늘 찾아오고 반복된다
나만의 무기를 만들어라
전문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잘못된 판단을 하는 우를 범하지 마라
브랜드를 만들어라
줄인다고 걱정하지 마라
5부
태풍과 병충해에 대비하라
직원들의 인원을 조절해라
무에서 유를 만들어라
폭풍우 속에서 춤을 추며 즐겨라
평범한 포도나무와 경쟁하지 마라
투자라는 이름으로 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투자의 위험에 대해 질문을 해야 한다
회계를 모른다고 걱정하지 마라
6부
새로운 시작
여행 준비는 나를 설레게 한다
뱃머리에 서서 항로를 읽어라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한다고 생각하라
고객을 한정하라
개업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충성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성장하려면 돈을 아껴야 한다
불경기가 개업 찬스다
에필로그
출간후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에필로그
어느새 이렇게 마지막 장을 쓰고 있는 걸 보니 그저 놀랍기만 하다. 사실 글을 쓰기 전엔 망설였다. 그동안 글을 써본 경험이 얼마나 되던가 하고 지난 인생을 반추했다. 제대로 된 글을 써본 경험이라곤 초등학교 방학 숙제로 이틀 만에 썼던 일기가 전부였다. 그러니 글쓰기 실력이 그리 자랑할 만한 수준이 못 된다고 지레 겁을 먹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막상 글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으니 써지긴 써지는 것이었다. 신기할 따름이었다. 절박함이 낳은 결과였다. 덕분에 나는 약간의 자신감도 생겼다.
첫 장을 써 내려갈 수 있으면 마지막 장도 쓸 수 있다. 무슨 일이든 간에 우선 부딪혀 봐야 한다. 가능성의 첫 번째 관문은 첫 장을 써 내려가는 일이다. 첫 장을 쓰면 그다음부턴 어떻게든 써진다. 자신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이후엔 계속해서 써 내려가면 된다. 힘들면 잠시 멈추고 쉬었다가 가면 된다. 포기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힘이 나의 능력을 길러줄 것이다.
이것이 가능성을 여는 믿음의 힘이다. 불가능할 것 같던 일들을 가능케 하는 힘은 노력이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의심했던 일들도 방법을 찾고 노력하면 현실화된다. 내 생각은 더 굳건해졌다. 가능성을 여는 믿음을 가지고 시작해야 가능하다. 나는 플랜이 준비돼 있고 어떻게 가야 할지도 정해져 있다. 목표물과 방향성 모두 뚜렷한 것이다. 이제 나는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는다. 확신으로 차있다.
물론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면 두려울 것이다. 하지만 용기를 내야 한다. 첫걸음을 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첫걸음이 두려움을 없애줄 것이다. 이제껏 한 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첫 시작이기 때문에 더 설렌다. 그리고 나를 뛰게 한다. 단조롭고 평온한 삶이 아닌 흥미롭고 재미있는 삶이다. 한 발 한 발 내딛다 보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고 능력이 생긴다. 처음의 불안과 걱정은 사라진다. 시작은 능력이 되고 능력은 다시 변화를 거둔다. 변화는 성공을 가져올 것이다.
현재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은 많다. 누나들은 처음에 나의 사업 시작을 무조건 반대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나를 믿고 응원하는 지원자가 되어있다. 감사한 일이다. 언제나 실천이 중요하다. 어떤 계획이 단순히 생각에서 그쳐선 안 된다.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당신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이끌어내야 한다.
나는 그간 효율성에 관한 얘기를 했다. 그리고 고객을 줄이고 업무를 전문화해야 한다고 했다. 시작하고 행동하려면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하고도 직원보다 더 적게 가져가면 안 된다. 4천5백 송이 포도나무 플랜으로 시작해야 한다. 아직도 많은 게 좋은 것이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당신의 사업은 갇힐 확률이 높다. 상식에 반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자! 이제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