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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빠가 되어도 괜찮습니다

초등아빠가 되어도 괜찮습니다

임석재 (지은이)
  |  
지식공감
2024-04-01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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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빠가 되어도 괜찮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초등아빠가 되어도 괜찮습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56228554
· 쪽수 : 224쪽

책 소개

초등학생 남자아이는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그 아빠는 아이와 어떻게 하루하루 살아가는지 솔직하게 적고 있다.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미지의 세계인 초등학교 입학 초기를 잘 보내고 싶은 초등가족을 위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2

PART 1 초등남아는
억지로라도 웃어! •10
호랑이 왔다 •13
유난히 작은, 하지만 배울 게 많은 아이 •17
엄마에게 천국일 거야 •21
무서운 꿈 •25
이별, 어려운 결정이었다 •27
물음에 답해 봅시다! •31
하나씩은 있다 •36
겨우 ‘삼십오’ 차이 •38
아빠! 아빠도 안으로 들어와 •42
괜찮아, 괜찮을 것 같아 •47
초능력 •51
오늘 하루, 신나게 놀았다 •56
‘낮’과 ‘오후’의 차이 •60
괜찮아, 잘했어! •64
통장 만들기 •68
초등학교 2학년 4월 일기 •70
친구 그리고 가을 소풍 •74
시험을 잘 보는 세 가지 방법 •78

PART 2 초등아빠는
내게 도대체 무슨 일이? •84
아버지, 저도 아빠잖아요 •87
역시, 아내는 밀당을 잘한다 •91
아이들이 아프지 않기를, 다치지 않기를 •96
집에서, 캠핑 •100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104
May, 오월 •106
모든 걸 다 하고 싶은 아이 •110
육아전문가? •115
냉장고 세 대 •117
오늘의 아빠 •121
다, 이유가 있지 •126
어처구니없는 날 •131
해병대전우회, 정말 감사합니다! •135
아이가 자주 등장합니다 •139
감동 포인트 •143
괜히, 참고 살았다 •147
결혼식 구경 •152
아들 손 잡고, 목욕탕 풍경 •156
모든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 뒷받침되길 •161

PART 3 초등가족은
재택근무 중 •166
코로나19 가족 확진 •170
어린이날 먼저, 어버이날 다음 •174
체스 •179
완전히 꽂혔다! •181
고장 난 에어컨과의 한 달 •185
이미, 절반쯤, 풀렸다 •189
가족사진의 완성 •194
큰 놈이, 어쩌면 큰 놈만, 살아남지 않을까? •199
추석 연휴, 4박 5일 •204
문학관 그리고 바다 •208
소원이 많더라 •211
평생을 함께할 사람 •214
눈부신 하루 •218

에필로그 •222

저자소개

임석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육아수당’ 지급과 ‘산모카드’ 발급을 제안해 국회에서 진행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그때는 잘 몰랐다. 육아가 무엇인지. 시간이 흘러 결혼하고 아이와 함께하니 이제는 조금 알겠다. 마흔 살의 어느 날 ‘육아휴직’을 하고 ‘육아일기’를 쓰고 ‘아빠육아’ 책까지 출간했다. ‘활자중독’이란 핀잔을 들을 만큼 독서를 좋아하고, 지은 책으로 『책 그리고 나의 이야기』(2006), 『책 그리고 글을 쓰다』(2010), 『독서사락(讀書四樂)』(2014), 『아빠의 육아휴직은 위대하다』(2019), 『가장 보통의 육아』(2021), 『오늘의 아빠』(2022)가 있다. 읽고 들으며 말하고 쓰기에 관심이 많고 ‘낭만’, ‘여유’, ‘시골’이라는 말을 특히 좋아한다. 잠시 교육부 정부합동감사단 감사관으로 파견근무(2020~2021)를 다녀왔고 지금은 한국연구재단 선임연구원(행정학 박사)으로 재직 중이다. 아이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다재다능한 아내와 천진난만한 아들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글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으며 때때로 〈책읽기〉와 〈글쓰기〉 강의를 진행한다. 대표 블로그 : https://blog.naver.com/chairma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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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 저녁, 아이가 내게 “아빠, 그림자가 가짜야?”라고 물었고 나는 그 질문에 아직 답을 하지 못했는데 다시 “아빠, 사람은 그림자를 밟으면 꼼짝 못 하는 거야?”라고 더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림자’라는 단어가 유독 마음에 오래 머물렀다. 그림자가 정말 가짜일까? 그림자를 밟으면 정말 꼼짝 못 하는 걸까? 생각거리가 더해졌다. 그렇게 또 일주일이 지나갔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는 ‘괜찮아’라는 말이 제법 마음에 들었다. ‘지금 상황이 괜찮아’, ‘지금 상황도 괜찮아’, ‘지금 상황은 괜찮아’ 등등의 문장을 만들어 보니 그 의미가 조금 더 분명해진다. 앞으로 아이가 접할 많은 일 중에 솔직히 ‘괜찮지 않은’ 일들도 있겠다. 그때, 나는 아이에게 말할 것이다. 아마도 지금처럼. “아들, 괜찮아. 한 번 더 해보면 괜찮을 것 같아. 그러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괜찮아질 거야”라고.


‘내가 그런 말을 자주 했던가?’
생각해 보니 그런 것 같다. ‘아이가’, ‘아이와’, ‘아이의’ 등 아이와 함께하며, 아빠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어딘가에 저장해 둔 그 말을 필요할 때마다 꺼내 썼고, 지금도 여전히 쓰고 있다. 아마 앞으로도 자주 쓰겠다.
때로는 의식하고, 또 때로는 의식하지 못한 채. 내가 쓰는 글에 아이는 자주 등장했다. 최근에 쓴 언론사 기고문, 그곳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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