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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르트를 읽는 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629174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4-02-2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629174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4-02-29
책 소개
백영 작가의 첫 단편 소설집. 소설집에 수록된 9편의 이야기는 “그림자가 되어 찾아오는 몸 없는 존재들이 들려주는 애가(哀歌)이다. 삶이 산산이 부서진 자들이 희미한 빛을 찾아가는 여정”(김해자 시인의 발문)이다.
목차
작가의 말 _ 그림자의 그림자 소설 ___ 004
바르트를 읽는 밤 ___ 012
입수지점 ___ 046
강가에 두고 온 시 ___ 076
염소 ___ 102
첫, 여행 ___ 130
루나 이클립스 ___ 154
내가 다다른 곳 ___ 188
재와 사랑의 미래 ___ 220
그늘진 자리 ___ 258
해설 _ 안미영 문학평론가 상실, 생(生)의 또 다른 방식 ___ 281
발문 _ 김해자 시인 몸 없는 존재들이 들려주는 애가 ___ 29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선생님, 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바르트를 읽는 밤」)
집을 나서기 전에 가슴과 배를 한껏 부풀려 숨을 가득 깊이 들이마신다. 나는 거리의 어둠 속으로 입수한다. 천천히 머리부터 들여 민다. 손을 저어 아래로 밀면서 앞으로 밀기. 헤엄치듯 천천히 앞으로 나아간다. 살갗에 닿는 새벽 공기의 감촉은 얼음처럼 차갑다. 방향은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지금 물속에 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오로지 그 느낌에 집중할 뿐이다. ( 「입수지점」)
제이는 그날 흐르고 흘러 강에 도착했다. 제이는 강이 되었다. (「강가에 두고 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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