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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91156332497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9-06-1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동남아시아의 떠오르는 별, 베트남
우리가 잘 몰랐던, 진짜 베트남
베트남의 국호는 베트남이 아니다
월남은 패망하지 않았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문화권이 아니다
베트남도 전쟁에 진 적이 있다
아오자이는 베트남 전통 의상이 아니다
베트남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1
알수록 재미있는, 베트남 이모저모
세로로 길쭉한 국토
과거를 묻지 않는 사람들
오르락내리락하는 기후
알파벳과는 다른 문자
1당 독재의 나라
도이머이로 일어선 경제
우리와 비슷하지만 묘하게 다른 문화
베트남에 여행가자
베트남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2
우리와 많이 닮은, 베트남의 역사
파란만장한 반만년의 역사
비엣족의 뿌리, 반랑 왕국
중국 땅에 세워진 남비엣
1,000년간 이어진 중국의 지배와 베트남의 항전
숨 가쁜 베트남 왕조사
프랑스의 식민 지배에 저항하다
동족상잔의 비극, 베트남전쟁
공산화가 휘몰아친 통일 베트남
베트남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3
아는 만큼 기대되는, 베트남의 미래
날개가 되어 줄 희망
반드시 극복해야 할 난관
베트남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4
참고 도서
사진 출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베트남’이라고 하면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알아듣더라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한 나라 이름은 ‘비엣남’이다(실제 발음은 ‘볫남’처럼 들린다). ‘비엣’은 한자 월越의 베트남식 발음이며, ‘남’은 한자 남 南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한자식 이름인 ‘월남’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 물론 베트남 사람들은 월남이라고 해도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_‘베트남의 국호는 베트남이 아니다’
강대국의 침략을 받을 때마다 기어코 물리쳐 낸 베트남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들이 대단히 호전적이고 배타적인 민족일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오늘날 베트남 사람들은 외국인에게 호의적이며 개방적이다. 심지어 과거 베트남을 침략해 많은 국민을 살상한 중국, 프랑스, 일본, 미국,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해서도 중국을 제외하면 우호적인 자세를 취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거를 잊은 채 굴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아니니 주의가 필요하다.
_‘과거를 묻지 않는 사람들’
베트남의 역사는 몹시 복잡하다. ‘제국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강대국들과 수많은 전쟁을 치른 탓도 있지만, 외세 침략이 아니더라도 워낙 크고 작은 전쟁이 많았던 나라다. 외세가 침략하지 않으면 스스로 외세가 되어 침략을 감행하기도 했고, 또 치열하게 내전을 벌이기도 했다. 평화로운 시기가 별로 많지 않은 파란만장한 역사다.
_‘파란만장한 반만년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