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읽기로 수능 만점 갑시다

프롤로그_우리 아이 영어, 쉽게 갑시다 • 6

Chapter 1 영어가 왜 어렵다고 생각될까요?
선생님, 영어가 제일 어려워요 • 18
고쳐지지 않는 잘못된 영어 교육 방식이 영어를 어렵게 합니다 • 23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마세요 • 26
영어 점수가 영어 실력이 아닙니다 • 30
아이들의 영어 교육을 방해하는 요인들 • 34
영어책 읽기를 잘하면 수능이 쉬워집니다 • 42
영어는 의지가 아닌 환경입니다 • 49
모든 학습의 자신감은 영어에서 나옵니다 • 53
결국, 꾸준함입니다 • 57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영어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 62

Chapter 2 영어 듣기와 말하기는 초등학교 1학년에 시작하세요
영어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은가요? • 67
영어유치원은 꼭 다녀야 하나요? • 70
원어민 교사는 꼭 필요한가요? • 80
어디 사는지가 정말 중요한가요? • 86
한국 사람들이 오해하는 ‘영어 잘하는 사람’이란? • 90
영어를 망치는 잘못된 영어 상식 • 94
우리 아이가 너무 산만해요 • 98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회복탄력성은 필수입니다 • 106
자존감이 높아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습니다 • 113
결국, 자기효능감이 영어 실력을 올려줍니다 • 118
어제의 나, 오늘의 나, 그리고 내일의 나 • 124
매일, 매일, 조금씩 • 129
하나를 알아도 정확하게 • 135
국어책을 매일, 꾸준히, 많이 읽도록 해주세요 • 138
공부의 힘은 아귀에서 나옵니다 • 143

Chapter 3 영어 읽기는 초등학교 2학년에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영어를 시작하기에 제일 좋은 시기입니다 • 148
언어 체계가 잡혀야 영어가 쉬워집니다 • 154
영어유치원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 158
엄마표 영어는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162
수능 영어 만점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 168
칭찬, 그리고 천천히 • 174
파닉스는 2주 이상 하지 마세요 • 176
단어를 안 외워야 영어를 잘할 수 있습니다 • 181
한국어로 해석해도 아이는 그 뜻을 모릅니다 • 185
읽으면 꼭 요약하도록 도와주세요 • 189

Chapter 4 영어 쓰기는 초등학교 4학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세요
내신영어 따로 하지 마세요 • 194
문법에 집착하는 순간, 영어와 멀어집니다 • 197
어른인가요? 아뇨, 초등학생입니다 • 203
외국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아이들 • 207
영어, 나를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 212
영작이 막연하다면 필사부터 해보세요 • 216
책 읽기, 왜 성과를 내지 못할까요? • 221

Chapter 5 영어책 읽기는 중학교에서도 놓치지 마세요
학원을 너무 믿지 마세요 • 229
대치동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왜 영어를 잘할까요? • 236
영어 학원 보내는 학부모들, 자기 위안하면 안 됩니다 • 240
많이 외우고 많이 잊어버리기를 반복하면 할수록 잘합니다 • •244
아는 문장이 많을수록 문법은 쉬워집니다 • 246
결국은 문해력입니다 • 250

에필로그 • 255

영어는 완성해야 하는 숙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영어를 내신과 수능을 위하여 최대한 빨리 완성해야 하는 숙제로 생각하기 때문에 조급하고 어렵게 느낍니다. 영어는 우리 아이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줄 도구입니다. 평생 갈고 닦아야 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성취감과 깨달음을 느끼게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우리는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한 번쯤은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과연 누군가에게는 너무 쉬운 영어가 나에게, 혹은 내 아이에게는 이렇게 어려울까, 라는 질문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쳇바퀴 돌듯 다니던 과외와 학원을 잠시 멈추고, 아이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습니다. 영어가 어려웠던 것은 우리가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어를 배울 때도, 가르칠 때도 잊어서는 안 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영어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물론 오래전부터 서로 약속해서 지켜야만 하는 단어의 철자나 문법이 틀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영어를 쓰는 인구가 3억 명이 넘으며, 미국에만 해도 지역마다 각자 다른 방언들이 존재합니다. 뉴욕주에만 크게 5개가 넘는 방언이 존재하며, 서로 다른 억양과 스타일로 소통합니다. 영어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결국 소통이기에, 상대가 이해하고 이해할 수 있으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