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제례와 제례악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며 동국대학교 종신석좌교수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국제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의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 아리랑, 김치와 김장문화, 제주해녀문화 등 19개의 종목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 및 무형문화재분과 위원장,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의 부이사장 및 자문위원장,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장 및 심사위원장, 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 편집위원, 한국문화인류학회 회장, 한국민속학회 회장, 그리고 무형유산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하였다. 프랑스 L'ECOLE des HAUTES ETUDES en SCIENCES SOCIALS(파리 국립사회과학고등대학원),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등에서 초청 강연을 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 학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민속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개인전과 다수의 전시를 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김홍도, 신윤복 등의 그림 제작에 참여했고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궁궐 사람들은 무얼 했을까』 『조선왕실의 큰 제사 종묘제례와 제례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