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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콘서트 2

인문학 콘서트 2

(인문학, 한국인을 탐색하다)

김봉렬, 김열규, 박이문, 이어령, 이종묵, 임돈희, 조용진, 한명희, 최준식, 이종철, 하지현, 김정운, 오세정, 임헌우, 장윤선, 김삼진 (지은이)
  |  
이숲
2010-10-30
  |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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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콘서트 2

책 정보

· 제목 : 인문학 콘서트 2 (인문학, 한국인을 탐색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4228112
· 쪽수 : 568쪽

책 소개

인문학 콘서트 시리즈 두 번째 책. 이어령, 박이문, 김열규, 한돈희, 김정운, 하지현, 임헌우 등 다양한 분야의 원로·중견 학자와 전문가들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한국인을 탐색한다. 세계가 놀라는 성공 신화를 이룩한 한국인의 힘은 어디서 오는지, 그 토양이 된 한국인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그 정체성은 한국인의 삶에서 어떻게 발현하는지, 흥미로운 담론이 펼쳐진다.

목차

제1부. 한국인, 어디로 가나

이어령

세상 모든 것이 인문학이다 | 인간을 둘러싼 세 가지 세계 | Living vs Life |온리원(Only One) 창조자 | 새로운 인류 자본, 인문학 | 감동의 인문학 | 부정의 인문학 | 거북선과 아다케 후네 | 소통의 인문학 |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 온 세상이 교과서다

<한국인이 놀다> 김정운

놀아야 한다 | 한국인은 왜 놀 줄 모르는가 | 한국인에게 부족한 정서적 공감대 | 창조하고 싶다면 맥락을 바꿔라 | 생각의 지도 | 휴테크가 필요하다 | 쉬기와 놀기 사이 | 문화적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

<한국인, 상상력을 디자인하라> 임헌우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 상상력이 생산성을 주도한다 | 브로드비치의 오프너 | 파이(π)형 인간 | Stay Hungry, Stay Foolish | 생각의 관성에서 벗어나라 | 생각의 가지를 쳐라 | 독창성은 어디서 오는가 | 감동하게 하라 | 발견과 발명 사이, 인류의 역사 |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어라 | 상상력의 기반, 열정 DNA | 생각의 크기 | 진정으로 원하면 이루어진다? | 상상력의 세 요소 |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다

<한국인의 도시 심리학> 하지현

일상에서 만나는 심리학 | 소통과 폐쇄 사이 | 술의 도시 심리학 | 광장의 집단 의식 | 유령 위장 | 인지부조화 | 원두커피와 커피믹스 사이 | 양극화하는 노인 계층 | 자살률 1위, 대한민국 | 성형 열풍 불다 |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라 | 내 욕망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한국의 과학교육을 위하여> 박이문

과학문명에 대한 철학적 성찰 | 세계관으로 과학을 만나다 | 과학과 감성 | 과학,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침묵의 봄


제2부. 한국인, 어디서 왔나

<한국인의 조상> 임돈희

어떤 민속학인가? | 세계에서 평가받는 한국의 무형문화재 | 한국인 가문의 형성 | 전통사회 가족관계 | 한국인에게 조상은 어떤 존재인가? | 조상제사에서 민속의 역할 | 한국식 입양과 재산분배 | 우리가 풀어야 할 단일민족 사회의 과제

<한국인의 명절> 이종철

한국인의 명절 | 한국인의 명절 놀이 | 한국인의 24절기 | 24절기와 풍속 | 한국인의 놀이

<한국인의 귀신이야기< 장윤선

왜 귀신인가? | 귀신의 개념과 유교적 귀신관 | 있어야 할 귀신, 없어야 할 귀신 | 원혼, 소외된 자들의 이야기 | 귀신이야기의 비공식적 세계관 | 귀신, 현재와 과거의 접점

<한국인의 신화적 상상력> 오세정

신화란 무엇인가 | 한국인의 창세신화 | 건국신화, 무속신화 | 신화적 인물의 공간이동과 그 의미 | 신들의 변신 | 신화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다

<한국 미인> 조용진

미인의 기준은 변한다 | 민족의 특징적 얼굴의 형성 | 미인의 평가에 작용하는 가치 개념 | 지역과 성에 따른 미인의 기준 | 진정한 미인


제3부 한국인, 누구인가

<한국인의 죽음> 김열규

죽음, 사랑, 문학 | 한국인은 세 번 죽는다 | 문화현상으로서의 곡(哭) | 영혼은 어떤 존재인가 | 메멘토 모리 | 죽음은 삶의 주춧돌이다 | 죽음을 승화하라

<한국인의 문기(文氣)> 최준식

문기와 신기 | 한국인은 왜 문화적 열등감을 느끼는가? | 경이로운 인쇄문화 | 한국인의 기록 정신 | 최고의 문화유산, 한글 | 한글 창제의 배경 | 문기, 한국인의 잠재력

<한국인의 한시> 이종묵

한국인의 한시 | 설중매(雪中梅) | 시중유화, 화중유시 | 임금, 시를 짓다 | 조선의 시인들

<한국인의 음악혼> 한명희

국악의 뿌리 | 우리 음악의 특징 | 단가(短歌), 판소리, 사물놀이 | 국악, 어떻게 즐길 것인가?

<한국인의 춤> 김삼진

한국춤 | 한국춤의 특징 | 한국춤의 명인들 | 한국춤의 미래

<한국인의 집, 한옥> 김봉렬

한국인의 집 | 한옥의 재탄생

저자소개

김봉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공학박사, 영국 AAA SCHOOL에서 공부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지냈고, 동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건축 역사 연구와 설계 작업을 병행하며 건축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선 시대 사찰건축의 전각구성과 배치형식 연구」 「고운사 건축의 집합구조 연구」 등 3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1, 2』 『김봉렬의 한국 건축 이야기 1, 2, 3』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20대에 집필한 첫 책 『한국의 건축 - 전통건축 편』은 교토에서 일본어판으로 출간되었고, 『The Secret Spirit of Korean Architecture』는 런던 Saffron Books에서 출간되어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한국의 책 100권’으로 선정되었다. <현대중공업 울산영빈관> <아모레퍼시픽 기업추모관> <애양원 치유의 숲> 등 여러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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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열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2년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 및 민속학을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민속학을 전공했다. 서강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객원교수, 인제대학교 문과대학 교수,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원장,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등을 역임했다. 1963년 김정반이라는 필명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했다. 문학과 미학, 신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그의 글쓰기의 원천은 탐독이다. 어린 시절 허약했던 그에게 책은 가장 훌륭한 벗이었으며, 해방 이후 일본인들이 두고 간 짐 꾸러미 속에서 건진 세계문학은 지금껏 그에게 보물로 간직되었다. 이순(耳順)이 되던 1991년에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같은 삶을 살고자 고성으로 낙향했고, 자연의 풍요로움과 끊임없는 지식의 탐닉 속에서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펼쳐 보였다. 여든의 나이에도 해마다 한 권 이상의 책을 집필하며 수십 차례의 강연을 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다가 2013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연구 인생 60여 년을 오로지 한국인의 질박한 삶의 궤적에 천착한 대표적인 한국학의 거장이다. ‘한국학’의 석학이자 지식의 거장인 그의 반백 년 연구인생의 중심은 ‘한국인’이다. 문학과 미학, 신화와 역사를 두루 섭렵한 그는 한국인의 목숨부지에 대한 원형과 궤적을 찾아다녔다. 특히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와 『한국인의 자서전』을 통해 한국인의 죽음론과 인생론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주요 저서로 『김열규의 휴먼 드라마: 푸른 삶 맑은 글』, 『한국인의 에로스』, 『행복』, 『공부』, 『그대, 청춘』, 『노년의 즐거움』, 『독서』, 『한국인의 신화』, 『한국인의 화』, 『동북아시아 샤머니즘과 신화론』, 『아흔 즈음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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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도미하여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서 30여 년 동안 지적인 탐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 생활을 한 뒤 귀국했다. 이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 퇴임했으며, 2009년까지 연세대학교 특별 초빙 교수로 재직했다. 그리고 포항공과대학교, 미국 시몬스 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문학과 철학』, 『문명의 위기와 문명의 전환』, 『현상학과 분석철학』, 『노장사상』, 『과학철학이란 무엇인가』 등과 시집 『나비의 꿈』, 『울림의 공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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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능소凌宵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학평론가이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이화여대 교수,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 신문사 논설위원, 88올림픽 개폐회식 기획위원, 초대 문화부장관, 새천년준비위원장,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대표 저서로 논문·평론 《저항의 문학》 《공간의 기호학》 《한국인 이야기》 《생명이 자본이다》 《시 다시 읽기》,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지성에서 영성으로》 등 수십 권, 일본어 저서 《축소지향의 일본인》 《하이쿠로 일본을 읽다》 외, 소설 《장군의 수염》 《환각의 다리》와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헌팅턴 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다시 한번 날게 하소서》를 펴냈으며, 희곡과 시나리오 《기적을 파는 백화점》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을 집필했다. 말년에 오랜 지적 탐구를 집대성한 한국문화론, ‘한국인 이야기’(전4권 완간)와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전6권)를 집필해 왔으며, 방대한 유고를 남기고 2022년 2월 26일 별세했다. 《너 어디에서 왔니》 《너 누구니》 《너 어떻게 살래》 《너 어디로 가니》(‘한국인 이야기’), 그리고 《별의 지도》 《땅속의 용이 울 때》(‘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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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로 있다가 2003년 자리를 옮겨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선비의 운치 있는 삶을 좋아하여 옛글을 읽고 스스로 즐거워 가끔 글을 쓴다. 우리 한시를 사랑하여 『한국 한시의 전통과 문예미』, 『우리 한시를 읽다』, 『한시 마중』 등을 내고, 조선 선비의 삶을 추적하여 『조선의 문화공간(1-4)』, 『조선시대 경강의 별서(1-3)』, 『부부』, 『알고 보면 반할 매화』 등도 낸 바 있다. 또 좋아하는 옛글을 번역하여 『부휴자담론』, 『누워서 노니는 산수』, 『사의당지』, 『글로 세상을 호령하다』, 『양화소록』 등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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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돈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인류학자이자 민속학자입니다. 서울대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민속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 등재 선정 국제 심사위원을 지냈습니다.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2003년 판소리를 위시하여 2012년 아리랑, 2013년 김장 문화, 2014년 농악 등 우리나라 17개의 무형 유산 종목이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파리 국립사회과학고등대학원 초빙교수를 지냈고 현재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며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조상 의례와 한국 사회Ancestor Worship and Korean Society』 (공저) 『조선 왕실의 큰 제사 종묘제례와 제례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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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권고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흠모하여 화가가 되기 위하여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과 교수를 지냈다. 해부학사에도 큰 업적을 남긴 다 빈치를 닮고자 중·고·대학 시절 각종 해부학을 독학, 미술대학 졸업 후 의과대학에서 7년간 해부학 조교로서 인체해부학을 공부하고, 일본 동경예술대학에서 미술해부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형질문화연구소장으로 얼굴과학, 얼굴의학, 얼굴공학, 얼굴문화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약 2만 명의 얼굴 DB를 구축하여 지역형, 씨족형 등 100여 종의 한국인 얼굴 복원과 두상을 제작하였고, 주 연구 관심사는 한국인의 얼굴과 문화와 뇌, 이 3자의 상관성이다. 여러 가지 고안 및 발명이 있으며, 한국 우주인 이소연 씨의 안면우주부종을 계량화할 수 있는 등고선 촬영 장치인 '2008 한국 우주인용 모아레 장치'를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우주부종의 변화를 계량화하였다. 물론 미술과 교수로서 그림도 그리고, 후학들에게 전통초상화기법을 전수하고, 미술해부학자로서 여러 학술 활동과 복원상과 조각작품도 제작한다. 가수였던 다 빈치를 따라 성악 공부를 계속하여 독창회도 2회 가진 바 있다. 저서로는 『동양화 읽는 법』 『서양화 읽는 법』 『얼굴, 한국인의 낯』 『미인』 『한국인의 얼굴, 몸, 뇌, 문화』 등 15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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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생으로 충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카자흐스탄 알마티 음악원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음악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TBC(동양방송) 프로듀서,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과 교수, 국립국악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네오실크로드컬처클럽 회장, 한국민족음악가연합 이사장, 이미시문화서원 좌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곡 ‘비목(碑木)의 작시자(作詩者)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KBS국악대상(출판부문), 서울시문화상(음악부문),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고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저서로 《하늘의 소리 민중의 소리》 《우리가락 우리문화》 《사허여적(沙虛餘滴)》 《한국음악, 한국인의 마음》 《하늘의 음악이란 무엇인가》, 《한악계의 별들》이 있고, 역서로 《음악사조사(音樂思潮史)》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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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사학과 졸업 미국 템플대학교 종교학과 대학원 졸업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 역임 현재 이화여대 명예교수 대표 저서: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국악, 그림에 스며들다』(공저), 『그릇, 음식 그리고 술에 담긴 우리 문화』, 『서촌이야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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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고고인류학을 전공하고 영남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문화재연구소와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거쳐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다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립민속박물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립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우리 민족 문화에 관한 글을 많이 썼고, 작품으로는 <서낭당> , <장승>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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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병원과 학교에서 진료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고, 2008년과 2022년에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고민이 고민입니다》 《정신과 의사의 서재》 《정신의학의 탄생》 《도시 심리학》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심야 치유 식당 1, 2》 《공부 중독》(공저) 《열 가지 당부》(공저) 등이 있고, 청소년 독자와 학부모를 위한 책으로 《감정 연습을 시작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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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자 ‘나름 화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디플롬, 박사)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전임강사 및 명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일본 교토사가예술대학 단기대학부에서 일본화를 전공했다. 2016년 한국으로 돌아와 여수 끝 섬에 살면서 그림 그리고, 글 쓰고, 가끔 작은 배를 타고 나가 눈먼 고기도 잡는다. 베스트셀러 『에디톨로지』를 비롯해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남자의 물건』, 『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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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한국 신화와 제의의 관계와 의미작용을 규명하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화, 전설, 민담, 판소리 등 옛이야기를 대상으로 한국인의 상상력과 사유체계를 추적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고, 문학 텍스트만이 아니라 현대 문화의 다양한 현상에도 관심을 두고 공부 중이다. 서강대학교, 건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등에서 강의했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연구교수를 지내다가 지금은 한양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한국 신화의 생성과 소통 원리》, 《신화, 제의, 문학- 한국 문학의 제의적 기호작용》, 《설화의 상상력》, 《옛이야기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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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 및 디자인센터 센터장이자 (사)대구시각디자이너협회 회장이다. 파버카스텔 250주년 기념 초대전을 비롯해 20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다수의 국제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Reddot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iF 디자인 어워드, GD USA 등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스테디셀러를 기록했던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 『스티브를 버리세요』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예술 불변의 법칙 100』, 『멋지게 실수하라』, 『디자인 방법론』(공편역) 등이 있다. 여전히 책을 사서 읽고, 책 쓰기를 사랑한다. 신화와 상징, 서양 미술 등에도 관심이 많으며, 호모데지그난스(homo designans)로서의 인간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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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겨울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동화책을 읽고 이야기를 덧붙여 주변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을 좋아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음악과 문학에 빠져 살았는데, 특히 소설이나 민담, 신화에 흥미를 가졌다. 서강대 국문과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신화를 공부하기 시작했으나, 이론적인 공부보다는 신화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는 편을 더 좋아했다. 황해도 굿에 관련된 무가(巫歌)를 주제로 하여 석사논문을 썼고, 박사논문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귀신담을 주제로 삼았다. 2007년 여름, 오래 끌어오던 박사논문을 마무리하고 지금은 가능한 한 자유로운 삶을 살려고 계획 중이다. 여행광이기도 해서 언젠가는 세계를 일주하고 여행기를 쓰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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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교수.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 박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전임강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환교수(Fulbright Mid-Career Lecturing Award) 역임, 캘리포니아 얼바인대학교 초청 예술가. 주요 작품에 〈터미널〉, 〈사계〉, 〈빈집(Vacant House)〉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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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을 천지인으로 구별해서 바라보면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을 대상으로 삼을 수 있죠. 오늘날과 같은 자연과학의 대상으로서 땅을 연구할 수 있어요. 땅은 객관적으로, 물리적으로 존재하니까요.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하늘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인간인 나를, 내가 어떻게 관찰하죠?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보려면 나의 밖으로 나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내 밖에서 나를 봅니까? 인간 자신이 어떻게 인간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인문학’이라는 학문은 허구다, 인간이 어떻게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할 수 있느냐. 그러려면 인문학을 하는 사람에 대한 인문학이 또 있어야 하지 않느냐. 이렇게 인문학이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어요. 그러나 역설적으로 말해서 사람이 사람을 대상으로 삼는 인문학은 지극히 놀라운 학문이고, 사실은 최첨단 자연과학보다 더욱 탐구 불가능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죠.
_ 이어령,


우리가 다문화 사회가 되었고,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살고,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으로 나가고 있는데, 우리는 그동안 너무 단일민족 이데올로기를 강조하고 그것을 긍정적으로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식민시대를 경험하고 우리끼리 살아가는 폐쇄적인 공간에서는 단일민족의 신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 국제화 시대에서 배타적 민족주의는 약점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는 군사력, 경제력이 선진국의 관건이 아니라, 나와 다른 문화 집단을 이해하는 능력, 제가 ‘문화력’이라고 부르는 능력이 있는 나라가 강대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임돈희, <한국인의 조상>


우리 문화만 뛰어나다는 생각은 망상입니다. 제가 한국 문화를 공부할수록 다른 문화도 그렇게 아름답고 훌륭해 보일 수가 없어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라고 해서 문화가 뒤진 것은 결코 아니거든요. 저는 우월감도, 열등감도 없이 문화를 상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선진 국민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눈에는 한국인이 아주 고귀한 집안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자기 본연의 모습을 깨닫게 해주면 한국인은 잃어버렸던 긍지를 되찾고 다시 세계 문화의 주역이 되는 날이 오리라고 믿습니다.
이런 생각은 자화자찬이 아닙니다. 국제적인 금융회사 골드만 삭스는 한국이 2050년에 세계 2위 국가가 되리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의 지성 자크 아탈리 역시 한국이 2050년에 세계 최강국 가운데 하나가 되리라고 했죠.
우리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민족입니다. 지방에 답사를 갈 때마다 저는 우리 문화가 워낙 거대하고 엄청나기에 한국학의 틀로는 도저히 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담을 수 없음을 새삼 깨닫곤 합니다.
- 최준식, <한국인의 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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