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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말한다

삶이 말한다

(복음을 들려주는 가장 큰 소리)

박상현 (지은이)
  |  
넥서스CROSS
2017-01-0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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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말한다

책 정보

· 제목 : 삶이 말한다 (복음을 들려주는 가장 큰 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57529896
· 쪽수 : 248쪽

책 소개

탄자니아 국가대표 태권도 코치 박상현의 간증서. 그동안 교회는 전도를 위해 거리에서 외치거나 행사를 여는 방식에 치중했고, 해외의 선교활동에서는 학교, 병원, 교회 같은 건물을 지어주거나 긴급 구호 같은 원조활동을 펼치곤 했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

1부 상쾌한 선교사이다
1장 천지를 지으신 이가 나를 지으신 이유
2장 쓰지 않은 목표는 이뤄지지 않는다
3장 물 먹일 우물은 많이 팔수록 좋다
4장 “그건 내 뜻 아닌 네 결정이잖아"
5장 기특하긴 하겠지만 좋아하진 않으실 일
6장 우리는 선교만 생각하기로 하자
7장 탄자니아 할렐루야 태권도단 탄생

2부 기쁘게, 신나게, 아낌없이
08 기쁘고 즐겁게 같이 놀아라
09 베풀고 흘려보내는 기쁨
10 하나님을 느끼는 힘
11 선교사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
12 느려도,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아

3부 지금 무엇이 중요한가?
13 하나님이 오해받으시는 이유
14 복음을 소리로만 외치기 전에
15 선교는 인생의 십일조가 아니다
16 선교에 대한 오해와 편견
17 선교 지원자에게 필요한 것은

4부 선교를 보는 새로운 관점
18 일자리 만들어주려는 행복한 고민
19 선교지의 자립을 막는 장애물
20 NGO 후원하면 할 일 다 한 것인가?
21 기억에 남는 교회

저자소개

박상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나님께 젊음을 드리는 것을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살아가는 열혈 청년 선교사. 태권도 특기생이었던 청소년 시절부터 서른 살 되기 전에는 선교사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품었다. 20대에 8년간 연예인과 정재계 인사의 경호원으로 일하면서 국가대표 시범단과 할렐루야 태권도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시드니 올림픽과 아테네 올림픽에도 참가했다. 또한 그는 선교를 준비하며 조리사와 중장비 면허 등 31개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종 선교 훈련을 13회나 받았다. 30세가 된 2010년 아프리카 탄자니아 수도 다르에스살람(Dar-es-salaam)에 가서 탄자니아연합대학교(UAUT) 설립에 동역하며 무슬림에게 태권도를 가르쳤다. 무슬림과 미전도 종족 사이에서 생활하며 현지인으로 구성된 탄자니아 할렐루야 태권도단을 창단해 태권도 시범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현지인에게 지도력을 이양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는 것이 선교사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해 ‘최대한 빨리 잘 떠나기’를 자주 외쳐온 그는 1기 사역지인 수도 다르에스살람(Dar-es-salaam)의 리더십을 제자에게 이양하고, 2016년 하반기부터 탄자니아 내부 지역인 아루샤(Arusha)로 옮겨 새로운 개척에 도전하고 있다. 학부에서 태권도, 신학, NGO를 공부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를 전공했다. 현재는 GMP(개척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아프리카 권역 코디네이터로 섬기고 있으며, KOSTA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국기원 공인 7단으로 현재 탄자니아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과 태권도협회 고문 역할도 하고 있다. 아내 박새롬 선교사 사이에 두 딸 예나와 조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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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문 / 삶이 중요하다
나는 천국 가기 위한 보험에 가입하듯 예수쟁이가 되어 교회 안에 자기가 만든 천국을 세워놓았던 사람이었다. 그러다가 2천여 년 전에 예수님이 이 세상에 왔다 가신 것을 한 순간에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엄마가 내 엄마이고, 아빠가 내 아빠인 것을 그냥 알게 되는 것과 같았다. 15살 때였다. 은혜였다.
나는 내가 어떤 목적으로 창조되었는지 물었다. “무엇이 되어 어떻게 살 것인가?” 하고 물었던 것이다. 답은 단순했다.
“선교사 해야겠네.”
하나였다. 고르고 말고 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선교사를 꿈꾸며 살았다. 그리고 선교사가 되었다. 그런데 선교사적인 삶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참 오래 걸렸다. 나의 인격이나 성품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수많은 사람이 보기에 도덕적, 윤리적, 상식적이지 않으면 선교사가 되는 것은 소용이 없다.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초등학생이든 청소년이든, 군인이든 직장인이든 누구나 각자의 삶이 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그의 삶이 말한다. 그가 그리스도인이라면, 그의 신앙을 증명하는 것 역시 그의 삶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그분을 따르며 살고 있는가?’이다. 그래서 삶으로 말씀에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나의 삶의 목표이기도 하다. 삶이 예배이고, 내가 교회이기 때문이다.
나는 날마다 나 자신에게 질문한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으로 예수를 말하고 있는가?”
내가 적어놓고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고, 나에게 휘두르는 채찍질이다. 나는 과연 어떠한가? 그분의 발뒤꿈치나 따라가는가? 내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살고 있지 않으면서 삶을 논하는 게 말이 될까? 이 책은 그런 고민이 생길 때마다 쓴 글이다. 내가 선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한 삶과 아프리카에서 보낸 삶을 나눈 책이면서, 선교사라는 직함이 아니라 내 삶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닫고 적은 기록이기도 하다.
요즘 젊은이는 또래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삶의 멘토를 찾을 때도 이왕이면 나이가 비슷한 세대 중에서 찾으려 한다. 그런 점에서 젊은 선교사에 속하는 내가 직접 경험한 선교와 선교적 삶에 대한 이해가 하나님 나라와 선교를 비전으로 품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어떤 대목은 누군가에게 불편할지 모른다. 새파랗게 젊은 선교사의 이야기인 데다, 한국교회의 통념이나 고정관념을 거부하는 표현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이야기와 의견을 꺼내놓는 까닭은 오로지 다음세대 때문이다. 조금 불편하게 읽히는 부분이 있더라도, 단순히 다음세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소망한다.
한국교회가 특별한 이유도 모른 채 ‘맞겠지’ 생각하며 살아왔던, 특별히 선교 방식과 NGO에 대한 고정관념과 선입견에서 벗어나는 기회도 되었으면 한다. ‘그래, 선교사로서 삶을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선교에 대해, 선교지의 NGO와 개발을 이렇게도 볼 수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해주시기를 바란다.


우리는 늘 우리가 하는 기도의 답을 정해놓는다. 내가 생각한대로 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고 생각하고, 안 되면 하나님께서 침묵하신다고 원망하기도 한다. 이는 우리의 관점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만들어놓은 생각의 틀에 갇혀서 세상을 대하기 때문이다. _42p

준비해둬서 필요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경험은 유익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내가 하나님 아빠에게 쓰임받기 위해 준비한다는 그 마음가짐이 아닐까. 내가 준비한 것은 그분이 필요할 때 사용하실 것이다. 그러니 배우자. 그리고 쓰임받자. _48p

우리 가족은 그렇게 통장에 잔고를 남기지 않는다는 재정원칙 아래에서 풍요롭게 살고 있다. 돈이 어디서 어떻게 채워지는지 놀랍기만 하다. 선교사로 살기 때문에 체험할 수 있는 기적 같은 은혜라고 생각하는가? 확신하건데 그건 아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은혜라고 외치고 싶다. _101p

그리스도인이 전도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기쁨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예수 믿는 기쁨이 크면 클수록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예수 믿고 난 다음 삶에 좋은 게 없으니 전도하지 않는 것이다. 예수를 믿어서 정말 좋고 행복하고 만족스럽고 기쁘다면 왜 전하지 않겠는가? 그리스도인은 의무적으로 전도해야 하니까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하지 않을 수 없어서 전도하는 것이다. _111p

선교사는 하나님이 가라면 가고 오라 하시면 오는 사람이다. 선교사로 나가는 것만큼 더 큰 영광과 축복이 어디 있단 말인가! 선교사가 되기 위해 대단한 무언가를 포기한다는 말은 이제 그만하자. 선교사처럼 사는 것이 우리가 있어야 할 삶의 자리가 아니겠는가?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선교사로 나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선교사적인 삶을 사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_135p

가장 효과적인 선교 동원은 선교가 이렇게 기쁘고 즐겁고 아름답고 행복한 것이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알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고생하러 간다고 안타까워하면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선교사를 부러워하고 자랑스러워하며 선교지로 보낼 것이다. 더 많은 사람이 선교사를 꿈꾸게 될 것이다. _148p

복음을 외치기 전에, 성경을 들이밀기 전에, 그리스도인으로서 꼭 갖춰야 할 게 있다. 최소한 도덕적이고 상식적이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기본적인 인격과 소양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스도인이라는 티를 내고 살았던 당신이 비상식적일 때 욕은 하나님이 먹는다. 오해는 예수님이 받는다. _165p

생각해보니 내가 한국에 있을 때 집이나 커피숍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가는 곳을 굳이 꼽으면 교회와 호프(Hof)집인 것 같다. 나는 친구들이 모이거나 과거 직장동료나 후배들이 부르면 어디든 간다. 그게 클럽이든 술집이든 노래방이든 개의치 않는다. 넓게 보면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가서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보다 더 즐겁게 떠들고 논다. “아니, 선교사가 맥주집에 간다고?” 하고 놀라시겠다. … 아직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그런 곳에 가는 것이다. _16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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