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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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종 때 대문장가. 본관은 慶州. 자는 입지(立志). 호는 뇌천(雷川), 시호는 문렬공(文烈公). 신라 왕실의 後裔로 1145년,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삼국사기’ 正史를 찬진(撰進)함. 얼굴은 검고 우람하였으며 고금의 학식에 있어 그를 당할 사람이 없었다. 신라 무열왕(武烈王)의 후손으로 신라가 망할 무렵에 증조부인 위영(魏英)이 고려태조(太祖)에게 귀의해 경주지방의 행정을 담당하는 주장(州長)에 임명되었다. 그 뒤 김부식(金富軾) 4형제가 중앙관료로 진출할 때까지의 생활기반은 경주에 있었다. 묘청의 난을 평정하여 수충정난정국공신(輸忠定難靖國功臣)의 호를 받았다. 관직에서 물러난 뒤, 1145년에 《삼국사기》를 완성하였다. 한림원에 있을 때에는 사륙변려문체(四六騈儷文體)에서 당, 송 시대의 고문체(古文體)를 수용하였다. 현재 삼국사기 목판본이 보관되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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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식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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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과 졸업(문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졸업(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졸업(박사)
경력
1968~1977 외국어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강사·부교수)
1981~2004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2004~2007 상명대학교 사학과 석좌교수
1992~1994 역사교육연구회 회장
1995~2012 백산학회 회장
2008~2014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
2015~2016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자
수상
1990.10. 제39회 서울시문화상(서울특별시장)
2007.4. 제24회 치암학술상(치암선생기념사업회)
2010.10. 제29회 세종문화상(대통령)
2012.3. 제4회 청관학술상(서울사대 동창회)
주요 저서
『삼국사기연구』(일조각, 1981), 『한국고대사의 신연구』(일조각, 1984), 『신라사』(이대출판부, 1985), 『백제사』(이대출판부, 1992), 『고구려사』(이대출판부, 2003), 『신라통사』(주류성출판사, 2004), 『한국고대사의 새로운 이해』(주류성, 2009), 『삼국사기의 종합적 연구』(경인문화사, 2011), 『다시 찾은 한국고대사의 해외유적』(주류성, 2012), 『새로밝힌 삼국시대의 역사적 진실』(우리역사재단, 2013), 『한국고대사서술의 정착과정연구』(경인문화사, 2016) 외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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