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투성이 스피노

1984년에 태어난 이탈리아 그림책 작가예요. 어릴 적부터 재미있는 사람들을 그리며 만화가를 꿈꾸었어요. 아카데미아 네모에서 공부를 하였고 2010년에 아네모네 상(Anemone prize)을 수상했어요. 2011년에는 일러스트 잡지를 출간했고,《종이 만세》,《우주인과의 산책》,《늑대의 그늘》등의 그림을 그렸어요. 우리나라에 출간된 그림책으로는『콧수염 아저씨의 똥방귀 먹는 기계』가 있어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과 피렌체 국립대학 언어 과정을 마쳤다. EBS의 일요시네마 및 세계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마지막 지평선: 우리가 우주에 관해 아는 것들, 그리고 영원히 알 수 없는 것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프라다 이야기』, 『나쁜 회사에는 우리 우유를 팔지 않겠습니다』,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 등이 있다.